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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때 좌정하시는 하나님

“야훼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야훼께서 영원하도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 야훼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야훼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시편 29편 10~11절)

 지금 우리들의 모습은 큰 풍랑을 만난 배와 같습니다. 방향을 잃어버리고 큰 혼란과 어둠에 빠져있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풍랑이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잠잠해질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당하는 문제와 어려움들은 우리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무기력함을 깨닫게 하고, 우리 죄를 회개하게 하고, 주님께 돌아오게 만드는 그와 같은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만왕의 왕이 되시는 우리 주 하나님께 돌아올 때입니다. 주님만이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십니다. 이 풍랑을 잠잠하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주여, 우리를 도와주시옵소서!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우리를 모든 절망에서 건져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할 때 주님이 우리를 모든 어려움에서 벗어나 승리하게 하시고 주님의 은혜 가운데, 주님의 사랑 가운데, 평안함 가운데 머물게 해주실 것입니다.


1. 홍수를 만난 인생


  홍수를 만난 인간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때때로 우리 인생길에서 홍수를 만납니다. 사방에서 문제가 몰려 들어와서 아무리 힘쓰고 애써도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일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 앞에서 낙심하고 절망하여 손을 놓고 포기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가 다가올 때, 어려움이 다가올 때 ‘끝났다’고 생각하지 말고 ‘나는 할 수 없지만 주님이 하신다’는 생각을 가지고 주님을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내 옆을 어디를 바라봐도 아무도 나를 도와줄 분이 없을 때, 하늘을 바라보면 주님이 우리를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창세기를 보면 홍수는 하나님의 심판의 방법이었습니다. 노아 당시 온 세상이 죄로 뒤덮였습니다.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이 악했습니다. 창세기 6장 5절과 12절은 설명합니다. “야훼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부패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홍수로 그들을 쓸어버리시고 심판하실 것을 결정하셨습니다. 창세기 6장 17절입니다.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모든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것들이 다 죽으리라”

  하나님의 심판은 우리를 멸망시키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회개하고 돌아오게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자녀들이 잘못될 때 부모들이 훈계하고 야단을 치는 것은 잘못된 길로 가지 말고 바른 길로 가라고 의도입니다. 자녀가 잘못된 길을 가는 것을 그냥 내버려두면 나중에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에 처음부터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홍수가 다가왔을 때, 문제가 다가왔을 때, 어려움이 다가왔을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회개해야 됩니다. “주여, 우리를 용서하여주옵소서. 나의 죄 때문에, 우리 가정의 죄 때문에, 우리 믿는 사람들의 죄 때문에 이와 같은 홍수가 임하게 되었나이다. 용서하여주시옵소서”


  이사야 1장 16절, 17절은 말씀합니다.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한 행실을 버리며 행악을 그치고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 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회개하고 우리 주위에 가난하고 소외되고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을 주의 사랑으로 돌보라고 말씀합니다. 호세아 6장 1절은 말씀합니다. “오라 우리가 야훼께로 돌아가자 야훼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우리 모두가 죄인입니다. 하나님 앞에 죄 없다고 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전 그렇게 죄 지은 일이 없는데요?” “저는 늘 착하게 사는데요?” 이렇게 말하는 분이 혹시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 마음에 잘못된 생각도 이미 죄를 지은 것이라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5장 21절, 22절에 말씀하셨습니다.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우리가 믿는 사람들끼리 소리 지르고 싸우고 하는 것은 이미 죄지은 거라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이 고칠 것이 있어요. 나하고 다르면 다 틀렸다고 생각하고 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것과 틀린 것은 다른 거예요. 내가 좋아하고 안 좋아하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도 꼭 그렇게 되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랑 다르다고 화를 내고 다투면 하나님 앞에 죄를 짓는 것이라 그랬습니다. 형제에 대해서 욕하고 싸우면 죄 지은 것이라 하였습니다. 또 마음에 나쁜 마음을 품음이 죄를 지은 것과 다름이 없다고 말씀합니다.


