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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예배순서


하나님께서 예배 가운데 은혜 베푸시기를 간구하는 마음으로
찬송가 191, 301, 430, 445장 중 2∼3곡을 찬송한다

예배로 부르심 ------------------------------------- 사회자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추석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말씀낭독 -------------- 시편 133편 --------------- 사회자

찬송 --------------------- 559장 ----------------- 다같이

대표기도 ------------------------------------------ 맡은이

성경봉독 ------------ 수 24:14∼15 -------------- 다같이

설교 ------------- 하나님만 섬기는 가정 ----------- 맡은이

찬송 -------------------- 412장 ------------------ 다같이

주기도문 ------------------------------------------ 다같이

하나님만 섬기는 가정

 오늘은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온 가족이 풍성한 열매를 나누는 민족의 명절 추석입니다. 추석은 수확의 기쁨과 더불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나누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오늘 나눌 여호수아 24장 14절부터 15절 말씀에는 출애굽의 모든 여정을 마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여호수아의 권면이 담겨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을 받은 우리 가정이 남은 한 해를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종살이하며 고통받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건지시고, 가나안 땅까지 친히 인도하셨습니다. 또한 가나안 땅에서 고아와 같이 그들을 버려두지 않으시고 대적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셔서,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들이 꿈에 그리던 가나안 땅에 정착하게 해주셨습니다.
여호수아는 이러한 이스라엘의 출애굽 과정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출애굽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수 24:5-13). 또한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오직 야훼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하나님만을 섬기라고 선포했습니다(수 24:14).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은혜와 축복을 동일하게 우리 가정에게 허락하셨습니다.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구원해주시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믿음의 가정으로 세워주셨으며, 일용할 양식과 더불어 이웃에게 나눌 수 있는 양식까지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능력과 힘으로는 가정의 구원, 건강, 화평 그 무엇도 이룰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전심으로 주님 한 분만을 섬겨야 합니다. 

 둘째,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을 선택해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일 야훼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야훼를 섬기겠노라 하니”(수 24:15)라고 선포했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다가 보면 하나님을 섬기는 것 때문에 세상 속에서 손해를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거나, 하나님보다 세상의 재물, 권력이 더 좋아 보일 때가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제든지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세상을 좇아갈 것인지, 아니면 지금까지 우리를 인도하신 하나님을 계속해서 섬길 것인지를 지금 이 시간 선택하라고 말했습니다. 세상의 우상과 하나님 사이에 절대로 타협점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이 시간 동일하게 우리에게 물어보십니다. “세상을 섬길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만을 섬길 것인가?” 이 물음에 우리 가정은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직장에서의 승진, 자녀 교육, 여가 생활, 더 좋은 집과 자동차 등이 하나님보다 앞선다면 과감하게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듯이 하나님과 세상을 겸하여 섬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상의 우상을 버리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하나님께서 다른 모든 것들을 우리에게 더해주실 것입니다.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는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온 가족이 하나님의 은혜를 되돌아보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시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동일한 은혜가 임하기를 바랍니다. 한 해 동안의 신앙생활을 되돌아보며, 남은 한 해 오직 하나님만을 섬길 것을 결단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국제신학교육연구원 제공>

 

기사입력 : 2017.09.27. am 10:53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