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말씀 > 구역예배공과
19. 시험하시는 하나님
 ◎ 찬송가(다같이) : 270장(통일 214장), 337장(통일 363장)
 ◎ 신앙고백(다같이) : 사도신경
 ◎ 말씀봉독(다같이) : 야훼께서 가나안의 모든 전쟁들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사 남겨 두신 이방 민족들은 블레셋의 다섯 군주들과 모든 가나안 족속과 시돈 족속과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입구까지 레바논 산에 거주하는 히위 족속이라 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야훼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사사기 3장 1∼4절)
 ◎ 본문읽기
 ◎ 주기도문(다같이) :
맨 마지막에


 ◎ 오늘의 만나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고난과 문제를 만나게 됩니다. 고난의 자리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원망하고 고난에 넘어져 실패의 인생을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 시험을 통과하고 승리의 삶을 살 것인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1. 하나님의 시험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시험은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먼저 마귀가 우리를 시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태복음 4장에는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마 4:1∼11). 이때의 시험은 마귀의 유혹(temptation)입니다. 마귀의 시험은 우리를 죄에 넘어지게 해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런 시험은 우리가 말씀과 성령의 검으로 물리쳐야 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또 다른 종류의 시험은 하나님의 시험입니다. 창세기 22장에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요구하시는 이야기가 기록되어있습니다. 이때의 시험은 유혹이 아닌 우리의 믿음을 확인하기 위한 하나님의 시험(test)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시험을 믿음으로 잘 통과하면 믿음이 더욱 성장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오늘 본문 말씀도 하나님의 시험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사기 3장 1절은 “야훼께서 가나안의 모든 전쟁들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족속들을 모두 쫓아내지 않으시고 이스라엘 민족을 시험하기 위해 가나안 땅에 “블레셋의 다섯 군주들과 모든 가나안 족속과 시돈 족속과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입구까지 레바논 산에 거주하는 히위 족속”(삿 3:3)을 남겨두셨습니다.
 하나님은 불순종한 이스라엘을 벌하기 위해 이방 족속을 남겨두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방 족속을 남겨 이스라엘에게 고난을 허락하신 것은 이스라엘에게 전쟁을 가르쳐 알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삿 3:2).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백성을 고난이라는 훈련을 통해 강한 군대로 만들어가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을 군대로 부르셨습니다. 그런데 군대가 훈련을 하지 않으면 반드시 전쟁에서 패하게 되어있습니다.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군대로서 반드시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훈련이 우리를 지치고 고통스럽게 할 수도 있지만 훈련된 군대만이 승리의 영광을 누릴 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훈련시키시는 것일까요?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훈련시키십니다(삿 3:4).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바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욕심과 판단을 따라 살아가지 않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만 따라가는 강한 군대가 되어 하나님의 시험에 당당히 합격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2. 이스라엘의 불순종과 하나님의 구원

 사사기 3장 7∼8절은 “이스라엘 자손이 야훼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 야훼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지라 야훼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메소포타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파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구산리사다임을 팔 년 동안 섬겼더니”라고 말씀합니다. 가나안에 정착한 이스라엘은 남아있는 이방 민족과의 결혼을 통해 그들의 문화를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을 떠나 바알과 아세라를 섬겼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순종을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시험에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바알과 아세라는 풍요의 신입니다. 이스라엘이 바알과 아세라를 섬겼다는 것은 그들이 자신들을 430년간의 종살이에서 구원해주시고 가나안까지 인도해주신 야훼 하나님을 떠나서 눈앞의 풍요를 좇아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주목할 것은 풍요의 신을 섬긴 이스라엘이 풍요롭고 행복해진 것이 아니라 결국에는 메소포타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섬기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어 ‘리사다임’은 많은 죄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은 풍요의 신을 ‘섬겼는데’ 결국 죄의 왕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떠나 돈과 명예를 따라 살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돈과 명예가 우리에게 평안하고 만족스러운 인생을 보장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인생에게 기다리고 있는 것은 죄와 파멸뿐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사기 3장 9절은 “이스라엘 자손이 야훼께 부르짖으매 야훼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고통받던 8년 동안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만을 기다리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회개하자마자 지체하지 않으시고 바로 옷니엘이라는 사사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보통 성경에서 인물을 소개할 때는 ‘누구의 손자, 누구의 아들’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런데 옷니엘은 특이하게도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이라고 소개되어있습니다. 이것은 옷니엘이 갈렙의 믿음을 계승한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이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이 타락해 하나님을 떠나 범죄하고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미 구원의 계획을 세우시고 하나님의 사람을 준비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연약해서 하나님의 시험에 실패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 우리의 욕심에 마음을 빼앗겨 하나님을 떠나게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회개를 간절히 기다리고 계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탕자의 아버지처럼(눅 15:20) 우리가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인생의 고난과 근심을 원치 않으시고(애 3:33) 우리가 부르짖으면 들으시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은밀한 일들을 이루어주시는 분이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렘 33:3).


 ◎ 간추린 만나
 <하나님의 시험>

1. 하나님께서는 이방 민족들을 통해 이스라엘의 순종을 시험하셨습니다.
2.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난의 시험을 통해 강한 믿음의 군사로 훈련됩니다.


 <이스라엘의 불순종과 하나님의 구원>
1.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하나님의 시험에 통과하지못했습니다.
2. 하나님께서는 불순종한 이스라엘을 위해 이미 구원의 길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3. 시험에 넘어지고 실패해도 하나님께 회개하면 주님께서는 언제나 도와주십니다.


 ◎ 내 삶의 만나
 <옆 사람에게 인사>
1. 고난은 우리의 믿음을 자라나게 합니다.
2.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구원의 길이 열립니다.


 <기 도>
1. 고난 가운데 원망 불평하지 않고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2.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간구하는 기도를 합시다.


 <중보기도>
옆 사람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같이 기도합시다.

 

기사입력 : 2016.10.30. am 10:41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