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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우 집사(방송인·프로골퍼)

“하나님께 기도하면 가장 좋은 것을 주시죠”
주님 의지하며 개그맨에서 프로골퍼로 지경 넓혀
매일 새벽기도 드리며 하나님 중심의 삶 살아

 “누가 나 좀 말려줘요∼”라는 유행어로 1980∼90년대 인기를 누리던 개그맨 김은우 집사(순복음우리교회)가 프로골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인기 개그맨에서 프로골퍼로 새로운 지경을 넓혀나가기까지 그는 매 순간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갔다.
 제2회 TBC 개그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으며 개그맨이 된 그는 MBC에서 개그맨 김명덕 씨와 콤비로 ‘영 11’을 하며 인기를 얻었다. 군대에 다녀온 후 자신이 맡은 프로그램들이 없어져 설 곳이 없어졌다. “집 앞 교회에 갔더니 목사님이 40일 작정 새벽기도회 광고를 하시면서 문을 두드리면 하나님이 열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눈물이 펑펑 나오면서 새벽기도를 가겠다고 고백했어요”

 당시 개국된 SBS로 옮기며 코미디전망대에서 대사 한 줄 뿐인 역을 맡았다. 유행어가 나올 수 없는 역할이었지만 새벽기도를 드리던 중 하나님이 주신 영감으로 “누가 나 좀 말려줘요∼”라는 유행어가 탄생했다. “개그맨으로서 인기를 얻고 전성기를 보내면서 하나님을 잊고 제가 하고 싶은 대로 살게 됐죠. 그러다보니 프로그램도 다 없어지고 경제적, 가정적인 어려움이 생겼어요. 아픔을 겪고 난 뒤에야 하나님께서 주셨던 은혜의 새벽제단을 잊고 살았구나 깨닫고 눈물로 매일같이 새벽기도를 드렸죠”

 김은우 집사는 함께 새벽기도를 드릴 수 있는 배우자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그리고 1년 뒤 강민희 집사(사진 왼쪽)를 만나게 됐고 지금은 부부가 함께 새벽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은우 집사는 장애인 복지시설 ‘작은 평화의 집’을 20년째 돕고 있다. 평소에도 자선골프를 주선하며 장애우들을 위한 재능기부에 앞장선다.

 2004년 USGTF 티칭프로시험에 합격한 김은우 집사는 인터넷골프방송국 ‘김은우의 아이러브골프TV’를 이끌고 있다. 연예인 구단까지 창단한 그는 OBS W방송국에서 ‘김은우를 이겨라 1:9’를 진행하고 있고 올해 6월부터 골프 전문채널 J골프에서 ‘디즈니골프 레이디스 아마추어 챔피언십’의 진행자로 나선다. 수준급의 골프실력과 재치있는 말솜씨로 국민카드 모두투어 외환카드 행사 등의 사회를 보며 명사회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그는 골프관련 행사 사회를 볼 때면 항상 전날 행사장으로 내려가 숙소에 머물며 새벽기도를 드린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그의 생활은 15년간 이어졌다. 놀라운 일은 지금까지 수많은 행사를 보면서 비가 온적이 없다는 것. “골프는 날씨가 가장 중요하니까 날씨 기도를 많이 해요. 폭우로 비행기가 못뜰 때에도 맑은 날씨를 달라고 기도하면 화창한 날씨를 주세요. 그럴 때면 사회를 보면서 하나님께 영광돌린다고 멘트를 하는데 그 때가 참 행복하고 감사해요”

 김은우 집사는 태국 아티타야 전속모델, 골프공 파우치 회사 투어윈의 전무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이름으로 된 골프공도 만들었다. 김은우 볼의 이름은 ‘KK153’. 만왕의 왕이신 주님과 베드로가 잡은 153마리의 물고기를 뜻한다. 문정동에서 디즈니골프웨어 매장까지 직접 운영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은우 집사는 아무리 바빠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삶의 우선순위다. 

 김은우 집사와 강민희 집사는 지난해부터 일천번제 새벽기도를 시작했다. “100가지 기도제목을 적었는데 하나님이 다 응답해주셨어요. 예배를 더 적극적으로 드려 우리 삶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어요. 하나님이 우리와 가까이 계시면 더 풍성한 은혜를 주실거예요”

글 이미나/ 사진 김용두 / 편집 김성혜 기자

 

기사입력 : 2015.03.15. am 10:25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