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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가정의 신앙생활

◎ 찬송가(다같이) : 412장(통일 469장), 559장(통일 305장)
◎ 신앙고백(다같이) : 사도신경
◎ 말씀봉독(다같이) : 만일 야훼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야훼를 섬기겠노라 하니라(여호수아 24장 15절)
◎ 본문읽기
◎ 주기도문(다같이) :
맨 마지막에
◎ 오늘의 만나
 하나님이 가장 먼저 세우신 공동체는 가정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계획 속에 가정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가정의 예배를 통해 영광을 받기 원하십니다. 우리의 가정은 신앙의 출발점이자 신앙이 성장하는 터전입니다. 더 나아가 외부의 유혹으로부터의 보호막이며, 세상을 향한 선교 기지가 되어야 합니다. 본 과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을 세우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정예배 드리기
 가정예배는 가족이 함께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는 시간입니다. 자녀들은 가정예배를 통해 부모님과 함께하신 하나님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됩니다. 가정예배는 강제성을 띠기보다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 부모님은 가정예배가 하나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교제라는 사실을 자녀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가정예배는 가족이 모이기 좋은 시간으로 정하고 짧게라도 가급적 매일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말씀을 나누는 방식은 가정마다 다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말씀을 돌아가며 교독하는 방식도 있고 대표자가 설교 형태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성경 교재나 묵상집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녀가 글을 읽을 수 있다면 말씀을 읽을 때 기회를 주어 능동적으로 예배에 참여하게 합니다. 이때 예배를 부담스러워하는 가족 구성원이 있다면 억지로 예배 형식을 갖추는 것보다 대화와 교제의 분위기로 예배를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성경 공부 시간 갖기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알기 위해서는 주일예배 때 설교를 듣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우리는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성경의 배경과 내용을 공부해야 합니다. 전문적으로 성경 공부를 시행하는 곳도 많지만 가족과 함께 성경 공부를 한다면 가족과의 교제가 말씀 안에서 이루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정예배와 별도로 시간을 내어 성경 공부 시간을 마련하는 것을 권합니다.
 그런데 요즘 가정 구성원 모두 각자의 삶이 바빠 함께 모이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자녀가 일찍 독립하게 되면 성경 공부를 할 기회를 갖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집니다. 그러므로 자녀가 어릴 때부터 부모의 보호 안에서 성경 공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시중에는 이단들의 성경 교재가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경 공부에 사용할 교재를 선택할 때는 담당 교역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신앙적인 대화를 나누기
 아무리 허물없는 가족이라도 기본적인 예의범절은 지켜야 합니다. 편하다는 이유로 서로에게 원망과 불평의 말을 함부로 내뱉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말이 가지고 있는 힘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는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야고보서 3장 6절은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가정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대화를 듣고 계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가정에 위기가 올수록 하나님을 의지하여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말을 해야 합니다. 또한 가정 안에서 축하할만한 기쁜 일이 생긴다면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고 함께 기뻐하는 대화를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교회에서는 신앙적인 대화를 자연스럽게 하다가도 가정에서는 어색해하고 부끄러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서로의 장점과 단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서로의 허물을 인정하고 하나님 안에서 삶을 나눌 때 진정한 위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따로 시간을 내지 않더라도 식사할 때, 가정예배를 드릴 때, 일상적인 대화 속에서 신앙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하루동안 함께하신 하나님의 인도와 질책, 위로를 함께 나눌 때 가족들과의 사랑이 돈독해지고 서로가 더 깊은 영적 교제를 나눌 수 있게 됩니다.

 4. 기도의 자리 마련하기
 가정에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는 가족이 단합하여 작정 기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시편 133편 1절은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라고 말씀합니다. 가정이 하나 되어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한다면 그 모습을 아름답게 여기시고 기도에 응답해주실 것입니다.
 자녀가 성장하여 각자의 생활을 갖게 되면 아무리 가족이라도 함께 모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 경우 가정을 하나로 묶어주는 힘이 바로 기도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한다면 비록 몸은 떨어져있어도 영적으로는 하나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순교하기 전 그의 영적 아들인 디모데를 생각하며 쉬지 않고 기도했다고 합니다(딤후 1:3). 가정의 모든 구성원이 따로, 또 함께 기도한다면 우리의 가정은 하나님의 사랑의 줄로 단단하게 묶이게 될 것입니다.

◎ 간추린 만나
 <가정예배 드리기>

1. 정기적으로 가정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2. 가정예배의 시간은 즐겁고 기쁜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 공부 시간 갖기>
1. 가정 안에서 성경 공부를 할 때 가족 간의 교제가 말씀 안에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2. 자녀가 어릴 때부터 성경 공부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신앙적인 대화를 나누기>
1. 가족 간에 대화할 때 하나님이 앞에서 듣고 계신다는 사실을 생각해야 합니다.
2. 가정 안에서 신앙적인 나눔이 이루어질 때 깊은 영적인 교제를 나눌 수 있습니다.

<기도의 자리 마련하기>
1. 기도는 가정을 하나로 묶어주는 힘입니다.
2. 서로 떨어져있는 시간이 많아져도 기도를 통해 함께할 수 있습니다.

◎ 내 삶의 만나
 <옆 사람에게 인사>

1. 가정예배를 생활화합시다.
2. 가정에서 성경을 공부합시다.
3. 가정에서 하나님을 나눕시다.
4. 가족을 위해 기도합시다.

<기 도>
1. 가정예배를 드릴 수 있는 마음과 시간, 환경을 허락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가정에서 성경을 공부할 수 있도록 지혜를 구하는 기도를 드립시다.
3. 가정 안에서 신앙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허락해달라고 기도합시다.
4. 각자 가정의 문제를 놓고 기도합시다.

<중보기도>
옆 사람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같이 기도합시다.

 

기사입력 : 2017.08.13. am 10:23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