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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승환 (주식회사 벌집 CEO)

사람을 웃기는 개그맨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CEO로


하나님 의지하며 벌집삼겹살로 사업 성공
소외 이웃돌보며 나눔 운동 확산위해 힘써

 KBS 개그콘서트의 ‘갈갈이삼형제’로 인기를 모으던 개그맨 이승환(경향교회)이 (주)벌집CEO로 성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6번이나 사업을 실패하고, 사기도 당하고, 20억원의 빚더미에 올라앉아 자살을 결심했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벌집삼겹살을 비롯해 여러 개의 프랜차이즈와 마케팅을 통해 연매출 200억원을 올리는 회사의 CEO가 됐다. 하나님은 절망에서 희망으로 세워주셨고 그는 좋으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이웃과 나눌 줄 아는 따뜻한 경영자가 됐다. 

 “사업은 하는 족족 망했고 믿었던 사람에게 돈도 떼였어요. 빨간 딱지도 두 번 붙여보고 죽을 작정까지하고 한강다리로 갔던 적도 있죠. 하지만 내 몸은 하나님의 것이기에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다시 돌아왔어요. 그리고 다시 힘을 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거죠”

 이승환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매일 새벽기도하는 어머니, 늘 믿음으로 굳건히 서있는 아내, 아빠가 더 하나님 품으로 가까이 오기를 기도하는 두 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란 이승환 대표는 가족들의 든든한 중보기도에 큰 힘을 얻고 있었다. 

 “KBS 개그맨 공채시험을 보는데 최종시험을 보는 날 여의도순복음교회 새벽기도를 갔어요. 제가 준비한 것들을 떨지 않고 잘 보여줄 수 있게 해달라고 2시간동안 열심히 기도를 하는데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날 그는 전혀 긴장하지 않고 자신의 달란트를 선보였고 한번에 합격할 수 있었다. 그렇게 바라던 개그맨이 됐지만 4∼5년의 무명생활을 보내며 신앙생활을 소홀히 하게 됐다. 어느날 가까운 교회를 찾아가 예배를 드리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교회를 나서는 길에 목사님께 기도를 받고 뜨거운 성령의 불을 받았다. 

 이승환 대표는 현재 사업가로서 뿐만 아니라 재능기부에 앞장서는 나눔 천사로도 유명하다. 9년째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나누는 문화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동일한 제품이 구매자의 이름으로 기부되는 착한 쇼핑몰 ‘희망밥상닷컴’(www.희망밥상.com)도 만들었다. 그는 수익의 상당한 부분을 기부하고 나누는데 사용한다. 소외된 아이들을 초청해 식사도 함께 하고, 독거노인들에게 김치, 과일, 고기, 무말랭이 등 다양한 기부와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업과 마케팅 분야에서는 이미 이름난 스타강사다. 자살방지 전문교육을 받은 유일한 연예인 강사이기도 하다. 그는 자신의 달란트로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것들을 쉽게 설명해주고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고백한다.

 “크리스천은 빛이 나야 해요. 이 사람이 정말 신앙인이구나라고 주변에서 느껴야 하죠. 작은 일에 감사하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야지요. 새벽기도도 다니며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해요.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삶을 살고 싶어요. 그래서 더 많은 이웃들을 위해 통큰 기부를 할 수 있도록 사업을 더 튼튼하게 성장시키는 것이 제 꿈이에요”


글·이미나 / 사진·김용두 기자

 

기사입력 : 2015.04.19. am 10:10 (입력)
이미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