  마태복음 5장 28절입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누가 하나님 앞에 “나는 죄 없습니다. 나는 떳떳합니다”라고 말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 뜻대로 살지 못한 것 회개해야 되고, 마음에 나쁜 마음 품은 것 회개해야 되고, 우리가 남을 욕하고 비판한 것 회개해야 되고, 죄와 적당히 타협하고 살았던 것 회개해야 되고, 기도하지 못한 것, 감사하지 못한 것, 주님을 열심히 섬기지 못한 것, 사랑하지 못한 것 다 회개해야 됩니다.

  이 나라가 이렇게 혼란과 어지러움에 빠지게 된 것의 일차적 원인은 기독교인들에게 있습니다. ‘주여, 우리를 용서하여주옵소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지 못했나이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먼저 바로 서야 합니다. 예수님 믿는 지도자들이 바로 서야 합니다. 철저히 회개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면 이 땅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문제가 많고 어려움 많을 때 원망하고 불평하지 말고 남 탓하지 말고 없는 말로 남을 비난하고 상처주지 말고 우리가 회개해야 됩니다.

 역대하 7장 14절입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우리가 회개하면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우리의 땅을, 이 대한민국을 고치신다고 주님 말씀하셨습니다. 상처 입은 우리 대한민국을 우리 주님이 고쳐주실 것입니다. 이제는 온 국민이 하나 되어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낼 때가 되었습니다. 더 이상 싸우면 안 됩니다. 다 우리는 한 형제자매인 것입니다. 예수 믿지 않는 사람도 다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그들을 전도해서 같이 천국 갈 사람들이니까 예수를 안 믿는다고 공격하면 안 되고 나랑 뜻이 다르다고 공격하고 싸우면 안 됩니다. 다 사랑으로 하나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 일천이백만이 한마음 되어서 주 앞에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입니다. 이 땅을 치료해주실 것입니다. 상처 입은 우리들의 마음을 치료해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우리가 나누어 다투지 말고 사랑으로 용서하고 하나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헌신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두 아들을 죽인 원수를 용서하고 양아들로 삼았던 손양원 목사님. 마지막 설교가 ‘회개하라’입니다. 1950년 6월 25일 한국 전쟁이 터지고 북한 공산군이 물밀 듯이 밀고 내려와서 여수 근처까지 왔을 때 교회들은 다 문을 닫고 피난을 떠났습니다. 성도들이 목사님께 왔습니다. “목사님, 우리 피난가야 됩니다. 우리는 공산군에 붙잡히면 다 죽습니다.” 강권해서 목사님을 모시고 배에 탔는데, 거기서 예배를 드리고 찬송을 부르는데 목사님이 갑자기 배에서 뛰어내리셨습니다. 목사님 말씀하십니다. “내가 피신하면 남겨진 양들을 어찌할 것이며 순교하더라도 영광이다” 그래서 먼저 배탄 사람들 다 내려 보내시고 본인은 피난가지 못한 성도님들과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서 그곳에 남아서 그들을 섬기시다가 순교하셨습니다. 9월 13일 저녁 수요예배 설교를 준비하셨는데 공산당에 그날 체포되어서 28일 날 공산당에 의해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 마지막 유언 같은 설교 제목이 ‘한국에 미친 화벌의 원인’입니다. 6.25전쟁을 하나님이 내리신 벌이라고 부르면서 이렇게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오늘의 이러한 대환난(6?25전쟁)은 사천년 역사상 초유의 신벌(神罰)입니다. 벌써 삼 개월 가깝게 사천만이 이 환난을 일시에 당하고 있지 않습니까? 내가 오늘에 이 죄악상을 말하면 우익에게나, 좌익에게나, 정치가에게나, 경관에게나, 미국인에게나, 교역자 혹은 교인에게 욕을 먹고 매 맞고 죽임을 당할지 모르나 하나님의 대명(大命)이시니 전하다가 죽더라도 내 어찌 아니 전할 것이 있겠습니까?” 

