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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 다윗

◎ 찬송가(다같이) : 93장(통일 93장), 352장(통일 390장)
◎ 신앙고백(다같이) : 사도신경
◎ 말씀봉독(다같이) : 사무엘상 16장 13절, 사무엘상 17장 45절
◎ 본문읽기
◎ 주기도문(다같이) :
맨 마지막에
◎ 오늘의 만나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중심을 보십니다.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했던 다윗은 이스라엘의 새 왕으로 선택됩니다. 그리고 그는 오로지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골리앗을 무찌릅니다. 주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다윗의 신앙을 본받아야 합니다.

 1. 왕으로 기름부음 받는 다윗

 사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을 때 하나님은 사울에게 다른 왕을 세울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삼상 13:14). 시편 53편 2절에 “하나님이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는 자와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이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은 사울을 대신하여 왕이 될만한 인물을 찾으시고, 사무엘을 그에게 보내십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명을 따라 새 왕을 찾기 위해 베들레헴에 사는 이새라는 사람에게 갔습니다(삼상 16:1). 사무엘은 이새에게 그의 아들들을 보여달라고 요청했습니다(삼상 16:5). 일곱 명의 아들들이 사무엘 앞을 지나갔으나 이들 모두 하나님이 찾으시는 왕이 될 인물이 아니었습니다(삼상 16:6-10). 마지막으로 사무엘이 막내아들 다윗을 만났을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붓자, 그날 이후로 다윗은 야훼의 영에 크게 감동됩니다(삼상 16:12∼13).

 다윗은 어쩌면 가족에게 홀대받는 막내아들에 불과했을지도 모릅니다. 이는 다윗의 아버지 이새가 사무엘에게 아들들을 소개할 때 다윗은 빼놓고 그의 일곱 형들만을 소개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새가 보기에 다윗은 왕이 될만한 사람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형들이 사무엘을 만날 때에도 혼자 양을 지키고 있었습니다(삼상 16:11). 하지만 하나님의 눈에 다윗은 특별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그토록 찾으시던 진실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였던 것입니다. 사도행전 13장 22절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라고 말씀합니다.

 다윗은 어떻게 해서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던 것일까요? 그것은 그의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무엘 상 16장 7절에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야훼는 중심을 보느니라”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십니다. 다윗은 시편 62편 7절에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라고 하는 자신의 고백처럼 하나님께 모든 삶의 초점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재물, 인기, 지위 등을 바라며 살아갈 때 다윗은 오로지 하나님만을 바라봤습니다. 그의 삶은 온통 하나님을 향한 갈망으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다윗을 극진히 사랑하시고 그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나의 눈 혹은 세상의 눈으로 봤을 때 나는 보잘것없는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 즉 생김새, 키, 재물, 지식, 지위 등으로 판단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십니다. 다윗처럼 하나님을 자기 삶의 최우선 순위에 두는 사람들은 하나님 보시기에 모두 존귀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을 귀히 여기시고, 그의 삶을 축복으로 인도하십니다.

 2. 골리앗을 무찌르는 다윗

 블레셋은 이스라엘을 수시로 쳐들어왔는데, 어느 날은 골리앗이라고 하는 무시무시한 장수가 블레셋 진영에서 나왔습니다(삼상 17:4). 3미터 가까이 되는 키에 중무장을 한 골리앗은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며 싸움을 돋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사울을 포함한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놀라서 크게 두려워하기 시작했습니다(삼상 17:10∼11).
 하지만 다윗은 달랐습니다. 그는 형들에게 음식을 전해주러 갔다가 골리앗이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는 말을 듣게 되자, 의분이 생겨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삼상 17:26) 그리고 다윗은 사울에게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자원합니다.
 이에 사울은 나이도 어리고 무기도 변변찮은 다윗을 걱정하고, 큰형 엘리압은 다윗이 무모한 도전을 한다며 강하게 책망합니다.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도우실 것이라는 확신과 용기가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의 굳은 결심을 본 사울은 다윗에게 골리앗과 싸울 것을 허락합니다(삼상 17:37).

 이에 다윗은 무장도 하지 않은 채 물매와 돌 다섯 개, 막대기만을 가지고 골리앗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러나 다윗에게는 하나님이 함께 계셨습니다. 다윗은 다음과 같이 말하며 골리앗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야훼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삼상 17:45) 그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다윗이 물매로 던진 돌이 골리앗의 이마에 박히고, 골리앗이 목숨을 잃은 것입니다. 이를 본 블레셋 군사들은 놀라 도망하였고 이스라엘 군대가 이들을 쫓아가 승리를 거둡니다(삼상 17:48∼53).

 다윗이 골리앗을 무찌를 수 있었던 이유는 어디에 있었을까요? 다윗은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골리앗을 보며 두려워 떨 때 다윗만큼은 결코 그러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이전에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많은 부하들이 두려워 도망치자,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섣불리 제사를 드렸던 사울의 모습과도 대비됩니다(삼상 13:11∼12).
 다윗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반드시 승리를 주실 분이라는 사실을 굳게 믿었습니다. 이러한 믿음이 있었기에 다윗은 뒤로 물러서지 않고 담대하게 골리앗 앞에 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도 골리앗과 같은 큰 문제의 산이 앞을 가로막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할 때 주변 사람들은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할지 모릅니다. 무모한 도전을 하다가 오히려 낭패를 볼 수 있다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한다면 문제의 산을 향해 담대하게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문제의 산을 옮겨주실 것입니다.

◎ 간추린 만나
 <왕으로 기름부음 받는 다윗>

1.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극진히 사랑하시고 그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2. 다윗은 하나님이 찾으시던 진실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였습니다.
3.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가 아닌 중심을 보십니다.

<다윗과 골리앗>
1. 다윗은 담대하게 사울 왕에게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자원합니다.
2. 다윗은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골리앗을 쓰러뜨렸습니다.
3.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며 나아갈 때 놀라운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내 삶의 만나
 <옆 사람에게 인사>

1.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2. 하나님은 모든 문제의 해결자 되십니다.

<기 도>
1.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고 담대한 믿음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중보기도>
옆 사람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같이 기도합시다.

 

기사입력 : 2017.04.02. am 10:52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