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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경 원장(한국코칭진흥원)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기로 예정하셨다”
 
 국내 코칭(coaching)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서우경 원장. 한국코칭진흥원 원장이면서 부설 서우경코칭연구소를 운영하고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객원연구원, 연세대학교 리더십센터 수석코치 등을 맡아 코칭 분야의 선두에 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코칭 보급과 제자 양성, 대기업 임원 및 고위 공무원 등의 전문가 그룹 코칭, 크리스천 코칭 등 다양한 사역에 몸이 몇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지만 매일 기쁨과 열정으로 이를 감당한다. 그를 달리게 하는 원동력은 새벽기도다. “새벽기도를 하루도 거르지 않았어요. 기도가 채워지지 않으면 모든 일 가운데 바로 설 수 없죠”

 서우경 원장은 요즘 ‘예정’이란 제목의 책으로 또 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코칭 전문서적이 아닌 신앙 간증집이어서 흥미롭다. 출간 첫 주 만에 종교부문 베스트셀러 10위권 안에 진입하더니 여전히 랭킹에 머물고 있다. 모 기독도서 사이트에서는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나님께 순종하며 오랜 시간 응답하시기를 기다렸고 하나님의 때에 책을 집필한 결과다. 책에는 매우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열정적으로 학문에 정진하며 타종교에 심취해 있던 그의 극적인 회심과 놀라운 초자연적 사건이 담겨있다.
 서 교수는 31세 때 유산 후 알 수 없는 불면증과 극심한 육신의 통증이 지속됐고 이로 말미암아 아파트 7층에서 투신했다. 하지만 경미한 부상만 입고 오히려 그동안의 고통이 사라지는 기적을 체험했다. 3년간의 혹독한 고통과 그 가운데 체험한 강력한 성령의 역사는 지성으로 무장된 서우경 원장을 철저히 하나님 앞으로 돌려놨다. “저는 웬만한 전도에는 눈도 깜박 안하는 사람이어서 그러지 않았을까요. 저는 열정적인 사람이고 타종교에 있을 때 세계포교를 각오했던 사람이었어요” 자신의 목적과 계획을 내려놓자 생명의 주관자인 하나님께서는 귀한 딸들을 잉태케 하시고 건강하게 두 딸을 낳게 하셨다.

 십자가의 고난을 온몸으로 겪어낸 후 그 의미를 영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너희 기도를 다 듣고 있다’고. ‘너희가 세상에서 고통 받고 힘들지만 내가 너희 기도를 듣고 있고 함께하겠다. 낙심 하지 말라’고 말씀하세요” 그의 말처럼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독자들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느끼고 위로와 은혜를 받았다고 말한다. 

 그가 코칭 전문가가 된 것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 교육학 전문가에 이미 박사 학위를 가진 그였지만 하나님은 그가 연세대학교에서 신학을 하기 원하셨고 학부 학생으로 다시 시작하며 순종했다. 하나님은 그녀를 개인과 조직의 변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코칭’으로 인도하셨다.

 서우경코칭연구소 홈페이지(www.swkcoaching.com)에는 코칭이란 무엇인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코칭 연구자료와 강연들을 그냥 볼 수 있다. “재능 기부일 수도 있지요. 계산을 할 수가 없어요. 모두 감사하고 하나님께서 이 많은 것들을 주셨는데 그리스도 안에서 재능도 더욱 나누고 나눠야지요. 물질도 다 하나님 것이니까요. 주님께 맡기면 내가 아닌 주님이 원하는 삶으로 살아갈 수 있어요”

 서우경 원장은 오늘도 이야기한다. ‘하나님은 당신을 무조건 사랑하시기로 예정하셨다’라고.
 “정말로 하나님은 살아계세요. 제가 타종교를 그렇게 믿었어도 저에게 그 우상이 말을 한 적이 없어요. 말 못하는 우상, 죽은 신에게 절하지 말고 하나님께 삶을 맡기세요. 엄청난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과 함께 하면 이겨내게 하시죠. 가장 좋은 곳으로 인도하세요. 살아계신 하나님께만 평안이 있습니다”

글 복순희 / 사진 김용두 / 편집 김성혜 기자

 

기사입력 : 2015.02.15. am 11:55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