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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명가 이루기 - 황윤성 목사(교회학교장)

 교회학교는 3월부터 12주 과정으로 신명기 학교를 진행했다. 신.명.기란 “신앙의 명가 이루기”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말씀을 읽고 대화하며 부모를 통해 진리의 말씀이 자녀에게 전수됨으로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라나 이 세대 가운데 신앙의 명가를 세워가는 것을 목표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신명기의 핵심 성경구절은 유대인들에게 쉐마로 알려진 신명기 6장 4절에서 9절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신 첫 번째 명령은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우리에게 요구하신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말씀을 강론하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으로 자녀들에게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가르쳤다. 자녀들은 부모님이 가르쳐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암송하며 부모가 사랑하는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고, 유일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살아가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느 새 부모와 자녀세대가 함께 나누는 대화요 삶의 공통된 주제가 되었다. 그러기에 유대인들에게는 세대차이가 없다고 한다.

 이스라엘의 영적 암흑기인 사사기를 보면 그들의 모습을 단적으로 이렇게 표현한다.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삿 21:25) 이스라엘에 왕이 없다는 것은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거부하고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다. 그 이유를 사사기 2장 10절에는 이렇게 설명한다.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야훼를 알지 못하며 야훼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부모세대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야훼를 알지 못하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다고 말한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이다.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세상의 교육을 위해 최상의 환경과 조건을 마련해준다 해도 하나님말씀을 전수해 주지 않는다면 이스라엘의 전철을 밟을 수 밖에 없다. 부모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자녀들을 향하여 매일의 삶의 자리에서,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치고 전해야 한다. 다음세대인 우리 자녀들에게 삶의 최우선 순위가 하나님 사랑하는 것임을 가르칠 때 자녀들이 세상 속에서 복음의 영향력을 행사하며, 신앙의 명가가 이루고 더 나아가 민족과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될 것을 확신한다. 순복음의 모든 가정이 “신명기” 가정이 되길 소원하며 신명기 학교의 구호를 힘차게 외쳐보자. “신명기, 신명기 우리 가족 신명기!”

 

기사입력 : 2017.06.02. pm 18:19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