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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동성혼 개헌반대]성의 결정권자는 오직 창조주 하나님

동성애는 결혼제도 균열, 가정의 해체 가져와
동성애·동성혼 헌법개정은 창조 질서 위배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에게 최고 규범은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이다. 교회생활의 최고 규범은 오중복음 삼중축복 4차원 영성을 근간으로 하는 교회 정관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사회를 유지하는 최고 규범은 무엇일까. 바로 헌법이다.

 인본주의의 극치, 동성애

 동성애는 기독교인의 최고 규범인 성경에 위배된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교회 대다수 성도들이 반대한다. 한국교회에서 가장 진보적이라는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조차 2015년 총회에서 ‘총회 차원에서 동성애자 목회지침 마련을 위한 연구를 하게 해 달라’는 동성애 옹호 목회자들의 요구를 압도적 표차로 기각시켰다.
 동성애자는 성행위 상대를 동성으로 보지 않고 이성으로 인식한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성을 자기 마음대로 뒤바꿔야 성행위가 가능하다. 동성애가 심해지면 타고난 성을 바꾸려고 성전환수술까지 시도한다.
 영적으로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한마디로 성의 결정권자인 창조주 하나님의 자리에 인간이 앉겠다는 오만함이 들어있다. 2017년 7월 서울광장에서 열린 퀴어축제 때 있었던 일이다. 한 참가자가 상반신을 모두 벗고 자신의 몸에 ‘I am a GOD’라는 문구를 적었다. 즉 자신이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동성애는 인본주의적 발상의 극치다.
 이런 사상이 한국사회와 교회 안에 스며들면 어떻게 될까. 모든 절대적 가치는 상대화된다. 자신의 성까지 마음대로 바꾸는 마당에 주일성수와 십일조 거부는 논쟁거리도 되지 않을 것이다. 예수만 구원의 길이 있다는 절대 진리도 편협한 종교이기주의로 치부해 해체시켜버릴 것이다. 동성애 밑에 깔려있는 상대주의, 포스트모더니즘, 인본주의의 힘으로 말이다.  

 성적지향이 헌법에 들어가면

 동성애자들은 즉흥적인 성관계를 즐긴다. 에이즈 곤지름 매독 등 성병 감염을 두려워하면서 말이다. 그들의 독특한 성적취향은 철저히 외모에 따른 것이라 성파트너에게 쉽게 싫증을 느끼며 새로운 파트너를 찾아 나선다. 부도덕한 성적취향이 수시로 바뀌다보니 자신들도 동성애가 성중독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성도덕 기준이 낮다보니 다자연애, 유부남, 유부녀와의 관계도 허용한다. 결혼제도에 균열을 내고 싶어 하는 이들의 최종 목적은 생물학적 성별에 의한 남녀 구분 해체에 있다. 더 나아가 가정의 해체, 교회의 해체, 사회의 해체, 국가의 해체를 노린다.
 그런데도 대한민국의 지식인들은 이런 성도착증을 성적지향이라고 추켜세운다. 그리고 그들을 보호해줘야 할 소수자로 부른다. 동성애를 비판하면 혐오주의자, 반인권 세력으로 낙인찍으면서 말이다.
 법률적 효력도 별로 없는 국가인권위법이 한국 사회에서 가공할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가 최고규범인 헌법에 성적지향(동성애, 양성애, 무성애, 소아성애, 노인성애, 근친상간 등)이 들어가면 어떤 사태가 벌어질까.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바꾸는 법규범

 법규범은 사람들을 일정한 방향으로 지도한다.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고 표현방식, 행동을 제한한다. 생활 패턴을 바꾸고 사회를 바꾼다. ‘김영란법’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동성애 동성결혼 문제는 단순히 한 개인의 권리문제가 아니다. 국가적 차원에서 결혼 가족제도의 본질문제로 막대한 사회적 갈등과 보건적 비용까지 지출해야 하는 중대 이슈다. 동성애라는 반생명(anti-life) 문화는 국가의 존립기반인 결혼과 가족제도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다.
 그런데도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옹호하는 가짜 인권, 가짜 혐오, 가짜 소수자 논리가 한국사회에서 판을 치고 있다. 한발 더 나아가 시민들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강력한 도구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동성애 독재는 여론의 다양성이라는 민주적 가치조차 훼손시키고 국가적 의료예산 낭비, 도덕적 기준 훼손이라는 결과를 초래한다.
 문제는 이런 반생명 문화 속에서 법률을 제정하려는 시도가 현실화됐다는 것이다. 그것도 헌법이다. 동성애 옹호·조장론자들은 정치권의 개헌논의에 편승해 동성애자 권리에 유리하도록 헌법상 기본권 조항을 개정하려고 한다.
 이들은 구체적으로 헌법 제11조의 차별금지 항목에 ‘성적지향’(동성애) 또는 ‘등’(부도덕한 성행위도 포함가능)을 추가하려고 한다. 헌법 제36조 1항의 ‘양성평등’을 ‘성평등’으로 수정하려고 한다. 양성평등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성(sex)을 뜻한다. 그런데 이걸 인간이 만들어 낸 ‘사회적 성(gender,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무성애자 소아성애자 노인성애자 등)’의 평등, 즉 성평등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또 국가인권위를 헌법기관으로 격상시키고 국가인권위원장의 임명제청권을 헌법에 삽입하려 한다.

 이때를 위함이라  

 하나님께서는 지난 59년 간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에 특별한 은혜를 부어주셨다. 오중복음 삼중축복 4차원 영성으로 조국 교회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줬고 세계 성령운동을 주도하는 교회가 됐다.
 그런데 한국사회가 지금 동성결혼 합법화의 위기상황에 놓였다. 차별금지법이라는 ‘박격포’를 8차례 막아냈는데, 이번엔 헌법개정이라는 ‘핵폭탄’을 막아야 할 상황이 됐다. 북핵 위기만 위기가 아니다. 동성애 동성혼 헌법개정이라는 영적 위기도 있다.
 지금은 항의전화로, 1인 시위로, 기도와 후원으로, 온라인 댓글달기로, 유인물 배포로 동성애의 합법화라는 ‘쓰나미’를 막아내야 한다. 이런 위기상황에서 야훼께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로 불러주신 이유는 무엇일까. “이때를 위함이라”(에 4:14).

<성경이 말하는 결혼>---------------------------
 기독교적으로 결혼은 큰 의미가 있다. 결혼은 두 사람이 만나 하나가 되는 것이다(창 2:24, 엡 5:22∼23). 남자는 부모를 떠나 아내의 머리가 된다. 여자는 부모를 떠나 남편의 몸이 된다. 부부는 그렇게 한 사람이 된다.
 “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으니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그 둘이 한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막 10:6∼9)
 그러나 결혼의 의미를 재정의해 남남, 여여의 결합은 기본적으로 ‘한몸’이 될 수 없다. 두 사람이 모두 머리 혹은 몸체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에서 동성애와 동성혼을 비판하는 것이다. 독특한 성적 욕망에 따른 결합을 인정해 달라는 동성혼은 함께 살고 출산하며 양육하고 서로를 돕는, 창조주가 디자인한 혼인의 개념을 변질시키고 파괴시키는 도전행위이기 때문이다.
 성경의 결론은 분명하다.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으로 된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결혼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은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마 19:4∼5)

백상현 기자(국민일보)

 

기사입력 : 2017.09.10. am 10:59 (편집)
백상현(국민일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