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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신앙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편 50편 23절)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신앙’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한없는 은혜를 입은 자로서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됩니다. 시편 50편 23절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말씀합니다.  


1.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고달프고 지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아담이 마귀의 시험에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아담의 범죄로 인해 땅이 저주를 받고 후손도 평생에 땀을 흘리고 수고해야 소산을 먹을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 창세기 3장 17절에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따먹지 말라는 것을 마귀의 꾐을 받아 따먹어서 죄를 지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해서는 기도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마귀는 우리를 시험에 낙제하도록 유혹을 하지만 우리가 마귀의 시험에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기도 하면 마귀는 기도하는 자에게 가까이 하지 못 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6장 40절로 41절에 보면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잠시 후에 잡혀서 십자가에 못 박힐 터인데, 그 십자가에 매달린 주를 끝까지 밑에서 격려하지 못하고 다 달아나버렸습니다. 베드로는 “주님이 죽는데 가실 지라도 나는 안 달아나겠다”고 했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힐 때 제일 먼저 달아났습니다.

 우리가 시험을 이기기 위해서는 기도밖에 없습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조차 시험에 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고 말씀하셨을 때, 베드로는 마가복음 14장 29, 31절에 “다 버릴지라도 나는 그리하지 않겠나이다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라고 큰 소리를 쳤습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나중에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제자들도 마태복음 25장 26절에 보면 예수님이 잡히셨을 때, 다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을 쳤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예수님이 땀이 땅에 떨어지도록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할 때에 모두들 잠을 잤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잠든 것을 보시고 누가복음 22장 46절에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족이나 동료들이나 중대한 결정을 내릴 때 기도하고 결정을 내리면 시험에 들지 않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잠을 자면 마귀의 시험에 듭니다. 마귀는 사람을 시험에 들게 하는 전문가입니다. 이 시험을 이기기 위해서는 기도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큰 어려움이라도 기도하면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기도하면 주님께서는 모든 문제를 이길 수 있는 큰 힘을 주십니다. 시편 118편 8절로 9절에 “야훼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야훼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라고 말씀합니다. 빌립보서 4장 6절에는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E.M.바운즈는 기도의 능력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오랜 가뭄 끝에 넉넉히 쏟아지는 단비와 같습니다. 그런데 이 복된 물을 나르고 보존하는 통로가 바로 기도입니다.” 예레미야서 33장 3절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역사를 나타내십니다. 그러므로 고난을 당할 때, 우리가 할 일은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3장을 보면 태어날 때부터 걷지 못하는 사람이 성전 미문에 앉아서 구걸을 하고 있었는데, 그 사람을 향해 베드로가 선포했습니다. 사도행전 3장 6절에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에게도 은과 금은 없지만 예수님의 이름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이름의 능력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나는 나음을 얻었다!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떠나라!” 우리는 기도로 마귀를 대적할 수 있습니다. 기도할 때 포기하거나 뒤로 물러서지 마십시오. 야고보서 4장 7절에 보면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위해 에덴 동산을 만드시고, 먹을 것과 모든 필요한 것을 예비해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담을 만물을 다스리는 존재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이 감사할 일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아담이 마귀와 친구가 되어서 대화하다 보니, 어느새 마귀의 꾐에 넘어가고 마귀의 불평을 받아들이게 된 것입니다. 창세기 3장 5절에 보면 마귀가 아담에게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고 말합니다.  이 말을 듣자 아담의 마음에 불만이 생기기 시작했고,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게 되고 말았습니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잊어버리고 계속 불평하고 원망하면 결국 마귀의 올무에 걸리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2. 범사에 감사하라

 저는 살면서 감사를 많이 하고 살아왔습니다. 저는 아침에 잠에서 깨어 일어나면 “하나님 감사합니다. 내가 아침밥을 먹을 식사를 주니 감사합니다.”하고 감사합니다. 친구들을 만나면 “친구를 만났으니 감사합니다.”라고 항상 그때그때 감사를 했습니다. 그 감사가 저의 마음을 긍정적으로 만들어서 병에서 고침받을 수 있었고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귈 수 있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에는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말씀합니다. 범사라는 것은 온갖 일, 모든 것에 걸쳐서 감사를 하면 그 감사를 통해서 마귀의 시험을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할 때 인생의 모든 시험을 다 이길 수 있습니다. 골로새서 4장 2절은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고 말씀합니다.

