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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농어촌지역 미자립교회 지원


 “농어촌교회 목사님들 힘내세요”
한국교회 동반성장 위해 미자립교회 버팀목 돼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세계최대교회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매주일 많은 성도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성전을 비롯해 기도처에서 위성을 통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현재 재적 성도 80만을 바라보고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단일교회로서 세계 교회 역사상 유래 없는 성장과 부흥을 이루었다. 그러면서도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한국교회와 동반성장을 추구해 왔다. 가장 단적인 예가 바로 농어촌 미자립교회 지원사역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농어촌미자립분과위원회를 통해 매년 400여 농어촌미자립교회들을 지원하고 있다. 농어촌미자립교회란 농촌지역, 섬 혹은 두메산골과 같은 지역에 위치하며 적은 성도수로 인해  교회운영조차 어려운 형편의 교회들을 말한다. 대다수의 농어촌미자립교회 목사들은 주님께서 맡기신 영혼들을 돌본다는 사명 아래 생계비마저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속에서도 목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단에서 지원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 것마저도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매년 도시로 옮겨가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어 농어촌지역 교회들의 어려움은 시간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으며 조사기관에 따르면 농어촌지역 교회 가운데 자립하는 경우가 20%도 안된다고 한다. 이런 한국교회의 아픔을 보듬고자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994년부터 농어촌미자립교회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또한 성도들도 매달 1000원 이상씩을 헌금해 농어촌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의 생계비를 지원하는데 동참하고 있다.

 지금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소속교단뿐 아니라 초교파적으로 전국 8927개의 교회를 도왔고 총 198억 9000여 만원을 지원했다. 교회당 지원기간은 2년이며 현재 390개(2017년 8월 기준) 교회가 매달 지원받고 있다.
 농어촌미자립분과위원장 김정구 장로에 따르면 전국 각 지역에 고르게, 교단별 지원도 형평성 있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소속교단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총회 소속 교회는 71개로 분포율로 약 17%에 불과하다. 대다수가 장로교 63%, 성결교 9%(2013∼2017년 평균) 등 타교단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한국교회와 동반성장하고 있다는 근거가 여기에 있다. 지원을 받고 있는 대다수의 목회자들은 한결같이 “소속교단에서 마음은 있지만,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저희들을 돕지 못하고 있는데 아무 연고도 없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농어촌미자립교회를 위해 도움을 주고 있어 목회현장을 떠나지 않고 열심히 사역을 계속해 나갈 수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밖에도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교회개척후원선교회, 남선교회 전도실, 안수집사회 등을 통해 미자립교회들을 후원하고 전도, 예배 사역 지원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농어촌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의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통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미자립교회들의 커다란 버팀목 역할을 묵묵히 감당하며 한국교회 동반성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영훈 목사는 주일마다 “농어촌 미자립교회를 돕는 사랑의 손길에 정성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기사입력 : 2017.08.20. am 11:13 (입력)
정승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