Home > 말씀 > 구역예배공과
23. 주 안에서 기뻐하라

<성령이 이끄는 삶 6>

◎ 찬송가(다같이) : 438장(통일 495장), 546장(통일 399장)
◎ 신앙고백(다같이) : 사도신경
◎ 말씀봉독(다같이) : 느헤미야 8장 9∼10절
◎ 본문읽기
◎ 주기도문(다같이) : 맨 마지막에

 ◎ 오늘의 만나
 온갖 사건, 사고, 전염병, 재난의 소식이 들릴 때 사람들은 마음의 평안을 잃고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그들이 두려워하는 이유는 상황이 심각해서가 아니라 그들 가운데 불안과 불신이 팽배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염려, 걱정, 근심의 상황 가운데서 마음을 굳건히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어떤 상황에 처할지라도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고 평안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1. 말씀을 주신 하나님
 바벨론 포로 생활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남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한날,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남유다 백성들이 모였던 이날은 그들이 세 차례에 걸친 귀환과 성전 및 성벽 재건을 다 마친 후 맞이한 나팔절, 곧 새해 첫날이었습니다. 보통 절기에는 남자들만 참여할 수 있었지만 이날은 남녀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들을만한 모든 사람이 모였습니다. 그들은 새벽부터 정오까지 7시간 넘게 말씀을 계속해서 읽고 들었습니다(느 8:2∼3).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자리에 일어서서 말씀을 들었습니다(느 8:5). 그들은 위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앉아서 들을 수 없어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리에서 일어났던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남유다 백성들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해야 합니다.

 우리가 사모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에는 진정한 회복의 길, 치료의 길, 축복의 길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으며,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를 고치고, 새롭게 하고,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세상의 지식과 지혜, 사상과 철학은 순간적인 것입니다. 이런 것에서 문제의 해답이나 인생의 길을 찾으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이사야 40장 8절은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이고 능력이며, 하나님의 말씀 속에는 은혜와 치료와 용서가 담겨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야 합니다.


 2. 말씀에 순종하는 백성들
 제사장 에스라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며 하나님을 찬양할 때, 모든 백성이 “아멘”으로 응답하고 땅에 엎드려 하나님께 절하며 영광을 올려드렸습니다(느 8:6). ‘아멘’은 ‘진실로 그렇게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라는 고백입니다. 남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이뤄질 것을 믿음으로 고백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언제나 “아멘”으로 대답해야 합니다.

 잠언 30장 5절은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아멘”으로 받으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방패가 되어주십니다. 사람의 말은 그의 호흡이 끊어지고 나면 끝이 나며, 완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고 완전합니다. 영원하고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는 언제나 겸손히 귀를 기울이고 순종해야 합니다.

 말씀에 대한 순종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지름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행하는 믿음을 가지려면 성령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에스겔 36장 26절부터 27절은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성령충만을 받고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말씀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삶으로 말씀을 지켜 행할 때 그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게 되고, 우리의 마음의 소원과 간구하는 기도가 응답되는 축복이 임합니다.


 3. 주님이 주시는 기쁨
 남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모두 울었습니다. 이 눈물은 감사와 감격의 눈물 그리고 회개의 눈물이었습니다(느 8:9). 그들은 말씀을 통해 그들의 교만함, 불신앙, 우상숭배의 죄악을 깨닫게 되자 회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또한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후 성전 및 성벽을 재건하는 동안 겪은 고난으로 인해 찢기고 상처 난 마음이 말씀을 통해 치유되고 회복되자, 감사와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회개의 눈물, 감사와 감격의 눈물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우리 시대는 눈물이 너무나 메말랐습니다. 감사와 감격이 사라졌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주여,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셔서 다시금 우리에게 감사와 감격의 눈물이 회복되게 해주시고, 주님의 기쁨이 넘쳐나게 해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을지라도,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기에 우리는 기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를 고치시고 회복시키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와 함께 있기에 우리는 기뻐할 수 있습니다. 느헤미야 8장 10절은 “느헤미야가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야훼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라고 말씀합니다. 어떤 문제와 어려움이 다가와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며 산다면 그것이 바로 우리의 힘과 능력이 됩니다. 시편 37편 4절은 “또 야훼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어떤 시련이 다가와도 하나님을 능력의 근원으로 삼은 사람은 기쁨과 평안이 넘치는 삶을 삽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기쁨으로 충만한 삶, 주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 간추린 만나
 <말씀을 주신 하나님>
1.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남유다 백성들은 성전과 성벽 재건 후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한날,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2. 우리는 남유다 백성들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를 새롭게 하고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백성들>
1. 에스라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 남유다 백성들은 “아멘”으로 화답했습니다.
2. 영원하고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에 언제나 귀 기울여 순종해야 합니다.
3. 우리가 말씀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성령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기쁨>
1. 남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감사와 감격의 눈물, 회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2. 눈물이 메마른 오늘날에 감사와 감격의 눈물, 회개의 눈물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3. 어떠한 상황이 올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할 수 있습니다. 

 
◎ 내 삶의 만나
 <옆 사람에게 인사>
1.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합시다.
2.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시다.
3. 주님 안에서 기뻐합시다.

 <기 도>
1.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대로 실천할 수 있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2. 우리 가운데 감사와 감격의 눈물이 회복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중보기도>
옆 사람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같이 기도합시다.

 

기사입력 : 2018.06.03. am 12:35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