 감사는 감사를 더 넘치게 만들어 줍니다. 제가 신학교에 다닐 때 당시에는 상수도 시설이 없어서 펌프 물을 퍼올려야 했습니다. 당시 신학교 논 쪽에 펌프장이 한 곳이 있었는데 물이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물이 나오느냐? 한 바가지의 물을 미리 부어 넣어야 되는 것입니다. 물을 한 바가지 떠서 물을 붓는데 그 물을 마중물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마중물을 붓고 나서 펌프질을 하면 나중에는 콸콸콸  물이 쏟아집니다. 감사는 이 마중물과 같습니다. 처음엔 감사의 말이 잘 안 나오지만, 감사의 마중물을 실천하면 넘치는 감사가 쏟아져 나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감사할 제목이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감사할 거리가 없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감사해야 할지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감사를 방해하는 원인 중 하나는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는 아침에 건강한 몸을 갖고 잠에서 일어나는 것에도 감사할 것이 아니라 당연하다는 것으로 생각하고 그것은 감사할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 매일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도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깁니다. 하지만 앞을 보지 못하는 분들은 우리가 매일 보는 풍경을 보는 것이 평생의 소원인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기던 것이 얼마나 큰 감사의 제목인지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감사하지 못하는 다른 이유는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말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것을 남과 비교하는 사람은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남과 비교하다 보면, 마음속에 불만이 가득 차고 마는 것입니다. 제가 참 놀랍게 생각하는 것은, 대조동 천막교회를 대성전 앞마당에 지어놨는데 그 재현도 실제에 비교하면 대궐입니다. 그러나 그 보잘것없던 천막교회를 통해서도 한 소년이 희망을 얻고 꿈을 가진 결과 미국 백악관까지 진출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감사가 앞으로 나아가는 인생길을 열어주는 놀라운 일인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이 다른 사람보다 더 힘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시편 50편 23절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을 가진 사람은 남과 비교해서 낙심하지 않습니다. 좋은 일에도 감사하고, 힘든 일에도 감사하고, 그야말로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감사는 모든 속박으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만들어 줍니다. 시편 9편 1절로 3절로 보면 “내가 전심으로 야훼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전하리이다 내가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존하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니 내 원수들이 물러갈 때에 주 앞에서 넘어져 망함이니이다”라고 말씀합니다.

 누구에게나 고난은 찾아옵니다. 고난 중에서 감사하고 찬양하면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잡혀서 실컷 얻어맞고 밥도 못 먹고 밤중에 감옥에 제일 구석진 냄새나는 곳에 쇠고랑에 차였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원망하고 불평했으면 아무것도 안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바울과 실라는 그 감옥 구석에서 기도하고 찬송을 불렀습니다. 그러자 감옥 문이 다 열리고, 속박에서 풀려난 것입니다. 간수자는 책임감을 느끼고 칼로 찔러서 죽으려고 했습니다. 그때 바울이 “죽지마라. 한 사람도 도망친 사람이 없다. 사람이 문을 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문을 열었다”고 말했습니다. 감사를 하니 감사의 능력이 채워놓은 문을 열어놓은 것입니다. 우리가 감사를 하면 속박에서 풀려납니다. 속박을 당하여 고통스러울 때 감사하십시오. 그 감사에 속박을 푸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감사의 제사를 드림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시편 95편 6절과 7절에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야훼 앞에 무릎을 꿇자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오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시편 118편 28절과 29절에도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야훼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고 말씀합니다.

 누가복음 17장에 보면, 10명의 문둥병 환자가 나오는데, 예수님께서 그들을 모두 다 고쳐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께 뛰어 와서 그 앞에 엎드려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9명은 문둥병이 나았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들 집에 돌아가기가 급급하여 고쳐주신 예수님께 와서 감사의 인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은혜를 입으면 하나님께 은혜를 감사로 갚게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감사의 반대말은 원망과 불평입니다. 원망과 불평은 하나님이 매우 싫어하십니다. 민수기 14장 27절로 29절에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그들에게 이르기를 야훼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원망과 불평은 하나님이 지극히 미워하는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 우리가 드리는 감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주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고난 중에도 감사의 노래를 부를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선을 이루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감사는 모든 시험을 이기는 능력이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에 늘 감사가 흘러 넘쳐야 합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온 힘을 다해 감사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의 삶을 풍성한 은혜로 채우시는 것입니다.

 

기사입력 : 2018.05.27. am 08:59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