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말씀 > 구역예배공과
24. 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 찬송가(다같이) : 38장, 288장(통일 204장)
◎ 신앙고백(다같이) : 사도신경
◎ 말씀봉독(다같이) : 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사사기 21장 25절)
◎ 본문읽기
◎ 주기도문(다같이) :
맨 마지막에

 ◎ 오늘의 만나

 우리가 살아가는 21세기는 다양성의 시대입니다. 사람들은 “너도 옳고, 나도 옳다”라고 말하며 그것이 서로를 존중하는 좋은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잘못된 것이 있고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 되는 일도 있습니다. 이것이 무너지면 삶의 기준과 질서가 무너집니다. 신앙의 문제는 더욱더 그러합니다. 사사시대에 반복된 타락의 이유는 신앙과 삶의 기준이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1. 자신이 왕인 인생


 사사기는 하나님께 선택받은 거룩한 민족 이스라엘의 끊임없는 타락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과 보호하심을 경험한 이스라엘이 이렇게 타락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사사기 21장 25절은 “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라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에 왕이 없어서 그들이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행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 정말로 왕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비록 사회제도적인 왕은 없었지만 이스라엘은 출애굽을 할 때부터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는 신본주의 공동체였습니다. 이스라엘에게는 왕 되신 하나님이 계셨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지 않고 자신이 왕이 된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은 타락한 인간의 본성입니다. 하나님을 우리의 마음속 왕좌에서 끌어내린 첫 사건이 바로 선악과 사건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것이 왜 큰 죄입니까? 그들이 선악과를 먹은 것은 단지 금지된 나무의 열매 하나를 먹은 것이 아니라, 이제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나의 뜻대로 살겠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지은 죄는 그들의 마음에 왕으로 계시던 하나님을 몰아내고 자신이 그 마음의 보좌에 올라간 영적 반역입니다. 대홍수로 심판을 받은 노아 시대의 사람들의 죄악도, 바벨탑을 건축하던 사람들의 죄악도 하나님을 향한 반역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왕으로 계시지 않으면 우리의 삶에 절대적인 기준이 사라집니다. 삶에 기준이 사라진 인생의 가장 무서운 점은 자신이 죄를 짓고도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동성애 문제도 그들이 동성애가 죄인 것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입니다. 잠언 28장 5절은 “악인은 정의를 깨닫지 못하나 야훼를 찾는 자는 모든 것을 깨닫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죄인이 죄를 깨닫지 못하면 회개를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워도, 그 말씀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해석하고 실천하면서 자신은 말씀대로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무서운 일이 일어납니다.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결국 멸망의 길에서 벗어나지 못해 지옥에 가는 심판을 받게 됩니다. 자신이 인생의 왕이되는 삶은 행복할 것처럼 보이지만 그 결국은 파멸입니다.


 2. 하나님이 왕인 인생


 우리가 정말 축복을 누리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이 앉아있던 왕의 자리를 하나님께 내어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학대하고 우리의 것을 빼앗는 폭군이 아니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왕으로 모셔드릴 때 좋으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보호해주시고 우리의 삶을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인간은 하나님을 왕으로 모셔 드리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이사야 43장 21절은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이 창조의 목적을 잃어버릴 때 우리의 인생이 불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모셔들이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입니다. 우리 삶의 기준이 자기 자신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삶의 기준이 될 때 우리 인생의 길이 밝게 빛나게 됩니다(시 119:105). 주님의 말씀을 우리 마음에 새겨서 순종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를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5장 7절은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라고 말씀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우리 안에 두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인도하는 대로 따라갈 때, 우리는 항상 기뻐하는 삶, 범사에 감사하는 삶,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살전 5:16∼18). 주님의 말씀이 인도하는 대로 따라갈 때,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시 23:1). 주님의 말씀이 인도하는 대로 따라갈 때,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빌 4:13).

 그런데 주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의 타락한 본성이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기보다, 하나님을 종으로 부리는 것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모셔들이면 우리의 타락한 본성이 사라지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할 수 있게 됩니다(고후 5:17).
 우리가 인정하든지, 인정하지 않든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왕이십니다. 사사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고 자기 생각을 따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아갔지만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이스라엘의 왕으로 계시며 그들의 운명을 이끌어가셨습니다. 그들의 죄악을 고치시고 그들을 고통 중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우리의 인생의 행복은 이 사실을 깨닫는 것에 달려있습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께 범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심판하시고 끝내실 수 있으셨지만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왕 되시기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제 갈 길로 갔지만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셨습니다. 이제 자신의 마음의 보좌에서 내려와 하나님을 왕으로 모셔들이고,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평강의 삶으로 나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 간추린 만나

 <자신이 왕인 인생>
1. 가나안에 정착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아닌 자기 자신이 왕인 인생을 살았습니다.
2. 자신이 왕인 인생은 죄를 깨닫지 못하고 결국 멸망의 길로 가게 됩니다.


 <하나님이 왕인 인생>
1.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는 사람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게 됩니다.
2. 우리가 범죄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해주십니다.


 ◎ 내 삶의 만나

 <옆 사람에게 인사>
1.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2. 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기 도>
1. 우리의 욕심이 가리고 있었던 죄의 문제를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하나님을 우리의 왕으로 인정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도를 합시다.


 <중보기도>
옆 사람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같이 기도합시다.

 

기사입력 : 2016.12.04. am 10:57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