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신학ㆍ선교 > 칼럼
미래의 대 변화와 준비 - 강태욱 목사(동작성전 담임)

 미래는 변화를 가져온다.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고 준비하면 부와 성공과 승리를 얻을 수 있다. 엘빈 토플러는 그의 저서 ‘부의 속도’(Revolutionary Wealth)에서 미국의 주요 기관의 변화를 달리는 자동차의 속도에 다음과 같이 비유했다: (1)기업(시속100마일), (2)시민단체(90마일), (3)가족(60마일), (4)노동조합(30마일), (5)정부 관료조직(25마일), (6)학교(10마일), (7)정치조직(3마일), (8)법과 종교(1마일). 위의 통계를 보면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기업이고, 속도가 가장 느린 곳이 교회로 나타나 있다. 미래의 변화의 거대한 파도가 몰려올 때 잘 준비된 ‘서퍼’(surfer)는 파도를 타면서 즐긴다. 그러나 준비가 안 된 서퍼는 파도가 몰려 올 때 침몰이 된다. 미래의 대 변화에 대처하려면 미래를 예측하는 축적된 지식과 통찰력이 필요하다.

 미래의 변화의 준비를 강조하기 위해 많이 인용되는 것이 스위스의 시계이다. 지금부터 40, 5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전 세계 시계의 80%가 스위스에서 제조된 시계였다. 그런데 1960년대 말 한 발명가에 의해 새로운 시계가 디자인됐다. 그는 자기가 고안한 시계를 가지고 스위스의 모든 시계회사를 방문했지만 거절당했다. 그러자 그 발명가는 그 시계를 가지고 일본을 방문했고 세이코라는 회사가 그 시계를 받아들였다. 그가 고안한 시계가 바로 디지털시계이다. 지금 이 디지털시계는 세계 모든 시계시장에 80% 내지 90%를 점령하고 있다. 이것은 미래의 대 변화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준비하지 못하면 거대한 기업도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실례이다. 그러면 미래의 대 변화를 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역사적으로 시대의 어느 시점에 와 있는가를 분별해야 한다. 지금은 시대적으로 주님의 재림이 임박한 마지막 때이다. 우리는 이러한 마지막 때를 대비하여 개인적으로는 늘 깨어 기도하고 거룩하고 건강한 신부의 영성을 준비해야 하고, 복음 전파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 나아가 국가적으로 남북통일의 대 변화를 준비해야 한다. 민족 통일의 준비를 위해 먼저 교회가 회개하고 연합이 되어야 하며, 정치적으로 바른 지도자를 세워서 나라가 안정이 되어야 한다.

 교회 또한 미래의 변화에 대처하는 새 부대를 준비해야 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내년에 창립 60주년을 앞에 두고 있다. 우리 교회는 성령운동과 세계 선교의 선두 주자의 사명을 받았다. 미래의 변화의 준비를 위해 주님을 맞이할 변화의 준비가 필요하고, 우리 민족에게 주신 남북 통일의 변화를 준비해야 하며, 교회적으로 변화에 대처하는 새 부대를 준비해야 한다.

 

기사입력 : 2017.02.26. am 07:26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