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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장년대교구


함께 신앙생활 할 30, 40대 젊은 부부 환영해요
자녀와 함께 예배, 신앙 유산 대물림
어린 자녀에게 예수 사랑 정신 가르쳐

 30,40대 젊은 부부와 미혼 세대를 위해 만들어진 장년대교구(대교구장 이동주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허리층이다. 젊고 자녀들이 어리다보니 대교구는 항상 열정이 넘쳐흐른다. 성도들은 “자녀들이 어려 교회 생활이 힘들다”는 대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말을 먼저 한다. 교회 안에서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장년대교구 성도들은 주일 대예배에 각자 참석한 뒤 오후 1시 바울성전에 모여 3040세대를 위한 예배를 다시 한번 드린다. 이때는 교회학교 예배를 마친 아이들도 부모를 따라 예배에 참석한다. 부모의 예배 자세는 자녀에게 투영된다.
 3040세대는 대체로 자녀가 어리다. 어린 자녀를 키우다보니 걱정도, 고민도 많다. 그래서 시작된 것이 화요중보기도회다. 고민 많은 어머니의 모임으로 시작된 화요중보기도회는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제2교육관 1층 유아부 예배실에서 열린다. 기도는 내 고민으로 시작되지만 하다보면 어느새 이웃을 위한, 교회를 위한, 국가를 위한 기도로 내용이 변해있다. 기도를 통한 언어의 변화는 생활의 실천 변화로 이어졌다. 3040장년대교구는 유난히 이웃 사랑 실천이 두텁다.

 해마다 연초가 되면 추운 겨울을 연탄에 의지해야 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정을 선물한다. ‘사랑의 불꽃 나누기’라는 이름으로 전개되는 사랑 실천은 서울연탄은행과 함께한다. 성도들이 일정 기간 정해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거기서 얻은 수익금으로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연탄을 구매하고 필요한 지역 주민을 돕는 방식이다. 2015년에는 5000장, 2016년에는 8333장, 올해는 9200장을 후원했다. 연탄을 전달할 때는 자녀와 함께 봉사에 나선다. 고사리 손으로 연탄을 옮기다 추운 겨울 흘러내린 콧물을 훔치다보면 어느새 아이들 얼굴은 깜장색으로 물들어 있다. 그래도 신난다고 연신 연탄을 옮겨 나른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나눔을 배워 감사하다고 했다.

 예배를 통한 은혜, 그 은혜를 통한 나눔은 또 있다. 여름이면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선교 활동이다. 이때도 가족 단위 참석이 많다. 대를 잇는 신앙의 유산은 부모의 믿음에서 비롯된다. 십자가 사랑을 전하는 순복음의 신앙이 60년 가까이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거저 생겨난 것이 아니다. 부모들의 신앙이 자녀들에게 보여지고 전해진 까닭이다.
 3040장년대교구는 지역별로 주중 모임도 갖는다. 교구 구분은 은평·서대문·성북·일산을 관할하는 비전 1교구, 양천·강서·인천·부천 등을 담당하는 비전 2교구가 있다. 그리고 관악·동작·구로·광명·금천은 열방 1교구가, 마포·용산·영등포 등은 열방 2교구가 맡고 있다. 3040장년대교구 미혼이 모이는 드림교구는 전국구다. 3040 장년대교구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해당 교구 교역자와 상담하면 된다.

 교구활동 외에도 개인의 재능을 살려 예배부·봉사부·중보부·새가족부·문서홍보부·방송부·사회사업부·선교부 활동도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다. 사회사업부 경우는 매월 넷째주 노숙인과 쪽방촌 이웃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에 나선다.
 또한 장년대교구는 헌아식을 진행한다. 헌아식은 부모가 자녀의 일생을 하나님께 맡겨 하나님이 사랑하는 귀한 일꾼으로 양육하겠다고 결단하는 예식이다.
 이달 20일에는 24회 헌아식이 열려 장년대교구는 아이를 위한 목걸이와 사진 등 기념 선물을 전했다.(문의 02-6181-6207∼12)

 

기사입력 : 2017.10.22. am 10:39 (입력)
오정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