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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여호수아의 마지막 가르침
 ◎ 찬송가(다같이) : 384장(통일 434장), 151장(통일 138장)
 ◎ 신앙고백(다같이) : 사도신경
 ◎ 말씀봉독(다같이) : 그러므로 스스로 조심하여 너희의 하나님 야훼를 사랑하라(여호수아 23장 11절)
 ◎ 본문읽기
 ◎ 주기도문(다같이) :
맨 마지막에


 ◎ 오늘의 만나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고 가나안 정복의 꿈을 실현했던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앞두고 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소집했습니다(수 23:2).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택함받은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이 마땅히 행할 바에 대한 가르침을 남겨주고자 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그의 유언과도 같은 가르침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복받은 자녀다운 모습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귀한 영적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1.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기억하라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의 하나님 야훼께서 너희를 위하여 이 모든 나라에 행하신 일을 너희가 다 보았거니와 너희의 하나님 야훼 그는 너희를 위하여 싸우신 이시니라”(수 23:3)라고 말했습니다.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한 숱한 전쟁을 치르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경험했던 하나님에 대해 가장 먼저 언급했습니다. 그들이 목격한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친히 싸워주신 하나님이셨습니다.
 이는 가나안 땅에 정착하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이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가나안 땅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에게 그럴만한 자격이나 전쟁에 탁월한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이뤄주시고자, 친히 그들을 위해 싸워주시고 승리를 허락해주셨던 것입니다. 만약 이 은혜를 잊어버리고 그들 스스로의 힘으로 가나안을 정복했다고 생각한다면, 그들은 교만에 빠져 낭패를 당할 것이 분명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인생의 승리가 자신의 능력과 소유에 있다고 믿으면 실패합니다. 우리의 죄와 사망, 모든 절망을 십자가에서 대신 짊어지고 죽으셨으나 부활로써 승리하신 주님을 기억하고, 그 보혈의 능력을 의지할 때만이 승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 중심으로 살아가라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세의 율법, 곧 하나님의 말씀을 힘써 지킬 것과 말씀을 떠나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 것을 말했습니다(수 23:6). 이는 여호수아가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내용과 같습니다(수 1:7).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고 말씀에 따라 사는 것이 여호수아가 삶에서 경험한 승리의 비결이자, 그가 내린 삶의 결론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시편 119편 105절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인생길을 비춰주는 등과 빛이기 때문에, 말씀의 조명을 받으며 살아갈 때만이 우리가 세상에서 방황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이루며 살 수 있습니다.

 특히 여호수아는 말씀을 ‘크게 힘써’ 지켜 행하라고 말했습니다. 즉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단단히 결심하고 말씀을 실천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정착은 했을지라도 여전히 이방 민족들의 공격과 그들의 우상숭배 문화에 노출되어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강하고 담대한 마음과 굳은 결심을 가지고 말씀을 실천하고자 할 때, 죄악 세상에서 다가오는 죄와 유혹을 이기고 말씀대로 살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을 사랑하라


 여호수아는 끝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했습니다(수 23:11). 이는 모세가 하나님께 받은 율법을 한마디로 요약한 것과 같습니다(신 6:4∼5). 그리고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함으로써 말씀 중심의 삶을 사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즉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넘치는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를 즐거워합니다.
 더욱이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남아있는 민족들을 가까이하면서 결혼하고 왕래함으로써 그들의 신앙과 정체성이 흐려지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말했습니다(수 23:12). 그리고 그 결과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입지 못할 것이며, 그들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올무, 덫, 옆구리에 채찍, 눈에 가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수 23:13).
 그리스도 예수의 보혈의 공로로 죄 씻음받고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로 거듭난 우리가 죄악 세상이 주는 쾌락에 빠져 구별된 삶을 살지 못한다면, 결국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지고 실패와 절망만이 가득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세상이 주는 기쁨과 만족은 잠시 잠깐일 뿐이며,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삶이라는 것을 잊지 않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 간추린 만나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기억하라>
1.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을 정복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에게 자격이나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싸워주셨기 때문입니다.
2.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보혈의 능력을 의지할 때만이 승리하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중심으로 살아가라>
1. 하나님께 택함 받은 이스라엘 백성의 사명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이었습니다.
2. 죄로 물든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려면, 지극히 강하고 담대한 마음, 굳은 결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1.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2. 우리가 세상의 쾌락에 빠져 산다면, 결국 우리에게 찾아오는 것은 실패와 절망입니다.


 ◎ 내 삶의 만나

 <옆 사람에게 인사>
1. 하나님의 은혜를 늘 기억합시다.
2. 굳은 의지를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합시다.


 <기 도>
1. 언제나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게 주시라고 기도합시다.
2. 세상의 유혹과 시험, 시련과 역경이 다가와도 세상과 타협하지 않을 수 있는 믿음을 주시라고 기도합시다.


 <중보기도>
옆 사람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같이 기도합시다.

 

기사입력 : 2016.10.16. am 08:00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