  그러면서 4가지 죄를 지적했는데요, 6.25때 우리의 모습이 지금하고 비슷한 거 같아요.
  첫째로 국가 지도자들의 부패와 불법 행위와 국회의 싸움.
  둘째, 한국 민족의 범죄, 방종, 향락, 우상 숭배, 사상적 분열.
  세 번째, 미군정 하의 사회 부패와 악한 영향.
  네 번째, 기독교의 죄악. 교회가 영적 지도력을 잃어버리고 분열하고 다투고 교권주의에 빠져있는  것.
  이러한 모든 것에 대해서 지적하면서 “이것이 제일 큰 책임적 죄악입니다. 이 화벌, 한국전쟁의 책임은 기독교의 죗값입니다”

  이렇게 죄를 지적하시면서 선포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제라도 회개만 하면 하나님은 노를 돌이키십니다. 누가복음 13장 3절로 5절,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대로 자기를 반성하고 회개하여 새사람이 되십시오. 목전의 화벌은 내가 회개 안한 거울이요 회개하라는 경고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주여, 하나님 뜻대로 살지 못한 것 회개합니다. 적당히 죄와 타협
하며 산 죄를 회개합니다. 주님 중심으로 살지 아니하고 항상 교만하여 내 중심으로 살았던 모든 죄를 회개합니다. 용서하여주옵소서. 우리가 철저히 회개하고 돌아올 때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우리 대한민국에게 임할 줄을 믿습니다.


2. 왕으로 좌정하신 하나님


  이 어려운 때에 하나님은 왕으로 좌정하고 계십니다. 시편 29편 10절에 “야훼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야훼께서 영원하도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큰 홍수가 났을 때 하나님께서 홍수 위에 왕으로 앉으셔서 이 절망과 고통에 처한 모든 것을 다 잠재우시고 하나님의 귀한 뜻을 펼치고 계신다는 말씀입니다. 홍수는 우리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환난을 말합니다.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환난을 만났을 때 그 환란을 다스리시는 주님만 바라보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갈릴리 바다를 건너갈 때 예수님이 곤히 잠을 주무셨습니다. 그때 갑자기 큰 풍랑이 밀려왔습니다. 제자들은 자신들끼리 노를 저어서 풍랑을 이겨보려고 했지만은 더 풍랑이 거세졌습니다. 그때야 비로소 예수님을 깨웠습니다. “예수님, 예수님, 우리가 죽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다야, 잠잠하라. 풍랑아, 잠잠하라.” 그 순간  온 바다가 풍랑이 잠잠하고 멈추게 되었습니다. 누가복음 8장 24절입니다.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주님께서 명령하셔야 됩니다. “풍랑아, 잠잠하라. 혼돈과 어둠의 풍랑은 잠잠해질지어다. 대한민국에 평화가 임할지어다.” 

 기도해야 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이 풍랑이 잠잠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믿고 따르는 것이 무엇입니까? 문제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지 아니하고 눈에 보이는 것을 믿고 따라갑니다. 물질을 따라가고, 세상 권력을 따라가고, 사람을 따라갑니다. 돈은 잘 쓰라고 주신 것이지 금고 안에 쌓아놓으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물질이 쌓이면 근심이 쌓이는 것입니다. 오늘 날 우리 한국의 문제는 가진 사람들이 너무 많이 갖고 쌓아만 두려고 합니다. 어렵고 힘든 사람을 위해서 과감하게 풀어야 됩니다. 물질을 따라가지 말고 권력을 따라가지 마십시오. 잘못 따라가면 크게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원히 변치 않으시고 모든 문제의 해결이 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면 하나님의 복이 임합니다. 기적이 임합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저항하고 하나님의 뜻을 거역했던 애굽 왕 바로는 그 하나님에 대한 거역과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본인뿐만 아니라 온 애굽이 심판을 받아 큰 재앙을 겪게 된 것입니다. 출애굽기 12장 29절, 30절입니다. “밤중에 야훼께서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난 것 곧 왕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옥에 갇힌 사람의 장자까지와 가축의 처음 난 것을 다 치시매 그 밤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모든 애굽 사람이 일어나고 애굽에 큰 부르짖음이 있었으니 이는 그 나라에 죽임을 당하지 아니한 집이 하나도 없었음이었더라”
 
