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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식중독 조심하세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12∼2월 집중 발생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겨울이 되었지만 최근 전국에서 식중독 의심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식중독은 봄과 여름에만 유행한다는 생각과 달리, 겨울에도 노로바이러스 등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의 특징은 영하 20도 이하에도 생존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위생관리에 방심하기 쉬운 겨울철에 세균에 의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8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고 중 절반 이상인 53%가 12월에서 2월 사이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환자 수를 봐도 겨울철 전체 식중독 환자 수 847명의 57%인 480명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로 나타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겨울철에 주의를 요하고 있다.
 식중독 예방은 식당의 위생 못지않게 개인의 철저한 위생관리도 중요하다. 식중독의 원인인 바이러스는 온도가 낮은 환경에서도 오래 버티다 보니 겨울에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일어나는 것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아주 적은 양의 바이러스 입자로도 증상이 생긴다.
 물과 어패류 등을 섭취해 감염될 수 있어 손을 잘 씻고 물과 어패류는 꼭 끓여 섭취하며 과일과 채소는 물에 잘 씻어서 먹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사람이 모이는 곳이나 음식이 제공되는 곳이면 어디서나 전파될 수 있으므로, 식당 종사자 뿐 아니라 개개인 모두가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개인위생 및 식품위생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식중독을 예방해야 한다.    

 (순복음의료센터 제공)

 

기사입력 : 2016.12.04. am 10:04 (입력)
이소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