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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의 영성 - 말(1)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역사하신다.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도 말씀으로 세상의 모든 것들을 창조하셨다. 오늘날 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해야 할 자는 누구일까?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사모하고 의지하고 믿는 성도들이 자신의 입술로 말씀을 대언해야 한다.

 인도가 영국의 지배를 받고 있을 때의 일이다. 한 귀족이 인도의 영주에게 트랙터 한 대를 선물했다. 며칠 뒤 영국 귀족은 영주가 트랙터를 잘 사용하고 있는지 보고 싶어 방문했다. 그런데 귀족은 너무 깜짝 놀라고 말았다. 영주는 트랙터의 운전대 위에 올라 앉아 있었고, 소 네 마리가 트랙터를 끌고 있었다. 이전보다 더 힘들게 밭을 갈고 있는 황당한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귀족은 영주에게 트랙터에서 내리라고 소리친 후 자기가 트랙터 위에 올라앉아 시동을 켰다. 그리고 네 마리의 소가 아닌 수십 마리가 달라붙어도 쉽게 갈 수 없는 밭의 면적을 순식간에 갈아버린 것이다. 트렉터의 시동이 말과 같은 것이다. 

 성경은 엄청난 능력의 말씀이지만 말씀을 믿지 못하고 사용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독일의 신학자 본회퍼(D. Bonhoeffer, 1906∼1945년)는 “하나님의 말씀은 오직 살아 있는 말씀이다. 살아있는 말씀은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내게 다가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다스리는 것이다. 내 마음이 주의 말씀에 의해 다스려지고, 내 뜻이 주의 뜻에 의해 인도될 때 거기 진정 살아있는 말씀의 역사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에게 다가 온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자신의 입술을 통해 고백되고, 선포되며, 대언될 때 우리의 환경을 통해 온전히 역사하게 된다.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잠언 18장 20∼21절

김민철 목사

 

기사입력 : 2017.02.19. am 10:25 (입력)
김민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