  절대로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의 뜻을 거스려 잘못된 길로 가면 안 됩니다. 반드시 심판을 받습니다. 
  북한의 공산 독재정권이 1945년 해방된 이후 들어와 가지고 모든 교회를 다 없애버렸습니다. 해방 전에 교회가 3천5백 개였습니다. 교회를 다 없애버리고 예수 믿는 사람을 다 붙잡아 감옥에 집어넣었습니다. 박해했습니다. 그래서 그 결과 다가온 것은 처절한 가난과 저주가 온 북한을 덮게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신앙의 자유를 통하여 온 교회가 부흥하고 세계 10대 강대국으로 부흥하는 동안에 북한은 완전히 가난한 국가로 전락해버리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대적하면 결국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회개하고 돌아와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 때에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해야 됩니다. “주님, 북한의 지도자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시고 애굽왕 바로처럼 심판받지 않게 하여주옵소서. 간절히 바라고 원하오니 회개하고 돌아와서 남북 칠천만 국민이 함께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드리는 날이 속히 다가오게 하여주시옵소서”


  시편 10편 16절입니다. “야훼께서는 영원무궁하도록 왕이시니 이방 나라들이 주의 땅에서 멸망하였나이다” 왕 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 돌릴 때 놀라운 역사가 우리 모두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시편 145편 1절로 3절입니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야훼는 위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위대하심을 측량하지 못하리로다”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주님을 찬양하고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가게 될 때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를 응답해주시고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3. 힘과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


  시편 29편 11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야훼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야훼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절망에 처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주님의 백성들에게 절망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시고, 마음에 상처받고 절망하여 좌절하고 있는 우리에게 마음에 평안함을 주셔서 모든 어려움을 넉넉히 이기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시편 68편 35절입니다. “하나님이여 위엄을 성소에서 나타내시나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나니 하나님을 찬송할지어다”

  하나님의 힘과 능력을 공급받는 비결이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는 하나님 백성들이 갖고 있는 특권입니다. 이 특권을 사용해야 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아무런 변화가 다가오지 않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주님이 들으시고 응답하시고 우리에게 기적을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예레미아 33장 3절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이렇게 큰 어려움에 처했는데 대한민국을 위해서 부르짖어야 합니다. 우리 가족을 위해서 부르짖어야 합니다. 자녀들을 위해서 부르짖어야 합니다. 부르짖으면 응답이 다가옵니다. 풍랑이 잠잠해지는 것입니다. 주님을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면 주님이 우리 마음에 평안함을 주십니다. 요한복음 14장 27절입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근심해서 무슨 문제가 해결됩니까, 걱정해서 무슨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보았습니까. 근심은 또 다른 근심과 걱정을 낳는 것입니다. 근심할 시간에 걱정할 시간에 염려할 시간에 주님께 기도해야 됩니다. 그러면 주님의 평안함이 임합니다. 빌립보서 4장 6절, 7절입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주여, 우리가 기도하게 하여주옵시고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게 하여주옵소서. 먼저 내 마음에 평안함이 임하게 하여주옵시고 힘과 능력을 더해주셔서 모든 어려움을 헤치고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여주시옵소서. 여러분의 기도가 반드시 응답될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하나님이 세워주시고 붙들어주시고 지금까지 은혜로 인도해주신 참으로 복 받은 대한민국입니다. 131년 전 선교사님들이 와서 복음의 씨앗을 뿌린 이래, 세계 어느 나라에서 볼 수 없는 놀라운 부흥이 우리 대한민국에 일어났습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선교사를 많이 보내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1948년 5월 31일 제헌 국회가 처음 열릴 때에 당시 임시 의장으로 있던 이승만 박사께서 이윤영 의원에게 기도를 요청합니다. 이윤영 의원은 북한에서 공산당의 핍박을 피해 탈출해 내려오신 목사님이신데, 3.1운동 때 붙잡혀서 1년 6개월 동안 옥고를 치르기도 했고 남한에 내려와서 남산 감리교회를 세우신 귀한 목사님이십니다. 조만식 선생님과 함께 활동하다가 신변의 위협을 받아 내려오셨는데 이때 이승만 박사께서 순서에도 없는 이런 제안을 하셨습니다.

