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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다윗의 마지막 말

◎ 찬송가(다같이) : 258장(통일 190장), 325장(통일 359장)
◎ 신앙고백(다같이) : 사도신경
◎ 말씀봉독(다같이) :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 하는 자가 말하노라(사무엘하 23장 1절)
◎ 본문읽기
◎ 주기도문(다같이) : 맨 마지막에
◎ 오늘의 만나

 어떤 사람의 마지막 말이라고 한다면 그 사람의 인생의 정수가 녹아있는 말일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다윗의 마지막 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다윗의 인생이 어떠한 인생이었는지배우고 우리도 그와 같이 살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1. 높이 세워진 자

 다윗은 스스로 선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서 세워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집안에서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막내아들이었습니다. 특별한 재능이나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들에서 양을 치는 목동에 불과했습니다.
 사무엘 선지자가 그에게 기름을 부었지만 그 뒤에 그의 인생이 갑자기 변해서 바로 왕이 된 것도 아니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의 시기로 인해 광야로 도망가야 했고 그로 인해 무수히 많은 세월 동안 외로움과 굶주림 그리고 생명의 위협을 견뎌야 했습니다. 다윗이 이러한 어려움을 우연히, 혹은 운이 없어서 겪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고난과 인내라는 도구로 아무것도 아니었던 이새의 막내아들이자 목동이었던 다윗 안에 왕의 자질을 새겨 넣으셨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어떻습니까? 내 인생은 특별한 구석이 없다고 생각이 되신다면 다윗을 묵상하십시오. 내 인생은 고난이 너무 많다고 생각이 되신다면 다윗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다윗이라는 평범한 자를 들어 높이 세우셨습니다. 그의 인생에 다가온 고난은 축복을 위한 준비과정이었습니다.
 보잘것없는 인생, 찢기고 부서진 인생을 하나님의 손에 올려 놓으십시오. 우리의 인생에 하나님의 생명의 숨이 불어 넣어지면 먼지 같은 존재가 온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창조주의 형상을 닮은 존귀한 존재로 변화됩니다.
 하나님의 손에 맡겨진 인생은 성공의 때에 교만하지 않고, 고난의 때에 좌절하지 않습니다. 순간순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고 모든 것을 맡겨드리십시오. 절대로 우리를 실망시키시지 않으시는 좋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각보다 더 높은 곳에 우리를 세우시고 아름답게 빛나게 해주실 것입니다.

2. 기름부음 받은 자

 다윗은 하나님께 기름부음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에서 기름부음을 받는다는 것은 세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그 첫 번째는 왕입니다. 이스라엘의 왕은 세상의 다른 왕들과는 다릅니다. 이스라엘의 왕은 누구보다도 율법을 준행하는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신 17:14∼19). 이스라엘의 왕이 된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기름부음을 받는 것의 두 번째 의미는 제사장입니다. 제사장은 백성들의 죄를 사하기 위해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과의 화목의 길을 여는 사람입니다. 즉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 이스라엘의 제사장입니다.
 기름부음을 받는 것의 세 번째 의미는 선지자입니다. 선지자는 미래를 예언하는 점쟁이가 아닙니다. 그는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사람입니다. 자기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자가 바로 이스라엘의 선지자입니다.
 구약시대에는 특별한 몇몇 사람만 기름부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영광 가운데 하늘에 오르신 뒤 만민에게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구하는 사람마다 성령으로 기름을 부어주십니다. 성령으로 충만해지면 말씀에 순종할 수 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해지면 기도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해지면 말씀을 전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억지로 애를 써서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그렇게 만들어주십니다. 성령을 구하십시오. 그리고 기름부음을 받은 자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3. 노래 잘하는 자

 다윗은 노래를 잘하는 자였습니다. 단순히 다윗이 목소리가 좋고 연주를 잘했다는 뜻이 아닙니다. 다윗이 부른 노래는 하나님을 향한 노래였습니다. 다윗은 시편 108편 1절에서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나의 마음을 다하여 찬양하리로다”라고 노래합니다. 다윗은 어느 순간에나 하나님께 노래를 불렀습니다. 고난의 순간에도 기쁨의 순간에도 하나님을 생각했던 다윗의 노래는 하나님께서 들으시기에 아름답고 진실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부르신 그 순간부터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과 함께였습니다. 들에서 양을 칠 때도, 골리앗 앞에 섰을 때도, 광야에서 도망 다닐 때에도 하나님과 동행했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살았습니다. 고난이 다가올 때는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고, 은혜를 입었을 때는 감사했으며, 죄를 지었을 때는 목숨을 걸고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경험들이 다윗의 노래가 되었습니다. 다윗의 노래는 사랑하는 주님과 함께 걸어간 삶의 발자취였습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께서 기쁘게 들으시는 찬양을 부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경험한 그 하나님을 노래하면 됩니다.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 고난 중에 기도가 응답되었을 때, 죄를 짓고 하나님께 책망받았을 때, 그리고 그것을 용서받았을 때 등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들을 우리의 입술로 고백할 때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가 되어 하나님을 감동시킬 것입니다.

 ◎ 간추린 만나

 <높이 세워진 자>
1. 다윗은 스스로 선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서 세워진 사람이었습니다.
2.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손에 맡겨드립시다.

 <기름부음 받은 자>
1. 기름부음을 받는 것은 왕, 제사장, 선지자로 부름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2. 우리는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자들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야 합니다.

 <노래 잘하는 자>
1. 다윗이 부른 노래는 하나님을 향한 노래였습니다.
2. 우리의 삶으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 내 삶의 만나

 <옆 사람에게 인사>
1. 하나님에 의해 세워진 인생이 됩시다.
2. 하나님께 기름부음을 받아 그분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삽시다.
3. 날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삽시다.

<기 도>
1.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께 맡겨드리는 기도를 합시다.
2. 성령충만을 구하는 기도를 합시다.
3.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을 향한 찬양의 고백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중보기도>
옆 사람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같이 기도합시다.

 <다음주부터는 구역예배공과 5권으로 이어집니다>

 

기사입력 : 2017.06.18. am 11:02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