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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팡향기(세미트로트 가수)

“예수님의 향기를 팡팡 전하는 가수 될래요”


대중가요 통해 문화사역 지경 넓혀
뮤지컬, MC 등 다양한 부문서 활동 
        
 세미트로트 가수 팡팡향기로 활동하고 있는 윤선희 성도(오륜교회). 그녀는 주님의 향기를 세상에 전하는 가수가 되겠다는 비전을 품은 새내기 가수다. 그녀는 뮤지컬 무대를 중심으로, 영화와 연극무대는 물론, 경제TV의 방송 MC와 리포터 등 다양한 경험을 쌓고 프로급의 벨리댄스 실력까지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다.

 윤선희 성도는 올해 9월부터 연세대학교 문화예술최고위과정 지도교수도 맡게 됐다. 그녀는 하나님이 이끄시는 길이 너무나 설레이고 감사하다고 고백한다.

 “2001년 KBS 16기 개그우먼 공채에 합격하면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어요. 늘 주님 뜻대로 해달라는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개그우먼이 제 길이 아니었는지 당시 꿈에 그리던 개그콘서트 자리에 서지 못했죠”

 그녀는 사회생활의 시작부터 고난을 겪으면서 더 단단한 신앙을 갖게 됐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본인의 길을 찾기 위해 많은 경험을 쌓았다. 리포터, MC, 배우 등 다양한 일을 경험하던 중 ‘뉴보잉보잉’이라는 작품으로 연극을 하게 됐고, ‘루나틱’의 주인공을 하게 되면서 뮤지컬 배우로 지경을 넓혔다. “공연을 하면서 그 안에서 믿음의 동역자들을 만나 문화사역의 비전을 품게 됐어요. 연예계에 발을 딛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문화사역의 비전을 주시기 위해 주님이 이곳으로 이끄신게 아닌가 생각했죠” 2007년 제15회 한국최고의인기연예대상 뮤지컬부문 신인상수상을 수상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모든 일이 끊겼다. 고난의 시간이었지만 그녀는 자신이 온전히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찬양사역을 시작했다. “아동1부 때부터 교회 성가대 봉사를 해왔는데 교회에서 4년간 찬양사역을 하며 하나님께 제 달란트를 드릴 수 있어 좋았어요. 하지만 동료들은 다 잘나가는데 저만 정체돼 있는 것 같아 힘들었죠. 그 때 하나님이 제 기도를 들어주셨어요”

 가수의 길이 열리게 됐고 지난해 팡팡스타라는 세미트로트 그룹으로 데뷔를 하게 됐다. 지금은 팡팡향기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하고 있다. “마음약해서”를 부른 1세대 그룹 ‘와일드캣츠’의 멤버였던 어머니의 뒤를 이어 가수가 됐으니 더 신나고 즐겁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는 유명인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연예계에서 활동하며 그녀가 항상 잊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 쓰임 받고자 하는 거다.

 “예수님의 향기를 드러내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연예계는 세상적으로 살기 쉬운 곳이지만 늘 주님 중심으로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예수님의 향기를 전하는 작은 빛이 되어 연예계를 환하게 밝히고 싶어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꿈이라는 그녀는 CCM앨범을 내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 “트로트를 하고 있지만 어떤 장르의 노래를 하던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찬양이 되고 싶어요. 제 타이틀곡인 ‘걸렸어’에 나오는 내 짝과 내 님을 하나님이라고 생각하며 불러요. 저야말로 주님을 만나서 입이 귀에 걸렸지요. 제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기쁨과 회복과 치유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글·이미나 / 사진·김용두 기자

 

기사입력 : 2015.11.15. am 11:15 (입력)
이미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