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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차원 영성 - 말 ⑩

십자가의 플러스 원리인 ‘감사와 찬양’ 매일 실천해야

 부모님의 손을 잡고 교회에 처음 온 여자 아이가 강대상을 계속 쳐다보면서 고개를 갸웃거렸다. 목사님이 이유를 궁금해 하자 아이가 물었다. “저기 강대상 위에 ‘더하기’ 표시는 무엇인가요?” 그 순간 목사님이나 함께 있던 부모 모두가 놀랐다. 수도 없이 봐왔던 십자가에 있는 ‘더하기’ 즉 ‘플러스’의 의미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다.  

 십자가는 ‘플러스(+)’다. 십자가를 통한 플러스 효과는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는 믿음 생활의 실천을 통해 발생된다. 반대로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은 우리에게 십자가의 플러스 효과를 빼앗고 오히려 마이너스 효과를 가져 온다. 플러스의 십자가를 품으면 우리는 플러스 인생을 살아갈 수가 있다.  

 이렇게 생각해 보자.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서 수표책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 것이다. 나중에 하나님께서 수표를 바꾸어 주실 때 플러스 효과와 마이너스 효과를 가감하여 바꾸어 주신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항상 감사와 찬양을 하면 그 수표책에 점점 그것이 플러스 돼 액수가 높아지고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높은 것으로 되받게 된다. 그러나 불평과 원망으로 마이너스 효과를 더하는 사람은 점점 액수가 마이너스 돼 나중에는 아예 수표를 발행할 수도 교환할 수도 없는 쓸모없는 깡통계좌가 될 수도 있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를 지나면서 끊임없이 마이너스 효과를 쌓았다. 늘 원망하며 불평하며 탄식하면서 마이너스에 또 마이너스를 보태었다. 민수기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자신을 열 번이나 시험하고 불순종했다”(민 14:22)고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결국 그것들이 모여서 파멸에 직면한 것이다. 그들은 가나안 땅을 바로 눈앞에 두고 가데스 바네아에서 다시 광야로 쫓겨나 40년 동안을 광야를 방황하다가 모두 거기에서 죽어야만 하는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만 했던 것이다.

 어떤 사람이 꿈에서 천사의 안내로 하늘 창고를 구경했다. 어느 한 창고를 보았는데 그 안은 텅텅 비어 있었다. 천사는 창고가 비어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곳은 자신들의 소원이 이뤄지길 간구하는 사람들에게 내려줄 보화가 가득했던 창고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들의 기도에 응답하시느라 보화가 가득한 창고가 텅 비게 된 것입니다” 천사와 그 사람은 또 다른 하늘 창고를 구경했다. 그 창고 안에는 보화가 가득 쌓여 있었다. “이곳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들을 위해 예비해놓은 보화가 있는 창고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사람들이 너무 적어 아직도 이렇게 보화가 쌓여 있지요” 참으로 가슴을 뜨끔하게 하는 교훈이다.

 우리는 감사할 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불평과 불만을 일삼을 때가 많다. 그러나 오직 감사의 고백만이 환경과 운명을 변화시키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 50:23)

 

기사입력 : 2017.10.22. am 10:26 (입력)
김민철 목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