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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두피와 비듬관리

 비듬은 사람의 두피에서 각질 세포가 떨어져 나가는 것을 말한다. 오래된 두피 각질 세포가 떨어져 나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평소보다 양이 많거나 가려움증, 피부 홍반, 탈모 등이 동반된다면 지루성 피부염과 같은 피부 질환을 의심해 볼수 있다. 지루성 두피는 지루성 피부염의 일종으로 두피, 안면, 상부 체간 등 피지의 분비가 많은 신체 부위에 국한하여 피부가 붉어지거나 피부의 각질 세포가 떨어지는 것이다.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두피 피지 배출의 증가, 미생물(세균, 진균 감염), 유전 요소, 내분비 이상, 대사 이상, 약물 작용, 음식 습관 등이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중에서도 남성 호르몬 증가로 피지선 분비 증대가 염증 발생의 주요 원인이고, 세균이 피지를 분해할 때 생산되는 유리지방산이 피부를 자극해 생긴 염증이 지루성 피부염을 유발한다고 알려졌다. 비듬은 건성비듬과 지성비듬으로 나뉘어 있다.

 건성비듬은 땀과 피지가 부족해 두피가 건조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두피가 하얗게 가루로 일어나거나 비듬이 눈처럼 흩날리는 증상을 동반한다. 원인으로는 과로나 수면부족, 급격한 다이어트, 식이불균형, 스트레스 등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과로나 스트레스를 줄이고 고른 영양을 섭취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을 때는 약산성 샴푸를 사용해 세균이나 진균의 번식을 방지하고 뜨거운 물은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감는 것이 좋다.

 지성비듬은 피지 분비가 과도해지면서 각질 세포와 기름이 뭉쳐 모발에 끈적하게 끼어있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기름진 음식과 술을 즐겨 먹고 소화 기능이 나빠지면 피부와 모발에 영양을 주는 기능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얼굴과 두피에 피지량이 늘어나고 진균이 증식하며 염증이 잘 생기는 상태가 된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과 음주는 피하고 소식하는 식습관을 가져야 한다.

 또한, 피지량에 따라 비듬용 샴푸의 횟수를 조절하되 가능하면 저녁에 샴푸하는 것이 좋다.

<순복음의료센터>


 

기사입력 : 2017.07.02. am 10:18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