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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엘리사에게 겉옷을 던지는 엘리야

◎ 찬송가(다같이) : 445장(통일 502장), 358장(통일 400장)
◎ 신앙고백(다같이) : 사도신경
◎ 말씀봉독(다같이) : 열왕기상 19장 19∼21절
◎ 본문읽기
◎ 주기도문(다같이) : 
맨 마지막에
◎ 오늘의 만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할 사람을 찾으십니다. 엘리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주저하지 않고 순종하여 크고 귀하게 쓰임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달란트를 부여하셨으며, 그 달란트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즉각 순종하여 쓰임받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1.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사람

 하나님은 엘리야를 호렙 산으로 인도하고 세미한 음성으로 세 가지 새로운 사명을 주셨습니다(왕상 19:15∼16). 그중 하나가 제자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하나님의 선지자로 세우라는 것이었습니다.
 엘리야는 명을 따라 엘리사에게 갔는데, 그때 엘리사는 소를 몰며 열심히 밭을 갈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 장면을 보면서 하나님이 부르시는 사람은 자신에게 맡겨진 현재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세는 이드로의 양 떼를 돌보고 있을 때 하나님으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키라는 소명을 받았습니다. 기드온은 타작마당에서 일하고 있을 때 미디안 족속들의 압제로부터 이스라엘을 구하라는 소명을 받았습니다. 다윗 역시 베들레헴에서 양 떼를 돌보고 있을 때 이스라엘 왕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아모스 선지자는 목자로서 뽕나무를 재배하던 중 부름을 받았습니다.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도 고기를 잡고 있을 때 예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평소 자신의 삶에 성실한 사람, 자기 일에 충실한 사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찾고 부르십니다. 성실하게 사는 삶의 현장이 바로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장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있는 자리에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성공은 성실과 근면의 대가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혹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일이 사소해 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작은 일일지라도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기뻐하시고 그에게 더 큰 일을 부여하십니다.

 2. 부르심과 선택
 하나님이 부르실 때 우리는 즉시 순종해야 합니다. 본문을 보면 “엘리야가 그리로 건너가서 겉옷을 그의 위에 던졌더니”(왕상 19:19)라고 말씀합니다. 엘리야는 열두 겨릿소를 앞세우고 열심히 밭을 갈고 있는 엘리사를 향하여 겉옷을 벗어 던졌습니다. 겉옷을 벗어 던지는 것은 ‘나의 직무를 대신하라’는 직무의 승계를 의미하는 표징입니다.

 엘리사는 엘리야가 겉옷을 던져줄 때 그것이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엘리사는 부르심에 응답하기 위하여 밭을 갈던 소를 버리고 자신을 낳고 길러주신 부모님과 입맞춤으로 작별합니다. 이것은 엘리사의 즉각적인 순종과 선택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부르시면 지금 붙잡고 있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즉시 주님께로 달려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주저하지 말고 순종해야 합니다.

 주님이 부르시면 우리는 세상을 버리고 주님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을 버린다고 해서 세상을 완전히 등지고 교회에만 머물라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의 가치관인 물질, 명예, 지위 등을 추구하던 마음가짐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 안에서도 섬김의 자리로 나아가고, 교회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사야 6장 8절에 보면 이사야는 하나님이 부르실 때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와 같은 이사야의 고백이 오늘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의 가치관에 휩쓸리지 말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하나님만을 따르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3. 하나님 앞에서의 결단

 하나님이 부르실 때 우리는 믿음으로 결단해야 합니다. 엘리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자 자신의 생업 수단인 소를 잡고 기구들을 불사르고 고기를 삶아 백성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왕상 19:21). 엘리사의 이러한 행동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결단을 보여 준 것이었습니다. 이제부터는 농사를 접고 하나님의 일을 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선포한 것입니다. 그리고 농업의 기반인 모든 도구를 불사른 것은 다시는 옛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고 하나님을 위해 살겠다는 전적인 헌신과 결단의 상징이었습니다.

 마음먹기는 쉬워도 결단으로 이어지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만을 따르기로 결단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사용하십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은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라고 말씀합니다. 세상의 욕심과 염려가 우리의 발목을 잡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의를 먼저 구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책임지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머뭇거리지 말고 과감히 결단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순종하고, 믿음의 결단을 내린 엘리사는 이후 엘리야의 수제자가 되어 훈련을 받고, 이스라엘의 위대한 선지자로 쓰임받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값진 일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가장 귀중한 일을 위한 위대한 초대입니다. 이 놀라운 초대에 응하여 이 땅을 사는 동안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복된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 간추린 만나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사람>

1. 엘리야는 하나님의 명을 받고 엘리사를 찾아갔는데, 그때 엘리사는 열심히 자신의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2. 성경에 나오는 많은 인물들이 열심히 자신의 일을 하고 있을 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3. 하나님은 작은 일일지라도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부르십니다.

<부르심과 선택>
1. 엘리야는 자신의 겉옷을 던지는 상징적인 행위를 통해 엘리사를 자신의 후계자로 불렀습니다.
2.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엘리사는 즉각적으로 순종했습니다.
3.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일을 위해 우리를 부르실 때 주저 말고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결단>
1. 엘리사는 부르심을 받자마자 자신의 생업 수단인 소와 농기구들을 정리했습니다.
2.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는 마음의 결단뿐만 아니라 행동의 표현이 있어야 합니다.
3. 하나님께서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자를 사용하시고, 그의 삶을 책임져주십니다. 

◎ 내 삶의 만나
 <옆 사람에게 인사>

1.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합시다.
2. 부르심에 순종합시다.
3.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합시다.

<기 도>
1. 지금 나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즉각적으로 순종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중보기도>
옆 사람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같이 기도합시다.

 

기사입력 : 2017.10.15. am 12:39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