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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꿈은 이루어집니다

 세상은 더 나은 삶, 더 좋은 세상을 꿈꾸며 달려 나아간 사람들에 의해 발전해 왔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꿈을 꾸는 사람들이  차츰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류태영 박사님의 이야기는 꿈은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류태영 박사님은 일제강점기였던 1936년 전라북도 청웅 두메산골에서 태어나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류태영 박사님 곁에는 신앙심 좋은 어머님이 계셨습니다. 하루 한 끼를 걱정하며 살아야 했던 어려운 가정형편 가운데서도 류 박사님의 어머님은 늘 그에게 다음과 같은 말로 희망을 심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시골에서 가난하게 자라는 너를 위해 예수님을 주셨단다. 그러니까 너는 천하고 가난한 농부의 아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다. 그 믿음을 가져라. 네 육신의 부모는 무식하고 가난하고 돈도 없지만,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의지하면 반드시 너를 인도하실 것이다!”

 어머님의 끊임없는 격려, 그리고 그의 삶에 다가온 하나님의 은혜로 류태영 박사님은 환경을 뛰어넘는 꿈을 꿀 수 있었습니다. 가난한 농촌을 발전시켜 잘살게 하겠다는 꿈을 품은 류 박사님은 18살 늦은 나이에 중학교에 입학하여 공부하고, 서울에 상경하여 다리 밑 노숙과 구두닦이, 신문팔이 등을 하면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이후 농촌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룬 덴마크로 유학가고자 덴마크 국왕에게 무작정 편지를 쓰게 되었고 이것을 계기로 덴마크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덴마크에서 공부를 마친 후 한국에 돌아온 류 박사님은 청와대에서 근무하며 새마을운동을 이끌게 됩니다. 이는 한국의 농어촌 발전을 이루는 데 힘쓰겠다는 그의 오랜 꿈이 이루어진 순간이었습니다. 이후에는 이스라엘로 유학하여 박사학위를 받아 귀국하여 교수가 되었고 건국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했습니다.

 요즘 많은 현대인들이 불확실한 미래에 짓눌려 외줄타기 하듯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꿈을 꾼다는 것은 생각조차 하기 어려우며, 어쩌면 순진한 행위로 여겨질지 모릅니다. 그러나 류태영 박사님의 인생을 통해 꿈은 환상이 아니며 이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발견합니다. 환경의 어려움, 불확실한 미래, 반복된 일상과  삶의 피로가 우리로 하여금 꿈이 없는 메마른 삶을 살도록 만들지 모릅니다. 그러나 마음속 한구석에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한줌의 꿈을 담아보시기 바랍니다. 꿈을 품은 우리를 통해 세상은 힘을 얻고 새롭게 변화될 것이며, 우리의 삶 또한 더욱 윤택해질 것입니다. 반드시 꿈은 이루어집니다.

 

기사입력 : 2018.03.04. am 10:37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