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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창 원로장로 「우주과학과 종교」 출판

 우리 교회 이기창 원로장로가 ‘우주과학과 종교’를 출판했다. 이 책은 현대까지 발견된 객관적인 우주과학지식에 가장 잘 부합하는 종교가 무엇인가를 탐색하고 인류역사 2500년간 탐구된 과학, 철학 및 종교를 총망라하고 공통분모를 찾아내어 우주의 기원, 역사, 운명 등의 진실이 무엇인지를 제시한 과학-신학-철학의 교집합 우주사 책으로 차원 높고 우수한 과학서적이고 기독교변증서적이며 종합 교양인문서적이다.

전자통신 공학박사로서 호서대학교 교수를 지낸 이 장로는 나이 60세를 넘기자 개인적으로 죽음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머릿속으로는 성경을 잘 믿고 부활소망과 기독교 내세관을 가진 신자였지만 마음속으로는 ‘죽음을 기쁘게 맞이할 자신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큰 일 났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 그 때부터 죽음에 대하여 연구하기 시작했는데, 죽음이 무엇이지를 알려고 하니 “우주, 생명, 시간, 영혼, 정신. 꿈 등이 무엇인가?” 등 인류궁극의 난제들이 앞을 막았다. 그래서 과학자인 그는 교수 퇴임 후 우주와 시간에 대해 연구를 시작해 4년 이상 우주물리학과 철학에 관한 국내외 자료연구를 마무리 해 죽음에 대한 연구의 중간단계로 이 책을 펴내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특히 중세에 가톨릭교회가 강력히 거부했고, 종교개혁을 주도한 루터와 칼뱅마저도 성경에 맞지 않다고 비판했던 지동설을 3천 년 전에 성경이 비밀스럽고 은유적인 언어로 기록해 놓고 있었다는 사실을 찾아내어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그리고 인류의 모든 종교 가운데 오직 기독교만이 현대적 우주과학지식과 유일하게 합치한다는 사실도 분석해냈다. 또 원래 우주는 영원 전부터 영원 후까지 존재하는 시간이 없는 시불변영원계(時不變永遠界)였는데 하나님이 인류를 창조할 때에 인간의 연약한 자유의지로 말미암아 타락할 것을 미리 아시고 영원한 타락을 막기 위해 물질세계를 시간이 있는 시변잠정계(時變暫定界)로 만들어 시작과 끝이 있게 되었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빛이 있으라’라고 선포한 순간에 바로 속도가 한정된 빛이 생겼고 밤과 낮이 생겨 시간이 탄생한 것이다. 실체가 아닌 시간은 시작과 끝이 있는 이 물질세상에서만 존재한다. 세상종말에 한정속도를 가진 빛을 폐기하고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무한속도의 빛을 생성하면(계21:23) 시간이 사라진 영원한 세상이 생기는 것이 성경이 계시하는 우주의 원리라면서, 따라서 죽음 이후에 시간이 없는 영원한 세상이 ‘우주의 본질’이라고 이 장로는 주장했다.

이 책의 1~5장은 인류가 발견한 물질우주의 역사를 연대적으로 보여주는 과학적 물질우주사이고, 6장은 과학과 종교의 관계, 과학과 기독교의 논쟁 등을 다루고 있으며, 7장은 진리인 성경의 신구약 전체를 압축해 해설한 성경이 계시한 정신우주사와 러셀의 기독교비판에 대한 비평과 저자의 기독교신앙 변증이 실려 있다. 조금은 어려운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원리, 도플러효과 등이 있지만 최대한 쉽게 이해가능 하도록 설명했고, 신비한 존재인 빛에 대하여, 또 광활한 우주의 규모 속에서 ‘우리 인간은 어디에 있는가’의 철학적 질문도 하고 있다. 신앙을가진 한 물리학교수는 이 책은 전세계 600만 명이 읽었다는 유명한 칼 세이건의 베스트셀러 ‘코스모스’보다 우수하며, ‘한국판 코스모스’라고 평했다. 이 장로는 이 책을 저술하면서 현대 우주천문학의 과학적 사실과 물질 및 정신계의 2원적인 우주의 원리를 확인했으며, 특히 기독교의 진리성, 성경의 신빙성, 미래 영원세계의 존재를 확신할 수 있어서 뛸 듯이 기뻤다고 말했다. 그는 이 책을 내년에 미국에서 출판하기 위해 현재 영어로 번역중이라고 전했다.


 

기사입력 : 2017.12.24. pm 13:57 (편집)
정승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