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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령의 열매

◎ 찬송가(다같이) : 425장(통일 217장), 454장(통일 508장)
◎ 신앙고백(다같이) : 사도신경
◎ 말씀봉독(다같이) : 갈라디아서 5장 22∼23절
◎ 본문읽기
◎ 주기도문(다같이) :
맨 마지막에
◎ 오늘의 만나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이를 위해 성령님은 우리의 인격 속에 예수님의 모습인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해주십니다. 우리는 삶 속에서 성령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음으로써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1. 성령의 열매에 담긴 의미

 성령의 열매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맺어야 할 삶의 모습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하나님의 성품이며, 예수님의 인격이 우리의 삶을 통해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첫째,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예수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요 15:4∼5). 이는 우리가 예수님과 가깝고 친밀한 사이가 되어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포도나무에서 떨어진 가지가 메말라 버리는 것같이 예수님과 떨어져있는 우리는 어떠한 열매도 맺을 수 없습니다.
 둘째,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말씀(딤후 3:16)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우리가 말씀 안에 거하며 말씀의 인도를 받을 때, 주님 안에서 거룩한 소원을 이루며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요 15:7∼8).
 셋째,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정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 자신을 깨끗이 하는 가지치기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나무는 더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해 가지치기를 해야 합니다(요 15:2∼3). 가지를 잘라내는 과정은 아프지만, 그 과정을 통해 결국 더 알차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히 12:11).

 2. 아홉 가지 성령의 열매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열매(사랑, 희락, 화평),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열매(오래 참음, 자비, 양선), 나 자신과의 관계에 대한 열매(충성, 온유, 절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성령의 열매는 사랑입니다. 고전 헬라어에서 하나님의 사랑은 ‘아가페’입니다. 아가페는 인간의 조건적 사랑이 아닌 값없이 베풀어주는 사랑을 말합니다. 우리는 성령님을 통해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을 받게 되고, 그 사랑을 원동력으로 삼아 다른 사람들에게 조건 없는 사랑을 베풀 수 있습니다(요일 4:7∼8).
 두 번째 성령의 열매는 희락(기쁨)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희락은 환경에 좌우되는 감각적인 것이 아닙니다. 이 기쁨은 위로부터 내려옵니다(약 1:17).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할 때, 그 사랑을 통해서 우리에게 기쁨을 부어주십니다.
 세 번째 성령의 열매는 화평입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세상이 알 수 없는 평안을 주십니다(요 14:27). 평안이 겉으로 표현되는 것이 기쁨입니다. 따라서 평안과 기쁨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습니다. 기뻐하면 평안이 생기고, 평안하면 기쁨이 넘칩니다.
 네 번째 성령의 열매는 오래 참음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맺힌 열매는 이웃에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그중 가장 먼저 맺어야 하는 것이 오래 참음의 열매입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나 중심으로 판단하려 하고 참지 못하는 성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통해 변화되면 이웃을 배려하게 되고 어떤 상황에서도 인내할 힘이 생깁니다(살전 5:14).
 다섯 번째 성령의 열매는 자비입니다. 자비는 친절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말과 행동에 있어서 친절해야 합니다. 이는 인격과 연관되어있습니다. 우리가 성령 안에서 성화되어 인격이 다듬어지면 모든 사람에게 예의 바르고 친절하게 됩니다.
 여섯 번째 성령의 열매는 양선입니다.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므로 우리도 그분을 따라 선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갈 6:10).
 일곱 번째 성령의 열매는 충성입니다. 충성은 자신의 임무를 완수함에 있어서 일관성 있는 성실하고 진실한 태도를 말합니다(고전 4:2).
 여덟 번째 성령의 열매는 온유입니다. 온유는 성령님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입니다. 성령님은 원수까지도 사랑하셨던 예수님의 마음을 닮게 합니다(마 11:29).
 아홉 번째 성령의 열매는 절제입니다. 절제는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자제력을 말합니다. 무엇이든 지나치면 문제가 됩니다. 은혜받은 사람은 절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고전 9:25). 성경은 ‘성령의 열매들’이 아닌 ‘성령의 열매’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아홉 개의 열매가 아닌 아홉 가지 맛을 내는 하나의 열매라고 해석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마음에 들거나 자신의 성향에 맞는 한두 가지 열매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 모든 열매를 맺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3. 성령의 은사와 열매

 성령의 은사와 열매 사이에는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첫째, 성령의 은사와 열매는 둘 다 근원을 성령님께 두고 있습니다. 은사도 성령님께서 주시는 것이고, 열매도 궁극적으로 성령님께서 맺게 하시는 것입니다. 둘째, 성령의 은사와 열매는 같은 목적을 위해 사용됩니다. 이 둘의 목적은 궁극적으로 덕을 세우는 것으로, 개인과 교회의 덕을 세워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합니다. 셋째, 성령의 은사와 열매는 활용을 위한 훈련이 요구됩니다. 처음에는 어린아이와 같을지라도 갈수록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 성령 사역의 특징입니다. 반면에 성령의 은사와 열매 사이에는 차이점도 있습니다. 첫째, 둘 사이에는 속성의 차이가 있습니다. 성령의 은사는 외적으로 드러나지만 성령의 열매는 우리의 인격 속에 맺어지는 열매입니다. 둘째, 강조점에 차이가 있습니다. 성령의 은사는 사역 중심이기 때문에 능력과 효과를 중요시하지만 성령의 열매는 사람 중심이기 때문에 관계를 더 중요시합니다. 셋째, 소유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아홉 가지 성령의 열매를 모두 맺어야 합니다. 하지만 성령의 은사는 하나님께서 필요에 따라주시는 선물이므로 주어진 은사만으로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간추린 만나
 <성령의 열매에 담긴 의미>

1. 성령의 열매는 하나님의 성품이며, 모든 그리스도인이 맺어야 할 삶의 모습입니다.
2. 성령의 열매를 맺으려면 예수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3. 성령의 열매를 맺으려면 말씀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4. 성령의 열매를 맺으려면 정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홉 가지 성령의 열매>
1.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열매는 사랑, 희락, 화평입니다.
2.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열매는 오래 참음, 자비, 양선입니다.
3. 나 자신과의 관계에 대한 열매는 충성, 온유, 절제입니다.
4. 그리스도인은 아홉 가지 성령의 열매를 모두 맺어야 합니다.

 <성령의 은사와 열매>
1. 성령의 은사와 열매는 한 성령으로부터 덕을 세우기 위해 받는 것이며, 활용을 위해서 훈련이 필요합니다.
2. 성령의 은사와 열매는 속성의 차이(외적/내적), 강조점의 차이(사역/사람), 소유의 차이(필요/필수)가 있습니다.

 ◎ 내 삶의 만나
 <옆 사람에게 인사>

1. 성령의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갑시다.
2. 삶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나타냅시다.
3. 열매 맺는 삶을 통해 교회에 덕을 세워갑시다

 <기 도>
1. 우리에게 성령의 열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립시다.
2. 아직 맺지 못한 성령의 열매가 있다면 삶 속에서 맺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우리가 가진 성령의 열매가 더욱 풍성하게 자라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중보기도>
옆 사람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같이 기도합시다.

 

기사입력 : 2017.07.16. am 11:44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