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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삼위일체 하나님(1)

◎ 찬송가(다같이) : 1장(통일 1장), 36장(통일 36장)
◎ 신앙고백(다같이) : 사도신경
◎ 말씀봉독(다같이) : 마태복음 28장 18∼20절
◎ 본문읽기
◎ 주기도문(다같이) :
맨 마지막에
◎ 오늘의 만나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를 아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에 대한 바른 이해는 우리의 신앙을 더 깊이 있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삼위일체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을 알아감으로써 우리는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습니다.

1. 삼위일체 신앙
삼위일체는 다른 종교들에서는 볼 수 없는 기독교만의 고유한 신앙입니다. 삼위일체란 말이 성경에 명확히 등장하지는 않지만 성경 속의 여러 내용들을 종합하고, 초대교회 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성도들의 신앙 경험을 비추어볼 때 하나님은 분명히 삼위일체로 존재하십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은 창세전부터 삼위일체로 존재하셨습니다.
삼위일체를 인간의 이성으로 증명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기독교인들은 인간의 이성을 초월해 계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렇다면 삼위일체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삼위일체란 성부, 성자, 성령 세 위격이 각각 구별되면서도 본질적으로 동일한 한 분 하나님이시라는 신앙입니다. 이는 사실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입니다. 왜냐하면 부모자식이나 쌍둥이일지라도 매우 닮을 수 있을지언정 결코 본질적으로 동일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개별 존재들은 다른 존재와는 공유할 수 없는 고유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의 하나님은 완전히 구별되는 개별 존재들이면서도, 본질적으로 완전히 동일하십니다. 다시 말해, 삼위일체는 ‘완전히 셋이면서도 완전히 하나’인 인간의 이성과 경험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신비한 존재 양식입니다.

2. 각각 구별되는 삼위 하나님
성부, 성자, 성령의 세 위격은 본질적으로 동일하시지만, 각각 고유하게 존재하시며 구별된 사역을 행하십니다.
첫째, 제1위 성부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며 구속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구약에서는 이스라엘을 택하사 선민으로 삼으신 야훼 하나님이시며(출 3:15, 사 63:16), 신약에서는 예수를 주로 고백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아버지가 되십니다(롬 8:15).
둘째, 제2위 성자 예수님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시고(요 3:16), 성령으로 잉태되어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셨으며(눅 1:35), 온 인류를 구원한 그리스도이십니다(마 1:21). 예수님은 이 땅에서 구속 사역을 완성하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세상을 심판하기 위해 다시 오실 것입니다(행 1:11).
셋째, 제3위 성령 하나님은 인격체로서 지식과 감정과 의지를 가지고 계십니다(롬 8:27; 고전 2:10, 12:11). 성령님께서는 우리 안에 내주하셔서 성전 삼으시고(고전 3:16), 우리에게 영감을 주어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십니다(고전 2:12∼13). 또한 성령님은 교회를 세우고 확장시키시며(행 20:28), 성도들에게 예수님의 성품을 부여하시고(갈 5:22∼23), 봉사의 능력을 더하십니다(고전 12:4∼11).
성부, 성자, 성령 모두는 우리가 믿고 예배해야 할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삼위의 위격을 제1위 성부, 제2위 성자, 제3위 성령으로 구분했다고 해서 그 권능이나 영광이 위격마다 차등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삼위 하나님 모두는 본질적으로 동일하게 존귀하십니다.

3. 삼위 하나님의 통일성
성부, 성자, 성령 세 위격은 각각 고유하게 존재하시고 구별된 사역을 행하시지만, 그와 동시에 본질상 하나로 존재하십니다.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 하나님은 서로 간에 의존하시며 존재하십니다. 다시 말해, 성부는 성자와 성령과, 성자는 성부와 성령과, 성령은 성부와 성자와 관계를 맺으며 존재하십니다.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 하나님은 사역에 있어서 연합하십니다. 다시 말해, 삼위일체 하나님의 모든 사역은 성부의 사역에 성자와 성령이 동참하고, 성자의 사역에 성부와 성령이 동참하고, 성령의 사역에 성부와 성자가 동참함으로 이루어집니다.
결론적으로, 삼위 하나님은 완전히 개별적으로 존재하심과 동시에, 완전히 상호 의존하며 존재하시고 사역하십니다. 이를 삼위일체 하나님의 ‘공재’(共在)라고 이야기합니다.
더불어 삼위 하나님은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십니다. 요한일서 4장을 보면, 성부 하나님은 사랑이시며(요일 4:8), 성자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보이셨고(요일 4:9), 성령 하나님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안에 거하고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신다고 말씀합니다(요일 4:13). 이처럼 삼위 하나님은 사랑이라는 진리안에서 결속되어있습니다.
끝으로, 삼위일체 신앙을 통해 무엇을 깨달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삼위 하나님께서 서로를 의존하고 돕고 사랑하며 존재하시는 것처럼, 우리 또한 서로 의지하고 돕고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개별적으로도 존귀하고 유능한 존재이지만, 이웃과 함께할 때 그 가치가 더 빛날 수 있으며 이 세상을 능력 있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웃이 있기에 내가 있고, 이웃과 함께할 때 모든 일이 순적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나와 이웃이 하나 되는 마음가짐’, 삼위일체 하나님 신앙이 주는 참된 교훈입니다.

◎ 간추린 만나
<삼위일체 신앙>

1. 하나님은 삼위일체로 존재하십니다.
2. 인간의 이성으로는 삼위일체를 증명할 수 없으나, 우리는 삼위일체를 믿습니다.
3. 삼위일체란 성부, 성자, 성령의 세 위격이 각각 구별되면서도 본질적으로 동일한 한 분 하나님이라는 신앙입니다.

<각각 구별되는 삼위 하나님>
1. 성부, 성자, 성령은 각각 고유하게 존재하시며 구별된 사역을 행하십니다.
2. 성부, 성자, 성령 모두는 우리가 믿고 예배해야 할 하나님이십니다.
3. 성부, 성자. 성령은 그 권능이나 영광에 차등이 있지 않으며, 동일하게 존귀하십니다.

<삼위 하나님의 통일성>
1.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상호 의존하며 존재하시고, 상호 의존하며 사역하십니다.
2.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십니다.
3. 삼위 하나님을 본받아 우리 또한 서로 의지하고 돕고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 내 삶의 만나
<옆 사람에게 인사>

1. 하나님은 삼위일체로 존재하십니다.
2. 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3. 서로 돕고 사랑하며 삽시다.

<기 도>
1. 성경 속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서로 의존하고 동역하며 존재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본받아, 우리도 이웃과 마음을 같이하며 동역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사랑 안에서 하나 된 삼위일체 하나님을 본받아. 우리도 이웃을 사랑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중보기도>
옆 사람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같이 기도합시다.

 

기사입력 : 2018.02.11. pm 16:57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