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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4H운동 - 김원철 목사(소하교회 담임)

 4H란 머리(Head), 마음(Heart), 손(Hands), 건강(Health)을 의미하는 영어단어의 머리글자(H) 4개를 말하는 것인데, 머리는(지혜)를 말하고. 마음은 덕행을 말하고, 손은 봉사를 말하고, 건강은 노동 을 말한다. 과거 우리 선조들은 민족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4H그룹 활동으로 지·덕·노·체 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키우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토록 했다. 4H운동과 다른 청소년운동의 차이점을 말하자면 자연을 사랑하고, 농촌에 애착을 갖게 하며, 영농인으로서 자질을 배양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한국의 4H운동은 미국의 육군대령 찰스 앤더슨이 1947년 초대 경기도 도지사인 구자옥과 4H운동을 경기도에 도입하기로 하고 각 시군에 농촌청년구락부를 결성했다. 4H운동은 새마을운동과 결합하면서 농어촌 환경개선과 생산기반과 시설정비사업과 자급기반 확충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그의 뜻을 이어갔다. 당시 농어촌에는 네 잎 클로버 문양과 함께 4H 표어를 안방에 걸어놓지 않은 집이 없을 정도였다.

 여의도순복음소하교회가 자리 잡고 있는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은 그 옛날 농사 짓고, 짐승이나 먹이면서 살던 전형적인 농촌마을이었다. 4H구락부를 도입한 찰스 앤더슨과 구자옥 초대 경기도지사에 의해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4H운동을 시작한 역사적인 동네이다. 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에 우리 언어와 한글과 문화를 유린할 때 우리말과 언어를 우리가 지키자고 낮에 일하고 밤에 모여서 야학운동을 펼치기도 한 유서 깊은 지역이다. 소하교회는 선조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받들어서 영적인 4H운동을 펼치고 있다. 성령이 역사하시는(Holy church) 단순한 성령운동 이전에 성도들의 구별된 삶을 통해서 지역사회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자는 운동이다. 건강한 교회(Healthy church)는 한국교회가 불신사회의 지탄을 받고 기독교안티들의 공격대상이 된 것은 전적인 교회 책임을 통감하면서 건전한 재정운영과 목회자의 도덕심과 윤리에 있어서 건강한 교회가 되자는 것이다.

 소하교회는 매월 재정수입과 재정지출을 프린트해서 전 교인들에게 100%공개하고 있다. 행복한 교회(Happy church)는 교우들이 마치 가족처럼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는 가정 같은 교회다. 주일1부(오전 7시) 예배는 교회 중직 자들이 출석해서 예배드리고, 식당, 차량, 찬양대, 교회학교 봉사 등을 위해서 간단한 아침식사를 나누면서 가족처럼 화기애애하다. 소하교회는 작지만 강한 교회로 작년에도 광명지방회의 비닐하우스교회를 새로 건축하여 드렸고, 올해는 베트남에 교회를 건축하여 11월에 헌당할 예정이다.

 

기사입력 : 2017.11.05. am 10:23 (입력)
정승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