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신학ㆍ선교 > 칼럼
위대한 결단 위대한 기도 - 정재한 목사(선교국장)

 처음 그리스도를 믿을 때는 하나님의 여러 약속들에 전율을 느낀다. 기도 응답을 받을 일에 마음이 설렌다. 신앙 위인들의 전기나 관련 서적은 믿음대로 행동해야겠다는 도전을 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이 완고하고 냉랭해진다. 신앙생활의 기쁨을 잃고 피곤해 한다. 하나님이 놀라운 일을 하고 계시다는 말을 들어도 그 일이 나하고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한다. “주께서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으시다” 이 사실을 믿으면서도 주께서 아무 일도 하지 않으시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나님이 우리를 쓰실 수 있도록 우리는 이 불신을 자백하고 이렇게 말해야 한다. “예수님, 제 눈을 뜨게 하사 다시 한 번 주님의 권능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주님의 능력을 다시 한 번 확신케 하옵소서. 주님의 무궁한 자원을 다시 한 번 의지케 하옵소서” 그 다음 다시 꿈을 꾸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하나님은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하라는 짐을 우리 마음에 지워 주셨다. 먼저 우리가 사는 도시, 우리나라, 전 세계 전역에서 그 일을 하길 바라신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에 힘입어 온 세상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기를 구하고 있다.

 우리는 어떠한가? 하나님께 위대한 일을 기대하고 있는가? 아니면 현실에서 안주하고 있는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여러 민족에 대사로 보내시고 싶어 하시는 게 사실이라면 우리는 소극적으로 남아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주님과 함께 하는 걸 좋아한다. 주님은 단순히 우리에게 위대한 꿈을 꾸고 위대한 계획을 세우라고 하지 않는다. 다음과 같은 말을 덧붙이신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요 14:13, 14).

 얼마나 놀라운 약속인가.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이든 구하기를 바라신다. 그렇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대사로 부르심을 받았으면서도 우물쭈물한다.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내게 구하라”고 주님은 말씀하신다.
 필립스 브룩스(Philips Brooks)는 이렇게 말했다. “기도란 마지못해 하는 하나님을 손들게 만드는게 아니라 하나님의 의지를 붙드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의 꿈과 계획을 아신다. 2018년이 시작됐다. 위대한 결단 위대한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우리의 인생이 되기를 기도한다.

 

기사입력 : 2018.01.14. am 10:47 (입력)
정승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