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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님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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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에서 이름은 단순한 호칭이 아닙니다. 이름에는 그 대상의 성품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수많은 하나님의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하나님의 이름에는 아름다운 성품이 담겨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의 이름들을 고백할 때 하늘에서 임하는 위로와 축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1. 구약성경에 등장한 하나님의 이름

 구약성경에 나온 하나님의 이름 중 대표적인 것으로 ‘엘’과 ‘야훼’를 들 수 있습니다. 엘은 고대 때부터 하나님을 부르는 호칭으로 사용된 이름입니다. 엘은 ‘강하다’, ‘최고다’, ‘위대하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위엄을 표현할 때 엘과 관련된 이름이 사용됩니다.
 엘은 혼자 쓰이기보다 다른 단어와 연결하여 복합어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예로 ‘엘로힘’, ‘엘 샤다이’, ‘엘 엘리온’ 등이 있습니다. ‘엘로힘’은 성경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하나님의 이름입니다(창 1:1).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부를 때 이 호칭을 주로 사용합니다. 구약에서 엘로힘은 복수형으로 많이 사용되는데 이는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을 표현한 것입니다. ‘엘 샤다이’는 자신의 백성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하나님’을 부를 때 사용하는 호칭입니다(출 6:3). ‘엘 엘리온’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란 뜻이며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창 14:18∼20). 다른 어떤 신과도 비교할 수 없으시며 유일한 예배의 대상이 되시는 하나님을 부르는 호칭입니다. 그 외에도 ‘엘로아’, ‘엘 올람’ 등이 엘과 연결된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하나님을 부르는 또 다른 호칭이 ‘야훼’입니다. 야훼란 이름은 ‘스스로 존재하다’라는 동사에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이 호칭은 하나님의 이름을 묻는 모세에게 계시해주신 이름입니다(출 3:14).
 이는 오직 하나님께만 사용된 고유 명사로서 ‘언약의 하나님’, ‘인격적인 관계를 맺으시는 하나님’을 부를 때 사용합니다. 야훼는 다음과 같이 복합적으로도 사용됩니다.

 ‘야훼 이레’는 ‘예비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으로 아브라함이 말씀에 순종해 이삭을 제물로 드리려고 했을 때 하나님께서 이삭을 대신할 수양을 준비하신 사건에서 아브라함의 입을 통해 고백된 이름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은 모든 것을 예비해주십니다(창 22:13∼14). ‘야훼 라파’는 ‘치료하시는 하나님’이란 의미입니다. 출애굽 때 하나님께서 마라의 쓴 물을 단물로 바꾸어주신 뒤 말씀에 순종할 때 질병이 떠나가게 되리라고 약속하실 때 계시해주신 이름입니다(출 15:26). ‘야훼 닛시’는 ‘승리의 깃발이 되시는 하나님’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모세가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뒤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며 고백한 이름입니다(출 17:15).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모든 시험에서 이기게 하시는 승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야훼 샬롬’은 ‘평강의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이 이름은 사사였던 기드온이 미디안과의 전쟁을 앞두고 두려움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께 단을 쌓고 부른 이름입니다(삿 6:24). 우리가 불안과 두려움 가운데 있을 때 샬롬의 하나님을 부르면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이 외에도 ‘야훼 라아(목자이신 하나님, 시 23:1)’, ‘야훼 치드케누(의가 되신 하나님, 렘 23:6)’, ‘야훼 삼마(거기 계시는 하나님, 겔 48:35)’, ‘야훼 사바욧(만군의 하나님, 삼상 1:3)’ 등이 있습니다.
 ‘엘’과 ‘야훼’와는 조금 다른 의미로 ‘아도나이’라는 말이 하나님을 부르는 호칭으로 사용되었습니다(창 15:1∼2). 이는 ‘주인’이라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세상 만물의 주인이며 소유자가 되신다는 의미입니다. 

 2. 신약성경에 등장한 하나님의 이름

 구약성경에서는 히브리어인 ‘엘’과 ‘야훼’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렸던 것처럼 신약성경에는 헬라어인 새로운 하나님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먼저 ‘데오스’가 있습니다. 이는 신을 가리키는 일반 명사이며 구약성경의 ‘엘로힘’에 해당하는 단어입니다. 또한 이 이름은 ‘나의 하나님’, ‘그의 하나님’ 등과 같이 소유격으로 많이 쓰였는데, 이는 하나님과의 강한 결속이 강조된 표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마음에 품겠다는 강한 소원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로 ‘퀴리오스’가 있습니다. 구약성경에서 사용된 ‘야훼’에 해당하는 호칭입니다. 이 이름은 주로 법적인 권세와 권위를 가진 하나님으로서의 예수님을 가리킬 때 많이 사용되었습니다(마 8:6, 요 20:28). 예수님은 단순한 선지자나 성인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삼위 하나님 중 한 분으로 하나님과 동일한 영광과 성품과 지혜와 능력을 지니신 분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을 부를 때는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인생의 주인임을 인정하며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아빠’가 있습니다(막 14:36, 롬 8:15, 갈 4:6). 이는 ‘아버지’라는 뜻으로 구약성경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독특한 호칭입니다.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를 친밀한 부자의 관계로 표현하는 것은 기독교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신약성경에서 하나님에 대한 호칭으로 사용된 아버지는 은혜와 사랑이 무한하신 ‘모든 자의 아버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실 때 하나님을 주로 아버지라고 부르셨으며 제자들에게 알려주신 기도에서도 하나님을 아버지라 칭하고 있습니다(마 6:9). 죄인인 인간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특권을 누리게 된 것은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 때문입니다. 

◎ 간추린 만나
 <구약성경에 등장한 하나님의 이름>

 1. 구약성경에 등장한 하나님의 이름에는 ‘엘’, ‘야훼’, ‘아도나이’ 등이 있습니다.
 2. ‘엘’은 다른 단어와 결합하여 ‘엘로힘(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 ‘엘샤다이(전능의 하나님)’, ‘엘 엘리온(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등으로 사용됩니다.
 3. ‘야훼’는 다른 단어와 결합하여 ‘야훼 이레(예비하시는 하나님)’, ‘야훼 라파(치료하시는 하나님)’, ‘야훼 닛시(승리의 깃발이 되시는 하나님), ‘야훼 샬롬(평강의 하나님)’ 등으로 사용됩니다.

<신약성경에 등장한 하나님의 이름>
1. 신약성경에 등장한 하나님의 이름에는 ‘데오스’, ‘퀴리오스’, ‘아빠’ 등이 있습니다.
2. ‘데오스’는 구약성경의 ‘엘로힘’에 해당하는 말로 신을 가리키는 일반 명사입니다.
3. ‘퀴리오스’는 예수님을 부를 때 주로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4. ‘아빠’는 아버지를 부르듯 친밀하게 하나님을 부를 때 쓰이는 호칭입니다

◎ 내 삶의 만나
 <옆 사람에게 인사>

1. 하나님의 이름을 압시다.
2. 하나님의 이름을 부릅시다.

<기 도>
1. 하나님의 이름을 지식이 아니라 삶에서 체험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하나님의 성품과 능력과 지혜를 사모하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중보기도>
옆 사람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같이 기도합시다

 

기사입력 : 2018.01.07. am 12:26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