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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령의 사람

◎ 찬송가(다같이) : 183장(통일 172장), 191장(통일 427장)
◎ 신앙고백(다같이) : 사도신경
◎ 말씀봉독(다같이) : 사도행전 19장 2∼7절
◎ 본문읽기
◎ 주기도문(다같이) :
맨 마지막에
◎ 오늘의 만나
 오순절 성령의 역사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며, 초대교회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구원받은 기독교인은 성령침례를 받아 날마다 성령충만을 유지하며 능력 있는 신앙생활을 해나가야 합니다. 오늘은 성령님과의 만남과 성령충만한 삶에 대해 배우기를 원합니다.

 1. 성령과의 만남(1): 중생과 성령의 내주하심

 ‘중생’이라 함은 구원받아 새롭게 태어난 상태를 의미합니다. 곧, 죄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졌던 누군가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말합니다. 이 중생의 축복은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는 것으로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누구든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요 1:12). 그리고 예수님을 믿어 중생한 사람은 ‘물 침례’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합니다.
 성령님은 이 중생의 과정에 깊이 관여하십니다. 먼저 성령님이 아니면 예수님을 주라 시인할 수가 없기에, 중생할 수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 3절은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다시 말해 중생은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중생한 자에게는 성령님께서 내주하심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확증하십니다. 에베소서 1장 13절은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내주하심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이자 천국 백성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성령과의 만남(2): 성령침례와 성령충만

 중생한 모든 기독교인들 안에는 성령님께서 내주하십니다. 그러나 많은 기독교인들이 중생을 체험한 후에 시간이 지나면서 구원의 감격이 사라지고 신앙의 열정이 식는 것을 경험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처음 구원받았을 때의 감격을 다시금 느끼고 열정적인 신앙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성령충만을 받을 때 가능합니다. 기독교인들은 중생 이후 성령침례를 받고 성령충만을 유지하는 것을 통해 기쁨과 감사가 넘치며, 생동감 있고 복음 전파의 열정으로 가득 찬 신앙생활을 해나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령침례와 성령충만이란 무엇일까요? 먼저 성령침례란 ‘중생한 기독교인이 주님의 사역을 능력 있게 감당하고, 예수님을 닮은 삶을 살기 위해 성령으로 온전히 사로잡히는 체험’을 말합니다. 성령침례는 일회적인 체험이며 이를 체험한 사람은 외적 증거로 방언을 말합니다.  
 그리고 성령충만이란 성령침례를 받은 기독교인이 성령으로 온전히 사로잡히는 체험을 끊임없이 유지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성령충만은 성령침례와 달리 날마다 경험할 수 있으며, 성령침례를 받은 기독교인은 매일의 기도와 말씀 묵상으로 성령충만의 영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성령침례와 성령충만은 받아도 되고 받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을 향한 헌신된 신앙을 갖기 위해서는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사도행전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하신 성령으로 침례를 받을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행 1:4∼5).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한 제자들은 성령침례를 받고 방언을 말했으며, 복음을 전하는 데에 전 일생과 자신의 생명을 바쳤습니다(행 2:1∼4).

 3. 성령충만의 유익

 성령침례를 받고 성령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큰 유익이 따르는데, 크게 내적 유익과 외적 유익으로 나뉩니다. 내적 유익 중 첫째는 구원의 확신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믿음이 더욱더 견고해집니다(롬 8:16). 둘째, 기쁨과 평안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할 때 우리는 환난 중에도 즐거워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안정감을 누릴 수 있습니다(롬 5:3∼5).
 성령충만은 외적으로도 크게 유익이 됩니다. 첫째, 다양한 은사가 나타납니다(고전 12:7∼11). 하나님께서는 성령충만한 사람에게 교회와 세상을 섬길 수 있는 능력을 부어주십니다. 둘째, 증인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는 분이십니다(요 16:14). 성령으로 충만할 때 예수님을 전하고 높여드리는 삶을 살게 됩니다.

 4. 성령의 사람으로 살아가기

 성령충만을 받은 사람은 성령의 사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성령의 사람은 첫째, 성령님을 우리 삶 가운데 모셔들입니다. 기쁠 때이든지 슬플 때이든지 우리는 성령님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성령님께서는 언제나 우리를 위해 탄식하며 기도하시고 우리를 돕기 원하십니다(롬 8:26). 우리는 이토록 좋으신 성령님과 늘 교제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둘째,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갑니다(롬 8:14). 우리는 언제나 선택의 기로에 놓이고 예측불허의 상황을 만납니다. 성령님은 이러한 우리에게 최고의 길잡이가 되어주십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말씀을 읽는 가운데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나아갈 때 복된 길이 열리며,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십니다.
 셋째, 성령님과 함께 예배합니다(요 4:24). 성령님께서 예배에 임재하심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을 느끼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합니다. 성령님의 조명 아래 말씀을 볼 때 그 속에 담긴 깊은 뜻을 깨달을 수 있으며, 성령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습니다.

 ◎ 간추린 만나
 <성령과의 만남(1): 중생과 성령의 내주하심>

1. 중생은 죄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졌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2. 중생은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아니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3. 중생한 기독교인에게는 성령님께서 내주하심으로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확증합니다.

<성령과의 만남(2): 성령침례와 성령충만>
1. 중생한 기독교인은 성령침례를 받아 적극적이고 능력 있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2. 성령침례를 받은 성도는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성령충만을 유지해야 합니다.
3. 성령침례는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모든 기독교인들은 성령침례를 받아야 합니다.

<성령충만의 유익>
1. 성령충만의 내적 유익은 구원의 확신, 기쁨과 평안입니다.
2. 성령충만의 외적 유익은 다양한 은사의 나타남과 복음전도의 열정입니다.

<성령의 사람으로 살아가기>
1. 성령님을 모셔들이고 교제하는 것입니다.
2.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3. 성령님과 함께 예배하는 것입니다.

◎ 내 삶의 만나
 <옆 사람에게 인사>

1. 성령충만을 받읍시다.
2. 성령님과 날마다 교제합시다.
3.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갑시다.

<기 도>
1. 아직 성령침례를 받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성령침례를 받기 위해 기도하고, 될 수 있으면 주변 사람들이 함께 기도해줍시다.
2.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성령충만을 유지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성령님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민감한 영성을 소유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중보기도>
옆 사람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같이 기도합시다.

 

기사입력 : 2017.07.02. am 10:30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