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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용수 목사(쉐마교육연구원장)

가정은 구약의 지상명령을 실천하는 교육 센터입니다
현대사회 교육 발달 불구하고 인성은 점점 피폐
EQ IQ 향상되는 인성교육븡대 잇는 쉐마교육 중요

 “왜 현대교육은 점점 발달하는데 인성은 점점 더 피폐해지는 거죠?” 오늘날 많은 이들의 공통된 질문이다. 교육계 뿐 아니라 교회에서도 아이들의 인성·신앙 교육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고민에 대한 해결로 성경적 기독교 교육을 주장하는 이가 있다. 쉐마교육연구원장 현용수 목사다. 현용수 목사가 주장하는 ‘쉐마’교육은 유대인의 선민 교육에서 찾을 수 있다. ‘쉐마’는 한 마디로 ‘부모가 자녀에게 말씀을 가르쳐 자손 대대로 자녀를 말씀의 제자 삼으라’는 구약의 지상 명령이다. 유대인이 아브라함 때부터 현재까지 4000년간 하나님의 말씀을 후대에 전수하는데 성공한 것은 자녀를 말씀의 제자 삼는 쉐마 교육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쉐마’는 성경 신명기 6장 4절에 나오는 ‘오 이스라엘아 들으라!’란 말씀의 ‘들으라’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유대인 부모가 자녀에게 자자손손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고 자녀는 이 말씀을 듣고 야훼의 율례와 법도를 지켜 행할 것을 뜻하는 것으로 성경적 자녀교육의 대명사이며 축복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쉐마 교육이 지켜졌을 때 신명기 28장에 나타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 믿고 구원받은 성도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영적 유대인이기 때문입니다”

 현용수 목사는 기독교의 제자교육으로 두 가지를 강조한다. 하나는 교회에서 타인을 제자 삼는 수평적 제자교육이며, 다른 하나는 가정에서 자녀를 제자 삼는 수직적 제자교육이다. 현 목사는 수직적 제자교육이 선행될 때 자녀가 타인을 제자 삼는 지도자가 되는 이른바 ‘성경적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만큼 쉐마 교육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가정은 하나님이 최초로 창조하신 기관이다. 가정은 구약 시절 지상명령을 실천하는 교육의 센터로 거룩한 장소였다. 가정은 아버지, 어머니 및 자녀 등 삼각형으로 구성돼 있다. 가정의 제사장인 아버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로 자녀에게 말씀을 전수할 책임이 있다. 단순히 재정적인 지원자가 아닌 교육에 대한 동참을 가르친다. 아버지가 경제교육을 성경적으로 잘 가르칠 때 자녀는 성경에 기초한 노동신학 및 돈 버는 법과 쓰는 법을 정리하게 된다.

 어머니 역시 어머니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교육적 임무를 다해야 한다. 현대 사회에 맞벌이 가정이 많아지면서 대부분 어머니는 교육은 학교와 학원에, 신앙은 교회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는 실정이다.  유대인은 탈무드를 통해 가정에서 자녀를 가르쳤다. 성공만이 아닌 실패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사회의 리더로 키웠고, 부모 공경을 가르치며 효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용수 목사는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1975년 미국으로 이민 가 엔지니어로 활동했다. 미국에서 소명을 받은 현 목사는 비올라대학·탈봇신학교에서 기독교교육을 전공하며 탈무드와 유대인 교육법을 연구했다. 유대인의 교육법을 구체적으로 알고 싶었던 그는 직접 정통파 유대인 랍비 신학대학원을 다니며 그들의 일상생활을 근거리에서 지켜보는 등 20년 이상 유대인 교육을 연구했다. 그리고 1996년 유대인 자녀교육서 ‘IQ는 아버지 EQ는 어머니 몫이다’를 시작으로 다수의 교육서를 집필했고 세계적인 인성교육과 쉐마교육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쉐마교육의 효과는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모가 변하니 자녀들이 변화됩니다. 가정이 변하니 교회와 사회가 변하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통해 한국의 무너져 가는 인성교육과 붕괴되는 가정을 바로 잡는데 헌신할 뿐입니다. 유대인 교육법을 통해 미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공헌하고 싶은 게 제 소원입니다”
 현용수 목사는 이달 18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전국교육자선교회 주관 CTT(Christian Teacher Training·기독교사훈련) 강사로 ‘유대인 교육’에 대해 구체적으로 강의한다.(문의 02-6181-6425, 6427) 

 

기사입력 : 2016.10.09. am 08:27 (입력)
오정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