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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영산효행상 수상자> ‘하나님 사랑으로 실천한 가족 사랑’

효부상(이숙진 권사 용산대교구)
치매 어머니 섬김에 헌신

 24살 나이에 결혼과 동시에 시부모님을 모시는 것을 당연한 사람의 도리로 여기고 지금까지 지극 정성으로 모시고 있다. 치매 걸린 시어머니 이종업 성도를 주변 사람들은 모두 요양병원에서 모시라고 권면하지만 이 권사는 절대 그럴 수 없다며 자신이 모실 것이라고 거절해왔다. 또한 어머니를 모시면서도 가족의 살림에 보탬이 되고자 작은 액세사리 가게를 운영하고 교구에서도 항상 본을 보이는 성도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

 

 

효부상(강순금 집사 영등포대교구)
거동 힘든 시어머니 예수님 사랑으로 보살펴

 형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가족들은 언제나 정성으로 돌보았다. 간경화로 아픈 친정어머니를 10년 째 모시고 사랑으로 보살폈다. 결혼후 시어머니를 20여년간 정성껏 모시고 있다. 6년째 다리 수술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시어머니는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이는 거동과 일상생활이 불가능하지만 강 집사는 언제나 기도하며 시어머니를 섬기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고 있다.

 

 

효부상(조영임 집사 영등포대교구)
30년 넘게 어머니 모시며 효도

 7년 전 뇌출혈로 쓰러져 치매와 심장병으로 고생하는 92세의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있다. 다른 형제들도 있지만 모두 형편이 어려워 조 집사가 30년이 넘게 어머니를 모시며 효도하고 있다.
 그런데 올해 1월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가보니 폐암 진단을 받아 수술과 항암제를 복용하며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자신의 몸도 연약한 중에 있으면서도 어머니를 보살피며 지역장으로서 교구를 섬기고 있다.

 

장한 아내상(이훈남 집사 영등포대교구)
30년간 종갓집 며느리로 살며 믿음의 가정 일궈

 30년전 종갓집 맏며느리로 시집을 와서 신앙적으로 핍박을 받으면서도 믿음의 가정을 일궈 왔다. 한결같은 모습으로 믿지 않는 남편도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했다. 2008년 건강 검진 중 남편에게서 전립선암 3기가 발견돼 정성으로 간병을 해오다 2013년에는 위바깥 벽에 종양이 생겼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들었다. 하지만 병을 발견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막중한 병원비도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셨다고 간증을 하고 있다.

 

 

장한 남편상(김천택 안수집사 남구로성전)
뇌출혈로 쓰러진 아내 10년간 수발

 2007년 4월 기도처에서 예배를 드리고 나오던 중 뇌출혈로 갑자기 쓰러진 부인 홍성순 권사를 10년째 돌보고 있다. 의식만 있고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된 부인의 회복과 치료를 위해 간절한 기도로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아간다.
 부인의 간병 중에도 교회 봉사와 예배, 교회 일에 열심히 참여했다. 극진한 돌봄으로 부인은 지난해부터 눈깜박임으로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됐다.

 

훌륭한 어머니상(김길순 집사 영등포대교구)
홀로 딸 키우며 믿음생활도 모범

 1995년 남편과 사별한 후에 어린 딸 하나를 키우며 재혼도 하지 않고 오직 신앙과 말씀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왔다.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딸을 대학까지 졸업시키고 취업난이 심한 이 때에 취업의 기쁨도 누렸다. 또한 김 집사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흠이 없이 살기 위해 교회에서 드리는 모든 예배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교구내에서 신앙과 삶에 있어 모범이 되는 삶을 살고 있다.

 

훌륭한 어머니상(이향례 집사 장애인대교구)
30여년간 장애가진 딸 돌보며 주님께 감사

 1986년 첫째 딸이 출산 과정에서 뇌손상을 입어 뇌병변과 언어장애를 갖고 있다. 누워서만 지내야 하고 음식도 씹어서 먹여 주어야 하는 딸이 30살이 훌쩍 넘었지만 아직도 딸과 눈빛으로만 의사소통을 하면서도 살뜰히 보살피고 있다.
 생계를 위해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상황이고 최근에는 남편이 담낭암에 걸렸지만 장애인대교구에서 지역장과 찬양대원으로서도 봉사하고 있다.

 

훌륭한 어머니상(김진주 집사 장애인대교구)
뺑소니 사고로 장애 입은 아들 28년째 간호

 1974년 결혼 후 이듬해 첫아이를 출산했다. 이후 두 딸이 태어나 다섯식구가 오순도순 평범하게 살아왔다. 그러던 중 사업을 하던 남편이 사기를 당했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중학생이던 큰 아들이 하굣길에 뺑소니를 당했다. 정신지체 1급 판정을 받은 아들은 28년간 하루에도 수차례 약을 복용해 이가 다 녹아내렸다. 지난해에는 남편이 세상을 떠났고 지금껏 힘든 순간이 많았지만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신앙으로 이를 극복하고 있다.

 

효녀상(강희연 집사 관악대교구)
유방암 투병 중에도 어머니 모셔

 2006년부터 치매를 않는 89세의 친정어머니 원유정 권사를 돌보고 있다. 당시 남편이 오랜 암투병 중이었음에도 어머니를 모시기로 결정을 했다. 어머니의 병세가 과격하고 아무곳에서나 변을 보았지만 주변사람들이 아무도 알아채지 못할만큼 깔끔하게 처리했다.
 2007년에는 남편과 사별을 한뒤 큰 충격을 받았으나 어머니를 위해 자신을 추슬렀다. 지난해에는 유방암 수술을 받았지만 어머니를 성심성의껏 돌보고 있다.

 

효녀상(박은혜 집사 강동성전)
어머니 모시며 신앙생활에 최선

 남편의 사업 부도 후 실질적인 가장의 역할을 맡게 됐지만 자녀들을 모두 잘 양육했고 이와 함께 고관절 질환과 치매로 고생하시는 95세의 어머니를 모시고 있다. 6남매의 4째이지만 다른 형제들의 외면속에도 8년이상 정성껏 어머니를 모셔왔다. 성실한 생활로 현재는 남편도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회복하고 두 내외가 교회에서 구역장 직분을 감당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제는 어머니의 병세도 많이 호전돼 많은 주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기사입력 : 2016.05.08. am 10:24 (편집)
복순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