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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과 동행한 “꿈·희망·감사의 여의도순복음교회 59년”


 역사상 최고의 비극이었던 한국전쟁은 이미 끝이 났지만 전 국토와 민심이 극도로 피폐했다. 어디를 둘러봐도 절망과 좌절뿐이었다. 이 때 절대절망속에서 절대희망이 선포되었다. 1958년 5월 18일, 서대문구 대조동 한 가정집에서 사과상자에 보자기를 씌운 강대상 앞에서 복음이 울려 퍼졌다. 그곳엔 5명이 전부였지만 조용기 전도사의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이라는 메시지는 마치 빛과 같았고, 그 빛은 짙은 어둠속을 뚫고 나왔다. 빛은 ‘순복음’이 되어 가장 가난하고 고통스러운 사람들에게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라는 희망으로 비췄다. 그 빛을 경험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변화되었다. 하나님을 만나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잘되는 삶으로 운명을 바꿔놓았다. 조용기 목사의 희망의 메시지와 성령 운동은 엄청난 생명력을 가지고 여의도순복음교회를 교회사에 유래가 없는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게 했다. 천막교회가 1962년 서대문 사거리로 옮겨져 순복음중앙교회가 되었고, 1964년에는 성도 수 3000명이 넘어선다. 1973년 교회는 아무것도 없던 황무지 여의도로 이전해 첫 예배를 드렸다. 당시 많은 새신자와 성도들이 마포대교를 걸어서 교회를 와서 예배를 드렸지만, 그들의 마음에는 꿈과 기쁨이 충만했다. 교회에 나오기만 하면 오면 희망을 찾고 살길을 찾을 수 있었다. 서대문교회시절 교회학교를 다니던 이경선 장로회장의 아들 이영훈 학생이 여의도순복음교회가 50주년을 맞은 2008년 5월에 2대 담임목사로 취임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당시에 누가 알았을까. 오직 하나님만 알고 계셨을 것이다. 이영훈 목사는 담임목사 취임 후 ‘절대 긍정 절대 감사’운동을 펼쳤다. 반세기동안 지속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영적인 부흥을 계승 발전시킴과 동시에 교단과 교파라는 보이지 않는 울타리를 뛰어넘어 하나된 한국교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헌신했다. 개인적 구원에서 나아가 시대적 요청에 응답해 나아간 것이다.

 격변의 시대, 성장의 시대를 거치면서 지난 59년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세상에 희망을 제시했다. 오직 십자가의 능력만이 이 세상을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온 세상에 전파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970년대부터 선교사를 파송했다. 현재 세계 64개국에 682명의 선교사들(4월 기준)이 순복음의 영성을 가지고 성령운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미자립교회를 도우며,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지상명령에 순종해 2001년부터 지금까지 약 500개 교회를 개척했다.

 서민 교회이지만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언제나 앞장서왔다. 사회 복지의 개념조차 희미한 시기부터 폐지 모으기 운동을 통한 심장병어린이수술지원사업, 안수집사회의 헌혈운동, 엘림복지타운과 직업전문학교 등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교회 예산의 3분의 1을 이웃을 위해 나누며 우리 사회에서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희망을 함께 나누는 여의도순복음교회. 하나님의 꿈을 향하여 성령님과 함께 오늘도 개인과 사회구원을 위해 계속 전진해 나가고 있다.  

 

기사입력 : 2017.05.14. am 10:37 (입력)
이소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