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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하나님이 세우신 왕

◎ 찬송가(다같이) : 412장(통일 469장), 413장(통일 470장)
◎ 신앙고백(다같이) : 사도신경
◎ 말씀봉독(다같이) : 사무엘하 5장 1∼5절
◎ 본문읽기
◎ 주기도문(다같이) :
맨 마지막에

 ◎ 오늘의 만나
 다윗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진정한 왕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직접 선택하시고, 훈련시키시고,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그가 왕의 직책을 수행하는 동안 늘 함께하셔서 그를 통해 이스라엘에 평화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다윗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세움을 받아 하나님의 손에서 귀하게 쓰임받아야 하겠습니다.

 1. 준비된 왕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이 되기 전에 먼저 왕으로서의 자질이 준비되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사무엘하 5장 2절은 “전에 곧 사울이 우리의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려 출입하게 하신 분은 왕이시었고 야훼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네가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고 말씀합니다.
 다윗은 그가 양을 치는 목동이었을 때부터 왕으로 훈련을 받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들판에서 양을 칠 때 사자와 곰이 양을 물어 가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싸워 자신의 양을 지켜냈습니다. 그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에게 주어진 백성들을 목숨을 다해 지키는 책임감을 훈련했습니다.

 또한 다윗은 광야에서 자신을 찾아온 400여 명의 사람들과 함께 생활했습니다. 광야로 다윗을 찾아왔던 사람들은 대단한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였습니다(삼상 22:2). 세상에서 소외되고 멸시받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다윗은 아직 부족하고 훈련되지 않은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고 그들을 이끌면서 사람을 다스리는 리더십을 훈련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왕이 되기 전 말할 수 없는 고난과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고난의 시간은 낙심과 절망의 시간일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에게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님의 도우심으로 고난을 이겨낼 때마다 하나님에 대한 다윗의 믿음은 더욱 견고해졌습니다. 그 모든 경험을 통해 다윗은 왕이 된 이후 나라의 크고 작은 문제가 생겼을 때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사람들은 좋은 자리에 올라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훈련되지 않은 사람을 사용하지 않으십니다. 지금 우리가 서있는 그곳에서 받아야 할 훈련을 모두 마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높여 사용해주실 것입니다.

 2. 기름부음을 받은 왕
 다윗은 하나님께 기름부음을 받은 왕이었습니다. 하나님께 기름부음을 받아 왕이 되었다는 것은 다윗이 스스로 야망을 품고 노력하여 왕이 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과 계획하심을 따라 왕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시기 위해서 세 차례에 걸쳐서 그에
게 기름을 부으십니다(삼상 16:13, 삼하 2:4, 삼하 5:3).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왕으로 세우셨다는 사실을 잊지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아무도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을 때나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나와 주님의 도우심을 받고 담대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시편 132편 10절은 “주의 종 다윗을 위하여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얼굴을 외면하지 마옵소서”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그는 목동의 신분으로 골리앗에게 대적할 때나, 광야에서 도망 다닐 때에도 왕의 정체성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는 왕이 된 이후에도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로 왕이 되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겸손한 삶을 살았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어디를 가든지 승리하는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교만해지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으로 백성을 다스리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언약궤가 예루살렘에 들어올 때 그는 왕의 보좌에서 내려와 자신의 하체가 드러나는 줄도 모르고 기쁨으로 예배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이 세우신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지금 우리의 상황이 어떠함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시고 이끌어주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3. 평화의 왕
 다윗은 평화의 왕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했을 때부터 광야를 거쳐 가나안 땅에 들어오기까지 평화를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민족의 횡포와 침략을 견뎌야 했습니다. 사울이라는 왕이 세워지고 왕국의 형태를 갖춘 뒤에도 이스라엘은 가나안 지역의 약소국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왕이 된 이후 이스라엘에는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이 하는 일마다 형통하게 해주셨고 전쟁을 할 때는 승리하게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왕이 된 이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예루살렘을 점령한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천혜의 요새로서 수백 년간 단 한 번도 점령되지 않았던 도시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지혜를 주셔서 단 하루 만에 예루살렘을 점령한 것입니다. 주변 민족들은 예루살렘을 손쉽게 점령한 다윗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리고 다윗이 이후 전쟁에서 연전연승함으로써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허락하신 땅을 모두 점령했습니다. 다윗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40년간 이스라엘은 진정한 평화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람은 그 공동체에 평화를 가져다주는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은사를 가지고 공동체를 섬기고 화목하게 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 간추린 만나
 <준비된 왕>

1.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이 되기 전부터 왕으로서의 자질이 준비되었던 사람이었습니다.
2.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받아야 할 훈련을 마칠 때 하나님께서 높여주실 것입니다.

<기름부음을 받은 왕>
1. 다윗은 하나님께 기름부음을 받은 왕이었습니다.
2.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시고 이끌어주신다는 사실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평화의 왕>
1. 다윗이 왕이 된 이후 이스라엘에는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2.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은사를 가지고 공동체를 섬기며 화목하게 해야 합니다.

◎ 내 삶의 만나
 <옆 사람에게 인사>

1. 다윗처럼 고난을 이겨내 견고한 믿음을 가지고 삽시다.
2. 하나님께 훈련을 잘 받아 귀하게 쓰임받는 삶을 삽시다.
3.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삽시다.

<기 도>
1. 고난 가운데 주님을 의뢰하고 담대함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의 기도를 합시다.
3. 다윗처럼 형통의 복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중보기도>
옆 사람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같이 기도합시다.

 

기사입력 : 2017.05.07. am 10:32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