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기획ㆍ특집 > 기획특집
우리 교회 창립 59주년(2) 2008~


 ‘기도운동’으로 성령운동 재점화 ‘부흥’ ‘나눔과 섬기는 교회’로 변화 이끌어

 2008년 5월 21일 이영훈 목사가 제2대 담임목사 취임식에서 50년동안 전개해온 조용기 목사의 사역을 이어받았다. 이영훈 목사의 취임은 한국교회사에 큰 의미가 있었다. 역사상 처음으로 당회 투표로 담임목사가 결정되었고, 아름다운 계승은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세계 교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80만 성도의 세계최대교회는 조용기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되면서 20개의 제자교회가 2010년 1월 1일부터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완전한 분리를 이뤘다. 이것도 한국교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영훈 목사는 44만 성도로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새롭게 출발하면서 성령운동의 핵심인 기도운동과 전도운동을 강조했다. 먼저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 등으로 새벽기도부터 성령운동의 불을 지폈다. 현재 우리 교회는 매주 부흥 성장하고 있다.
 또 이영훈 목사는 교계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썼다. 2008년 9월 제주도에서 열린 예장통합 93차 정기총회 아침예배 강사로 초빙되어 예장통합 목회자들과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장통합 총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에 한걸음 나아간 것이었다. 이 첫 발걸음은 기하성 총회장, 한기총 대표회장 등을 엮임하며, 한국교회 130년 역사상 처음인 ‘한국교회총연합회’를 출범하게 했다. 교회연합운동인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게한 귀한 열매를 맺게 한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 것이다.  
 무엇보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교회 사역을 어려운 이웃에게 집중했다. ‘나눔’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를 ‘섬기는 교회’의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왔다. 지금까지 치료해준 심장병 어린이만 국내외 50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교회 예산의 3분의 1을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했다. 또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성도들이 아이들을 낳으면 출산 장려금을 지원했다. 그래서 2016년 우리 교회에서 가장 성장한 부서가 ‘영아부’라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다.  
 남북통일 문제 역시 기독교인의 소명이라고 여기는 이영훈 목사. 매년 교회예산의 1%를 통일기금으로 적립하는 것을 전국교회에 독려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남북관계 경색으로 공사가 중단된 평양심장병원 건립이 속히 재개되기를 기도하며 힘쓰고 있다.  

 지난 3년간 세월호가 인양되기 직전까지 미수습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대하며, 안산 재래시장을 계속 방문해 사회의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도 연말 불우이웃돕기, 굿피플을 통한 다양한 구제사역, 다문화 지원 등 꾸준한 섬김의 사역을 계속하고 있다. 섬김이 이루어내는 변화의 힘. 결국은 사회 곳곳에서 보석과 같이 빛이 날 것이라고 믿는다.

 

기사입력 : 2017.05.14. am 11:17 (입력)
이소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