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순복음광장 > 화제
지·구역 발전 방안 위한 간담회 최종 마무리


새신자 교육, 교적 관리 등 다양한 의견 개진
이영훈 목사 “젊어지는 교회 위한 노력” 당부
 

 지난 6월부터 지·구역 발전 방안을 두고 이영훈 목사와 자리를 함께 했던 ‘지구역장 간담회’가 8일, 용산·은평대교구가 참여한 일곱 번째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바울성전에서 열린 지·구역장 간담회는 김상길 부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양 대교구 지구역장들은 바쁜 일정 중에도 대교구 발전을 위해 자리를 마련한 이영훈 목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평소 교구 운영에 있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발표했다.

 이날 두 대교구에서 나온 주 건의 사항은 효율적인 새신자 교육 및 교적관리, 교구버스 운영, 30·40대 교구 활동에 관한 내용들이다. 교회에 처음 등록한 새신자들을 위해 교회가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전개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지구역장들의 대다수 의견이었다. 또 기존 새신자를 위한 교육 기간의 축소, 새신자실의 응대가 친절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3040대교구의 신설을 환영하고 훈련된 젊은 리더들의 지·구역 활성화를 기대해본다는 지역장도 있었다. 이사를 가도 교적을 옮기지 않거나 교적이 있어도 교구 활동에 참여하지 않아 제대로 된 교적 관리가 시급하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이 외에도 지·구역장 사명감 고취를 위해 선교지 탐방이 연 1∼2회 있길 바란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 다문화 시대를 맞아 교회에 등록하는 외국인 성도들이 늘어감에 따라 새신자 교육 시 통역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고, 지역장과 아동대교구 봉사까지 맡고 있다는 한 지역장은 아동구역예배를 위해 기도처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유모차를 이용하는 젊은 여성을 배려하는 전용 엘리베이터 운영, 대성전 십자가탑에서 정출입구로 올라가는 계단의 에스컬레이터 설치 요청 등 지구역장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이날 지·구역장 간담회에서 쏟아져 나왔다.

 지·구역장들의 자연스런 의견을 집중해서 경청한 이영훈 목사는 “지금까지 모두 일곱 차례 지·구역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의 이야기 중 대부분이 새신자, 교적, 3040부흥, 교구버스 운영에 대한 의견이었다”며 지금까지 나온 사안 별로 교무국에서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신자 교육을 강화하게 된 데는 새신자를 가장한 이단의 침투를 막기 위한 검증의 일환”이라고 말하며 지·구역 차원에서 이단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또 교적 관리에 대해서는 현 거주지를 중심으로 교적을 정리하고, 외국인 성도들을 위한 외국인대교구 신설을 소개했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 대부분 성장의 둔화를 보이는 가운데 우리 교회는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교회 60주년을 맞아 교회가 더욱 젊어지고 새로워질 수 있도록, 우리 교회가 한국 사회에 큰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지·구역 중심으로 연구하고 노력해 달라”고 요청하며 지·구역장 간담회를 최종 마무리했다.

 

기사입력 : 2017.11.12. am 12:24 (입력)
오정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