  “우리는 대한민국 민주국회 제1차 회의를 열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종교 사상을 떠나서 누구나 오늘 이 순간이 사람의 힘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자랑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다 일어나서 성심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텐데, 이윤영 의원 앞으로 나와서 간단한 말씀으로 기도를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순서에도 없고 예정에도 없던 것입니다. 갑자기 제안을 하자 국회의원 198명이 모두가 일어나서 이윤영 목사의 기도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국회 속기록 제 1호에 기록된 목사님의 기도문 일부를 낭독합니다.

  “이 민족을 돌아보시고 이 땅에 축복하셔서 감사에 넘치는 오늘이 있게 하심을 주님께 저희들은 성심으로 감사하나이다. 오랜 시일 동안 이 민족의 고통과 호소를 들으시사 정의의 칼을 빼서 일제의 폭력을 굽히시사 하나님, 이제 세계만방의 양심을 움직이시고 또한 우리 민족의 염원을 들으심으로 이 기쁜 역사적 환희의 날을 이 시간에 우리에게 오게 하심은 하나님의 섭리가 세계만방에 계시된 것으로 저희들은 믿나이다. 하나님이시여, 이로부터 남북이 둘로 갈리어진 이 민족의 어려운 고통과 수치를 신원하여주시고 우리 민족, 우리 동포가 손을 맞잡고 웃으며 노래 부르는 날이 우리 앞에 속히 오기를 기도하나이다. 역사의 첫걸음을 걷는 오늘의 환희와 우리의 감격에 넘치는 이 민족적 기쁨을 모두 합하여 하나님에게 영광과 감사를 올리나이다. 이 모든 말씀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들어 기도하나이다. 아멘!”
 
  이 기도를 드릴 때 예수를 믿지 않던 모든 국회의원까지도 다 같이 큰 소리로 아멘으로 화답했다고 합니다. 당시 기독교인 인구가 5퍼센트에 미치지 못하는 우리 한국 사회에 기독교가 이렇게 영적 지도력을 발휘해서 우리 대한민국을 하나로 묶고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리 국회 처음을 이 기도로 시작한 것처럼 이제 우리 모든 처소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국회에서 여당 야당이 모인 자리에서 하나님께 기도가 드려져야 합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보시고 주님, 역사하여주셔서 이 땅의 모든 불의가 사라지게 하여주시옵시고 위대한 대한민국이 건설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속히 휴전선이 무너지고 남북 통일되는 날이 다가오게 하여주시옵소서’ 반드시 그 기도가 응답될 것을 믿습니다.


  지금 홍수가 임했지만 이 홍수는 우리를 더 잘되게 만들어주기 위한 하나님의 도구입니다. 그동안 자행했던 잘못된 것을 쓸어버리는 홍수이기 때문에 과거의 잘못된 모든 것이 다 정리가 되고 왕 되신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새롭게 변화되고 개혁되고 세워져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온 천하에 드러내는 우리 대한민국이 되게 해야 될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왕 되신 하나님을 우리 삶의 주인으로 모셔드리고 우리 일생 다 가도록 하나님의 가장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감으로 하나님의 귀한 뜻이 우리 삶 가운데 이뤄지도록 힘쓰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풍랑을 만났을 때 홍수를 만났을 때 우리가 사람을 바라보지 아니하고 환경을 바라보지 아니하고 내 자신을 바라보지 아니하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하여주옵소서. 이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주님께서 걷어내 주시고 풍랑을 잠재워주시고 이 땅에 참된 평화가 임하게 하여주시고 분열과 갈등과 대립이 그치고 사랑과 화해와 용서로 대통합을 이뤄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우리 모두가 앞장서게 하여주옵소서. 우리 일천 이백만 크리스천들이 먼저 회개하고 바로 서게 하여주옵소서. 주여,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귀한 뜻을 이뤄주시고 우리에게 주님의 긍휼하심을 베풀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사입력 : 2017.03.12. pm 15:46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