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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사람
◎ 찬송가(다같이) : 301장(통일 460장), 314장(통일 511장)
◎ 신앙고백(다같이) : 사도신경
◎ 말씀봉독(다같이) : 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며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이르되 일어나라 야훼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고 …(중략)…너희도 그리하여 나와 나를 따르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모든 진영 주위에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야훼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하니라(사사기 7장 15∼18절)
◎ 본문읽기
◎ 주기도문(다같이) :
맨 마지막에


 ◎ 오늘의 만나

 오늘날 우리에게 많은 문제와 어려움이 다가옵니다. 사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태산 같은 문제를 만났을 때는 하나님을 붙들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어떤 문제라도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과 함께하시며, 어떤 사람에게 주님의 놀라운 일을 이루어주십니까?


 1. 준비된 사람


 미디안 군대가 이스라엘에 쳐들어올 때 기드온이 맞서 싸울 사람을 모집했습니다. 그러자 총 3만2000명이 모였습니다. 전쟁을 할 때 군인의 수가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더군다나 미디안과 그 연합군은 13만 5000명의 대군이었습니다. 기드온이 모은 3만 2000명도 많다고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모인 사람의 수가 많다고 하시며 두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돌려보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사기 7장 2절은 “야훼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자신의 힘으로 미디안을 이겼다는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수를 줄이셨습니다. 가장 먼저 두려워하는 2만 2000명을 돌려보내셨고(삿 7:3) 그 다음에는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여 물을 마시느라 좌우를 살피지 않은 9700명을 돌려보내셨습니다(삿 7:5∼7). 반면 마음을 담대하게 하고 전쟁을 대비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던 300명은 하나님께 쓰임을 받고 놀라운 기적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쓰임을 받으려면 영적으로 준비되어있어야 합니다. 두려움이나 욕심에 빠져 영적전쟁에 몰입하지 않으면 악한 욕심이나 두려움에 빠져 원수 마귀에게 패하고 맙니다. 무엇보다 말씀과 기도로 준비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붙잡고 기도를 하면 성령이 임하셔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위대한 역사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2. 순종의 사람


 하나님의 기적은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 일어납니다. 아무리 잘 준비가 되어있어도 순종하지 않으면 열매가 맺히지 않습니다. 기드온과 300명의 용사는 13만 5000명의 대군을 두려워하지 않고 무조건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명령이 이상했습니다. 사사기 7장 16∼18절은 “삼백 명을 세 대로 나누어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만 보고 내가 하는 대로 하되 내가 그 진영 근처에 이르러서 내가 하는 대로 너희도 그리하여 나와 나를 따르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모든 진영 주위에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야훼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하니라”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쟁을 앞두고 칼과 활이 아닌 항아리와 나팔을 준비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비상식적이었고 이해할 수 없었지만 기드온과 300명의 용사는 “왜 그렇습니까?”라고 따지지 않고 말씀에 무조건적으로 순종했습니다.
 사무엘상 15장 22절은 “사무엘이 이르되 야훼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셨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없는 예배와 헌신은 의미없는 것입니다. 순종은 결단입니다. 따지고 비판하는 태도로는 순종할 수 없습니다. 순종하겠다는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순종하겠다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 열린 문의 복을 주십니다.


 3. 기적을 창조하는 믿음의 사람


 우리의 믿음은 기적을 만들어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나아갈 때 기드온은 놀라운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밤 11시쯤, 기드온은 그의 병사들에게 나팔 소리가 들리면 항아리를 부수고 횃불을 흔들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리고 나팔을 불고 “야훼와 기드온의 칼이다.”라고 크게 외치게 했습니다. 곤하게 잠을 자고 있던 미디안의 군대는 갑작스러운 소리와 불빛에 놀라 자기들끼리 싸우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그들이 놀랬던지 그때 십이만 명이 그 소란 중에 죽어버렸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교훈이 있습니다. 우리가 기적을 창조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항아리를 깨야 합니다. 이 항아리는 우리의 고집과 교만, 불순종과 같은 옛 사람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서 깨어지고 낮아질 때 성령님께서 역사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주님 앞에 깨어지고 난 뒤에는 성령으로 충만해져야 합니다. 기적의 일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주님만이 모든 것이 되십니다.”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면 우리는 어떠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불이 밝혀지면 삶의 어둠이 사라지고, 질병이 떠나가고, 놀라운 축복이 다가오게 됩니다. 300 대 13만 5000의 싸움에서 승리하게 하신 주님께서 지금 우리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빌립보서 4장 13절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께서 찾으시는 믿음의 사람이 될 때 하나님의 승리와 축복은 우리의 것이 될 것입니다.


 ◎ 간추린 만나

 <준비된 사람>
1. 하나님께서는 3만 2000명의 이스라엘 군인 중 준비된 300명만을 부르셨습니다.
2. 두려움을 물리치고 영적전쟁을 준비해야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을 수 있습니다.


 <순종의 사람>
1. 기드온은 칼과 창이 아닌 항아리와 횃불과 나팔로 전쟁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2. 순종은 내 생각에 옳은지 따져보고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 그대로 따르는 것입니다.


 <기적을 창조하는 믿음의 사람>
1. 기드온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나갈 때 300 대 13만 5000의 전쟁을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2.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한 믿음의 사람이 기적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 내 삶의 만나

 <옆 사람에게 인사>
1. 말씀과 성령으로 무장하고 삽시다.
2.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삽시다.
3. 약속의 말씀을 믿고 기적을 체험합시다.


 <기 도>
1. 주님께 쓰임받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묻는 기도를 합시다.
2. 주님의 명령에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을 구하는 기도를 합시다.
3.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해달라고 간구하는 기도를 합시다.


 <중보기도>
옆 사람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같이 기도합시다.

 

기사입력 : 2016.11.13. am 10:39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