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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꿈 있다면 “가자! 기도원으로”


삶의 터닝포인트 오산리최자실기념기도원
몸과 마음, 영혼의 안식과 은혜 재충전  

 2018년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1월 1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쏜살같이 지나간 시간을 보면 마음이 조급해진다. 어떻게 살아야하나 기대와 두려움으로 복잡한 마음속에 한줄기 빛처럼 한 장소가 떠오른다.
 뒤돌아보면 새해 시작점은 물론이거니와 내 삶의 터닝 포인트를 찾아 기도원에 오르곤 했다. 삶의 문제가 생기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그 곳. 우리에게는 참 친숙한 곳이자 외국에도 소문난 ‘기적의 동산, 은혜의 동산’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이다.

 교파와 지역을 초월한 성도들의 발걸음이 1년 365일 끊이지 않는 이곳에서는 언제 찾아가도 하루 네 번의 예배가 드려지고, 교역자들에게 신앙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도굴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간절히 부르짖으며 기도에 집중하고, 성전 밖 곳곳에 조성된 녹지의 벤치에서 성경을 읽고 묵상 기도하며 하나님과 대화하는 이 곳은 그야말로 영적 충전소, 영적 훈련도장이다.  

 1973년 설립 이후 기도원은 명칭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70∼80년대 최자실 목사가 금식하며 한국교회 부흥을 이끌어갔던 영적부흥 역사의 현장이며 수많은 사람들이 병을 고치고 삶을 회복한 기적의 장소다. 오늘날 한국 교회 금식기도원의 대명사가 된 이 기도원은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사 58:6∼8)이라는 말씀을 바탕으로 설립된 곳이다. 에스더의 금식기도가 민족을 살린 것처럼 금식기도는 많은 기적과 응답을 가져왔다. 최자실 목사는 생전 금식기도에 대해 말할 때 자신의 문제 해결 뿐 아니라 헐벗고 굶주린 이웃에게 사랑의 관심과 섬김을 가져온다고 했다. 기도원에서 삶이 변화된 사람 중에 많은 이가 교회 지도자와 부흥사로 배출돼 영혼 구원에 앞장섰고, 삶의 기회를 얻은 성도들은 사업과 가정, 건강의 재기에 성공해 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

 기도원은 1978년에 이미 5000여 명의 성도를 수용할 수 있는 성전과 숙소를 갖추었으나 국내외에서 몰려드는 성도들을 위해 1982년 1만명이 예배드릴 수 있는 대성전과 5000명이 예배당 겸 숙소로 사용할 수 있는 부속성전이 건축돼 1만 5000여 명이 동시에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매머드급 금식기도원으로 발전했다. 국내를 넘어 외국에서도 은혜를 간구하는 성도들이 찾아오고 있는데 한 예가 매년 7월 개최되는 아시아성도방한성회다. 금식기도하며 성령체험을 하기 원하는 중국인 성도들이 수 천 명 씩 기도원을 방문하고 있다. 또한 기도원은 성도들의 편의와 예배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11월 실로암성전을 새롭게 건축하고자 착공예배를 드리고 한창 공사 중이다.

 한편 기도원은 영적 재충전은 물론 맑은 공기와 탁 트인 하늘, 녹지 공간을 통해 몸과 마음에도 휴식과 안식을 선사한다. 수십 년의 세월의 힘으로 조성되어 여느 관광지 못지않은 명소가 있다. 대성전과 기도원 초입을 잇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는 ‘승리로’다. 하늘을 향해 곧게 높이 자란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늘어선 300븖 길은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길 끝에 이르면 거대한 방주 모양의 대성전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도 장관이다.
 새해 간절히 이루고 싶은 기도 제목이 있다면, 바쁜 도시 일상에서 하루 쯤 온전히 안식하고 싶다면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을 강력히 추천한다.

 여의도에서 출발해 일산을 거쳐 파주 기도원에 도착하는 셔틀 버스를 이용하면 하루만에도 기도원에 다녀올 수 있기 때문이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소통 창구, 회복과 축복의 열쇠, 영적인 호흡이다.
 하나님 앞에 이 축복의 열쇠를 들고 나아가는 것이 올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문의 : 031-947-0091, 주소 : 파주시 조리읍 등원로 391번길 42 ※버스시간표는 본지 4면 하단 참조)

 

기사입력 : 2018.01.21. am 10:37 (입력)
복순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