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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대표(㈜제이월드 인터내셔널)

가방에 예수님의 사랑 새겨넣은 ‘J WORLD’ 



매순간 주님 의지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 
연매출 5000만불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김정원 대표(부천 복된교회·장로)는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욥기 8장 7절 말씀처럼 믿음으로 기업을 세운 하나님의 사람이다.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J WORLD(제이월드)는 다양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가방 전문 브랜드다.

 J WORLD는 연간 150만개의 가방을 생산하고 미국, 이태리, 브라질, 멕시코 등 30여 개 국에 수출하며 5000만달러의 연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기업이다.

 “32년 전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는 건물 지하를 임대해 아이 돌반지를 팔아 그 돈으로 미싱을 사서 가방을 만들었어요. 작은아버지인 여의도순복음교회 김윤종 장로님이 신앙적으로 사업적으로 저를 많이 이끌어주셨는데 사업을 하기 전에는 사업계획서를 놓고 꼭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하셨어요” 김정원 대표의 온 가족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 올라가 3일 금식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주 안에서 합심협력하여 선을 이루자’를 사훈으로 세웠다. 처음에는 브랜드 가방의 OEM을 맡아 했는데 사업이 잘 안돼 여기 저기 돈을 꾸러 다녀야 했다. 사업을 힘들게 이끌어갔지만 하나님을 바라보며 꿈을 가졌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늘 목사님 말씀에 순종했다. 사업이 조금씩 성장했고 1993년 스리랑카에 공장을 세웠다. 그는 스리랑카를 선교의 출발점으로 삼고 교회 3곳을 건축했다. 그리고 하나님 일을 많이 해야겠다는 새로운 꿈을 품었다. 

 스리랑카에 내전이 자주 일어나며 상황이 나빠지자 그는 미국으로 진출을 결정했다. 2000년 미국에서 사업을 시작하면서 예수님과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아 ‘J WORLD’라는 자체브랜드를 런칭하고 회사 이름도 바꿨다. J WORLD의 상징으로 십자가 무늬의 로고를 새겨넣었다. “하나님의 이끄심으로 사업이 점점 확장하게 됐고 건물도 건축하게 됐어요. 매 순간 위기 때마다 하나님이 도우셨고 잘 이끌어주셨어요. 예수님의 이름을 단 가방이니 더 정직하고 더 튼튼하고 더 실용적이게 만들었어요. 최선을 다하니 인기를 모으게 됐죠”

 J WORLD는 경쟁력이 생겼고 학생용 롤링백팩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우며 미국 동부 초등학생들의 30∼40%가 J WORLD 가방을 들고 등교할 정도로 사업이 급속도로 성장했다. 미국이나 남미, 중동 등지에 롤링백팩은 세계 최대 온라인 판매 회사인 아마존에서도 판매 1위이고, 인터넷(www.jworldny.com)판매도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학생가방인 롤링백팩을 주력으로 하게 된 것은 롤링백팩 3만5000개를 주문한 사람이 물건을 가져가지 않아서 였어요. 컨테이너 10개 분량의 롤링백팩이 재고로 남게 되면서 사업에 큰 위기가 왔죠.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 때 일로 인해 롤링백팩을 메인으로 하게 됐고 사업이 크게 성장할 수 있었어요” 그는 위기 때마다 늘 하나님을 바라봤고 좋으신 하나님은 위기를 기회가 되게 하셨다.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가던 김 대표는 뉴욕과 뉴저지에 참된교회를 세우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이어갔다.

 어머니의 새벽기도 덕분에 늘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었다고 고백한 그는 이웃과 더 나누는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 신학교 3곳을 후원해온 김정원 대표는 지난해부터 다문화 가정에 지원을 시작해 지금까지 3000만원을 전달했다.
 “J WORLD가 많은 복을 받았어요.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니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더욱 성장하는 믿음의 기업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글·이미나 / 사진·김용두 기자

 

기사입력 : 2015.05.17. am 10:26 (편집)
이미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