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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를 이끌어 갈 대학청년국의 기수, 신임회장들을 소개합니다

 대학청년국의 2017년도를 이끌어 갈 신임회장들의 당찬 포부를 들어 보았다. 이전 회장들과 달리 눈에 띄는 점은 여성 회장이 3명이나 된다는 것. 세계적으로 여성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는데 우리 교회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2017년을 향한 첫 걸음을 띈 회장들의 당당한 각오가 남다르다.

장예리나(프뉴마선교회장)
선교지에서 느낀 사랑, 선교회 가득히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의 예배자를 세워가는 공동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생활하고 사랑을 나누는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일 새벽기도에 참여하고 성경 20장씩 읽으며 부르심 받은 자로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달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여름 몽골 고비사막으로 ‘Go back, 고백’(주께 돌아와, 주님을 고백하자)을 주제로 단기선교를 다녀왔습니다. 선교 출발 전 날 꼬리뼈를 다쳤는데 오프로드 길을 달리던 차가 그만 웅덩이에 빠지는 사고로 또한번 꼬리뼈를 다치게 되었습니다. 하필 그 날은 사막언덕을 오르기로 한 날이라 다친 몸을 이끌고 그 언덕을 오르는데 너무 아프기도 했고 팀장이라는 부담감에 힘들어서 절로 눈물이 뚝뚝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문득 예수님이 생각났습니다. 팀장이라는 십자가와 고작 꼬리뼈 한 군데를 다친 것만으로도 언덕을 오르기가 쉽지 않은데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고 온 몸에 상처투성이로 골고다 언덕을 우리를 위해 오르셨다고 생각하니 저에게 주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선교지에서 느낀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앞으로 주어진 제 사명을 감당하고자 합니다.
 고린도전서 12장의 말씀을 바탕으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한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니 이 진리를 명심하고 서로 같이 돌보는 선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민우(CAM선교회장)
“겸손·순종·섬김” 실천을

 

 CAM(Christ’s Ambassador Mission)선교회는 ‘학생 주도의 학생운동을 일으켜 보자’라는 취지로 기존의 학생회를 AL(Ambassador Leader) 개편, 두번째를 맞이했습니다다.
 올해는 회장직을 맡게 되면서 하나님이 제게 주신 마음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라’는 것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것이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말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다짐한 것 하나는 오직 하나님께 물어보고 오직 그 말씀에 순종하자는 것입니다. 아무 것도 모르고 아무 것도 할 줄 아는 것이 없는 저를 이 자리에 세우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제게 말씀해주시길 원하시고 제가 순종하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믿음 하나로 이번 임기동안 섬기기로 다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늘 마음을 새롭게 하고 겸손히 하여 하나님께 하루하루 나아가고자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셨던 일은 세상의 틀을 깨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너무 오랫동안 살아와서 당연시 여기는 잘못된 생각과 관념들 혹은 죄악들을 깨러 오셨습니다. 다만 그 깨는 도구가 사랑이었을 뿐입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많은 편견들이 있습니다. 남성과 여성, 지역, 인종 등 이런 편견들을 먼저 교회에서 사랑으로 깨어버려야겠습니다. CAM선교회도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장미영(카리스선교회장)
“날마다 끝까지 하나님께 매달리겠습니다”

 그 동안 제가 있었던 여러 봉사를 하는 자리에서, 하나님이 저를 부르시고 그 자리에 맞게 저를 빚어 가시는 것을 계속해서 경험해 왔습니다. 이번에도 그렇게 하실 하나님이 기대되고, 무엇보다 은혜의 자리에 불러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기쁘게 섬기려고 합니다.
 2017년 카리스선교회는 ‘쉼: 사명을 위한 재충전’이라는 표어아래 회장단 모두 이 비전을 공유하고 ‘사랑하는 카리스가 기쁨의 예배자들로 회복되기를, 기도로 돕는 회장단’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회장직을 맡아 바라기는 교회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 살펴 헤아리고 말하는 바를 잘 듣고 제가 전해야 할 것을 잘 전달하고 있어야 할 곳에 기쁘게 함께 있는 이가 되고 싶습니다. 세상이나 교회나 모두 공감해주길 바라고 배려 받길 원하고 소통하길 희망합니다. 그래서 제가 있는 자리에서 ‘날마다’ ‘끝까지’ 하나님께 붙어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새벽예배를 드리기 위해 가깝고 안전한 집을 위해 기도했는데 정말 그런 집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침 출근 전 청년 새벽기도에 참여해 기도하고 일과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물론 낙심되고 힘들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는 감사기도 노트에 쓰면서 하나님께 받은 복을 헤아려 보며 회복하는 습관이 있어 두렵지 않습니다.
 저는 한 달에 한 번 있는 ‘연합철야예배’를 매우 좋아합니다. 그 시간을 통해 청년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같은 말씀을 듣고, 아픈 성도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서로를 위해 중보하는 이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함께 예배 하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은아(가스펠선교회장)
주님을 알아가는 가장 소중한 공동체

 이십대에 하나님을 만나 은혜 안에 살아가는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 이은아입니다. 가스펠선교회의 부흥과 예배 회복을 위해 먼저 기도하는 회장이 되고자 합니다.
 20대 중반 무렵 어머니를 따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출석하면서 제 믿음 생활도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같습니다. 처음 소속됐던 가스펠선교회 새가족교육 수료식이 있던 날 수줍게 내뱉었던 고백이 지금도 생각납니다. “앞으로 교회 생활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제와 돌이켜보니 저의 그 말 한 마디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교회 생활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것 같습니다. 소속된 공동체에서 때마다 믿음의 선배들을 붙여주시고 좋은 목자를 만나게 해주셔서 예배의 자리를 소홀히 하지 않게 해주셨습니다. 가스펠선교회는 저의 청년시절 신앙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있는 곳이기 때문에 저에게는 매우 소중하고 의미 있는 공동체입니다. 청년의 중심 연령대가 모여 있는 가스펠선교회에 소속된 모든 지체들이 이 곳에서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더 알아가고, 더욱 사랑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기도하고 회장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바라기는 우리 교회 내 세대 간의 접점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봉사나 교육, 영성훈련 등을 함께 한다면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오순절사랑훈련학교, 선교훈련, 아동청소년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고, 그런 프로그램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관심과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기사입력 : 2016.11.06. am 07:57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