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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계단을 오르는 댄서 J-HO(제이 - 호)

국내 최고 얼반댄스 그룹 JUST JERK 멤버
댄서가 춤만으로도 스타가 되는 길 만들고파
 
 최근 힙합 댄스 계에 핫한 인기를 끄는 춤이 바로 얼반댄스이다. 기존의 힙합댄스에서 보다 자신만의 스타일이 강조된 춤으로 최근 많은 한류스타들이나 신인 가수들이 앞다투어 얼반댄스를 가미한 무대를 선보이며 각광받고 있다. 그 중 많은 스타들이 함께 하고 싶어하는 얼반댄스 그룹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J-Ho(본명 최준호)가 속한 저스트 절크(JUST JERK)다. 멤버 모두가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중무장한 팀이지만 한 무대에서 설 때는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각종 대회에 입상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들의 무대나 인기 가수들과의 협연한 뮤직비디오 등은 인터넷에서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그는 4곳의 댄스아카데미에서 150여 명의 제자를 가르치는 댄스 교수님이기도 하다.

 “중학교부터 십년지기 친구인 영제이(Young-J)와 함께 춤을 시작해 지금도 함께 하고 있어요. 춤으로 대학을 간 후 잠시 춤 연습을 등한시하면서 그 친구와 멀어졌었는데 다시 제게 찾아와서 함께 춤을 추고 싶다고 말했죠. 저를 믿고 기다려준 친구를 따라 다시 춤을 시작했고 그 친구 덕에 지금까지 왔어요”

 처음 댄스를 시작할 때는 가수를 꿈꾸기도 했지만 어느새 댄스에 매료된 그는 오직 댄스에 전념하는 안무가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물론 그 길은 절대 쉽지 않았지만 그에게는 그를 절대적으로 지지해주는 아버지가 있어 가능했다.

 “아버지는 제게 친구 같은 분이세요. 저를 응원해주시죠. 하지만 제가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때론 무서울 정도로 바로 잡아주셨어요. 그래서 제가 옳은 길을 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늘 부모님이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그래서 제가 잘못된 길을 가지 않고 올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최준호의 롤모델은 아버지 최광춘 안수집사다. 꼭 아버지 같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그런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것이 바로 신앙이다. 자신의 안무를 구상할 때도 있지만 안무가로서 가수들의 안무나 팀의 안무를 구성하다 보면 때론 한계에 부딪힐 때가 있다고 말한다.

 “화가 나고 답답할 때가 많죠. 그 때마다 스스로 마음을 다잡고 ‘할 수 있다. 하면 돼, 하나님 도와주세요’라고 혼잣말하듯 기도해요.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큰 힘이 되죠”
 그는 바쁜 스케줄 중에도 주일성수하려고 항상 노력한다. 토요일에 밤샘 연습을 하고도 예배에 참석하고 졸린 눈을 비벼가며 스케줄에 임한다.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예배실황을 보기도 한다. 그렇게 지켜온 신앙은 그에게 꿈을 심어 주었다.

 “가장 중요한 꿈은 댄서가 어느 가수의 백댄서가 아닌, 댄서가 춤만으로도 스타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제가 그런 스타가 되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 스타가 탄생할 수 있는 길을 만들고 싶어요. 댄서가 다른 가수나 아티스트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주목받고 스타가 될 수 있도록 말이죠”

 그는 그 꿈을 단번에 이루기보단 1년에 3개 씩 목표를 세워 계단에 오르듯 자신의 꿈을 이뤄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자기의 경험을 토대로 자신이 가르치는 제자들에게도 꿈의 중요성과 목표를 세우고 임할 것을 강조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의 꿈 하나를 소개했다. “아프리카에 매년 기부하는 것은 물론 그 곳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춤을 가르쳐 주고 싶어요”
 오늘도 그는 꿈의 계단을 오르고 있다.

 

글 정승환 / 사진 김용두 / 편집 김성혜 기자

 

기사입력 : 2015.05.03. am 11:54 (입력)
정승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