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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참된 지도자, 사무엘

◎ 찬송가(다같이) : 10장(통일 34장), 292장(통일 415장)
◎ 신앙고백(다같이) : 사도신경
◎ 말씀봉독(다같이) : 사무엘상 7장 1∼3절
◎ 본문읽기
◎ 주기도문(다같이) :
맨 마지막에

 ◎ 오늘의 만나
 이스라엘은 전쟁에서 패할지라도 하나님은 패하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온 세상 만물의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홀로 높임을 받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새로운 말씀을 주시고 그들을 회복시키십니다.


 1. 돌아온 언약궤

 이스라엘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하나님의 언약궤마저 빼앗겼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패하고 언약궤는 빼앗겼을지라도 하나님은 패배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만물의 창조주이자 주관자이시기에 누구에게도 패하지 않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언약궤를 빼앗은 블레셋은 기고만장했습니다. 자신들이 섬기던 우상 다곤이 야훼 하나님을 이겼다고 착각했습니다. 그래서 블레셋은 야훼의 언약궤를 다곤의 신전 안에 있는 다곤 신상 곁에 두었습니다(삼상 5:2). 그런데 그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튿날 일어나 보니 다곤 신상이 야훼의 언약궤 앞에 엎드러져 얼굴을 땅에 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삼상 5:3). 그 다음날은 다곤 신상이 땅에 엎드러져있는 것도 모자라 머리와 두 손목이 끊어져 문지방에 걸쳐있었습니다(삼상 5:4). 그리고 블레셋사람들의 몸에 독한 종기가 나는 재앙이 임해, 블레셋의 도시가 망하게 됩니다(삼상 5:6).

 이러한 일이 계속해서 벌어지자 블레셋은 언약궤를 이스라엘에게 돌려보내기로 결정하고, 언약궤는 다시금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오게 됩니다(삼상 6장).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시며, 그 선하신 성품으로 세상을 지으셨습니다(시 107:1). 그러나 때때로 세상은 하나님의 성품과 정반대의 길을 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악인들이 큰소리를 치고, 부와 명예를 차지하는 것을 봅니다. 심지어 정직한 자가 손해를 보며, 악인들은 자신들의 승리를 자축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행위들은 잠시 동안만 영광을 누릴 뿐입니다.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성품에 따라 세상을 인도하시고, 결국에는 심판하실 것입니다(시 1:4∼6).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을 두려워하기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의 선하신 성품을 닮아가기 위해 힘써야 할 것입니다.


 2. 이스라엘을 지도하는 사무엘

 엘가나와 한나라는 훌륭한 믿음의 부모를 두었던 사무엘은 어려서부터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자랐습니다(삼상 2:18). 또한 하나님은 그에게 말씀의 권위를 주셨는데, 사무엘상 3장 19절은 “사무엘이 자라매 야훼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훌륭한 신앙인으로 성장한 사무엘을 이스라엘을 회복할 지도자로 세우십니다.

 사무엘은 지도자로 세워지자마자 이스라엘의 신앙을 바로잡습니다. 사무엘이 지도자로 세워질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의 잇따른 패배, 언약궤를 빼앗겼던 기억 등으로 인해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서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앙은 의지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떠한 신앙이 바른 신앙인지를 알아야만 바른 신앙으로 돌아설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하나님을 떠나있었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께로 돌아가고자 하는 의지는 있었지만 그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없었습니다.

 이때 등장한 사람이 사무엘이었습니다. 믿음의 가정에서 자라며 어린 시절부터 하나님을 섬겨왔던 그는 하나님이 진정으로 무엇을 기뻐하시는지, 바른 신앙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선포했습니다.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야훼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야훼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삼상 7:3)

 이스라엘 사람들이 진정으로 하나님께 돌아오고자 한다면 그들이 해야 할 일은 그들이 가지고 있던 우상들을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오직 마음에 하나님만을 품고 섬겨야 했습니다. 당시의 이방 우상들은 어떠한 것들이었습니까? 수확의 풍요를 가져다 주는 물질의 신, 농사지을 인력을 얻기 위해 많은 자녀들을 낳게 해주는 다산의 신, 전쟁에서 이기게 해주는 폭력의 신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러한 풍요, 다산, 전쟁에서의 승리에 눈이 어두워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겼던 것입니다.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에 마음이 빼앗겨버렸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은 사무엘의 권위 있는 말씀을 듣고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옵니다. 사무엘상 7장 4절은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야훼만 섬기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과거 세상의 가치, 눈앞에 보이는 이익을 따라 우상을 섬기던 모습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마음에 모시고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변화된 이스라엘에게 이후에 있을 전쟁에서 승리를 주십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 혹은 안정을 누리기 위해 눈에 보이는 물질, 명예, 권력 등을 좇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따라야 할 대상은 하나님 한 분밖에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마음에 주인으로 모시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만이 우리가 가야 할 바른 길입니다. 세상적
인 만족과 즐거움은 잠깐이면 끝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만족과 기쁨을 주십니다.
 사무엘이 선포한 말씀을 기억하여 하나님을 우리 중심에 모시고, 온 힘을 다해 하나님만을 섬겨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섬김을 보여준다면,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모든 부분을 책임져주실 것입니다.


 ◎ 간추린 만나
 <돌아온 언약궤>
1. 이스라엘은 패하고 언약궤는 빼앗길지라도 하나님은 패배하지 않으십니다.
2.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언약궤를 이스라엘로 돌려보내셨습니다.
3. 세상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이스라엘을 지도하는 사무엘>
1. 올바른 신앙을 배우고 자란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신앙을 바로잡습니다.
2. 풍요, 다산, 전쟁에서의 승리에 눈이 어두워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겼던 이스라엘이 다시 하나님에게로 돌아옵니다.
3. 세상의 부와 성공, 명예 등을 좇기보다 하나님을 마음의 중심에 두고 섬겨야 합니다.


 ◎ 내 삶의 만나
 <옆 사람에게 인사>
1. 하나님만이 세상을 주관하십니다.
2. 내 안의 우상을 제거합시다.
3. 하나님만을 섬깁시다.


 <기 도>
1. 세상을 지으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2. 우리 안에 있는 우상들을 제거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하나님을 마음의 중심에 모시고 섬기는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중보기도>
옆 사람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같이 기도합시다.

 

기사입력 : 2017.03.12. am 11:38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