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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청년국 무엇이 달라지나-대학청년국장 유경민 목사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유경민 목사는 2017년을 정신없이 달려온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청년 리더들을 위한 리더 양육교재 만들기를 비롯해 2019년부터 시작될 통합양육시스템을 위한 양육교재 100권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보니 1년이라는 시간이 빠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 목사는 “100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년 50개를 추가하고 기존의 프로그램들은 업데이트가 될 것이다. 그만큼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며 2018년에도 대학청년국은 바쁜 해가 될 것을 예고했다.

 유 목사는 청년들이 생기 있길 바란다고 말한다. 요즘 청년들은 너무 생기가 없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는 “단순히 밝은 모습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시대적으로 프뉴마(20대 초 청년들)는 공부하는 것이 힘들고, 가스펠(20대 후반)이나 카리스(30대 초반)는 직장을 얻는 것도 힘들고, 취업해도 힘들고, 결혼을 해도 힘들고… 이러다 보니 나이에 비해 너무 노쇠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카리스선교회 예배 때 ‘다음에 올 때는 프뉴마처럼 되어 있어라’라고 농담을 할 정도다”라고 말했다.

  누구나 그렇듯이 청년들에게는 파워 넘치는 강한, 폭발적인 에너지를 분출하기를 기대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유 목사는 청년들에게 새벽영성을 강조한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 먼저 하나님을 만나고 사랑하는 하나님과의 교제가 삶의 우선순위가 된다면 자연스레 삶이 변화된다. 그 어려웠던 시간 관리는 물론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까지도 순조롭게 풀린다. 새벽예배가 사람을 강하게 만들어 준다”

 대학청년국의 새벽예배는 총 70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혹은 반드시 갖춰야할 주제들로 구성됐다. 같은 주제라도 설교자에 따라 다른 색깔을 느낄 수 있다고 귀띔했다.
 끝으로 2018년 대학청년국의 사역은 강력한 청년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기존의 리더가 사역에만 집중했다면 이제는 리더부터 먼저 양육을 받고, 본인의 신앙을 먼저 키워 강력한 리더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학청년국은 행사를 줄이고 리더들을 위한 수련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한 가지, 대학청년국의 모든 청년들이 양육에 참여하는 것이다. 새신자는 물론 신앙의 크기가 자기의 필요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것을 양육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사입력 : 2017.12.10. am 12:27 (편집)
정승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