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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인터뷰- 새내기 교사들과의 설렘 가득 첫 만남


 누군가와 처음 만나는 순간은 항상 긴장되고 떨리기 마련이다. 교회학교의 교사들 역시 학생들과의 첫 만남이 그랬다. 어색하기도 하고 어설프기도 했지만 반 아이들의 이름을 외우기 위해 노력하고 말씀으로 양육하고자 사랑을 주는 좋은 교사가 되고자 노력했다. 올해 고등3부를 마치고 교회학교 교사가 되기로 결심한 김하은, 이정욱, 이창범 새내기 교사들과 지난해 10월부터 교사로 봉사를 시작했다는 김미라, 주은혜 청년 교사들은 남다른 열정과 포부를 가지고 봉사를 결심했다.

 새내기 교사들은 14일 주일 봉사를 시작했다. 김하은 교사는 아동3부 시절 받았던 성령침례의 뜨거움과 찬양대에서 봉사하며 느꼈던 기쁨을 학생들에게도 느끼게 해주고 싶어 교사로 봉사할 것을 결심했다. 자신이 봉사를 하면서 하나님을 만났고 신앙적으로도 더욱 성숙해졌기에 학생들도 잘 이끌어 주고 싶다는 김하은 교사는 매주 말씀을 써오면 자상한 코멘트를 남겨주고 늘 용기와 힘을 주었던 아동부 선생님이 기억에 남는다며 그런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했다.

 이정욱 교사는 반 친구들과 같이 기도하고 과자도 나누어 먹었던 기도원 수련회를 교회학교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꼽는다. 교회에서 봉사를 안하니 자꾸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 같아 고민하던 때에 고등3부 선생님의 추천으로 교사를 하게 됐다. 신앙적으로 부족했을 때  주일뿐만이 아니라 평상시 문자로 많은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중보기도 해주셨던 고등부 선생님들처럼 좋은 교사가 되고 싶다고 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신앙이 더 성숙해져 학생들로 하여금 ‘선생님처럼 열심히 하나님을 믿고 싶다’고 생각이 드는 그런 선생님이 되기를 바란다고 한다.  

 어떤 고민도 말할 수 있는 친구 같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이창범 교사는 고등부 때 섬김팀에서 헌금 수전, 성전 청소, 주보 배포와 같은 봉사를 했었다. 졸업 후에도 봉사를 이어가고 싶어 교회학교 아동3부 교사가 됐다. 이창범 교사가 중등3부 때 교회학교에서 한 달 정도 큐티를 진행했던 적이 있었다. 당시 담임 선생님은 큐티를 한 달만 하기는 아쉽다며 따로 잠언 큐티를 계속 진행했다. 그때의 큐티를 통해 성경을 읽게 됐고 신앙이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을 말씀 안에서 잘 양육하고 싶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김미라, 주은혜 교사는 10월부터 봉사를 시작했다. 봉사를 한지 몇 개월 되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이 기도하고 찬양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다. 아이들의 순수한 신앙을 보면 예쁘고 옛날 교회학교에서의 시절을 회상할 수 있어 좋다고. 또한 일상생활에서도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이 늘었다고 한다. 학생들과 만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으니 자신부터가 말씀과 밀접해져야 하고 기도에 익숙해질 수밖에 없다. 두 교사는 편안하게 만나고 싶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주중에 공부로 지친  학생들이 교회에 오면 안식할 수 있는 좋은 장소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교사로 봉사하는 사람들은 교사대학을 마치기 전까지 각 반에서 보조교사로 활동하며 기존 교사들을 돕고 배우며 학생들을 섬길 예정이다. 

 

기사입력 : 2018.01.21. am 10:40 (입력)
김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