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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승호 총장(국방대학교)

“국가 안보 최고 교육기관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총장 부임 4개월…개교 60주년 맞아 ‘세계 일류’ 비전 선포
KMCF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며 군복음화에 헌신한 바 있어


 국내 유일 국가안보종합대학인 국방대학교는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이했다. 1955년 8월 15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에서 창립된 국방대는 ‘조국·명예·지성’을 교훈 삼아 국가 안전보장에 관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안보정책을 개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연구기관으로 지금껏 그 역할을 다해왔다.

 지난해 10월 제42대 국방대 총장으로 임명된 위승호 중장은 “60년 역사의 국방대가 이제 새로운 100년을 힘차게 열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2016년 논산지역으로 캠퍼스 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위승호 총장은 앞으로 국방대가 국방·안보분야의 전문 인재육성 및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사·비군사 분야에서 국민과 국방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의 질’ 양상을 위한 제반 교육제도와 교육 여건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국내·외 대학 및 유관 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학교의 역량을 더욱 강화, 세계 일류 국방대학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 같은 계획을 앞두고 위 총장은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께 무릎을 꿇었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위 총장은 지휘관으로서 나라와 국가의 안위를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지켜주실 것이라고 강하게 인지하고 있다. 

 육군사관학교 38기인 위 총장은 고등학교 때 친구의 권유로 주님을 영접했다. 육사 생도 시절 침례받은 위 총장이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신앙생활을 하게 된 것은 믿음 좋은 아내 송봉희 권사와 결혼한 후였다.
 “양평의 한 부대에서 근무할 때 군종으로 부임한 김태식 목사님(현 한국군종목사단장)을 만나면서 저희 가정은 굳건한 믿음의 가정이 될 수 있었습니다. 또 군복음화를 위한 사명감을 안게 됐습니다”

 위 총장은 국방대 부임 전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신연합방위추진단장으로 활동했다. 합동참모본부에서 근무하던 18개월 동안 위 총장은 한국기독군인연합회(KMCF) 사무총장직을 수행하며 누구보다 군 복음화를 위해 헌신했다. 특히 2014년 한 해 동안 KMCF 내 지회(MCF) 조직 확대를 핵심 업무로 선정하고 임원들과 매일 새벽기도하며 200여 개 MCF 조직을 900여 개로 확장시켰다.

 위 총장은 “기독 장병들이 많아질 때 나라를 위한 기도가 강화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명하신 주님 명령 따라 장병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강해져 군부대 문제가 발생되지 않을 수 있다”며 군복음화의 중요성을 주장했다.

 위 총장은 또 ‘군복음화가 민족 복음화의 터전’이라며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지휘관으로서 주어진 사명과 군복음화의 지속적인 헌신을 다짐했다.

 “성경을 보면 나라의 흥망성쇠는 전적으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좌우하셨습니다. 아말렉과의 전투나 여리고성 함락과정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어떤 악조건도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군인의 삶만큼 전적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의지해야 하는 직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그동안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 선진국으로 발돋움했습니다. 군이 하나님께 순종하며 기도로 나아갈 때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편에서 항상 승리를 주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제가 군복음화를 중요시 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입니다”


글·오정선 / 사진·김용두 기자

 

기사입력 : 2015.02.01. am 10:49 (입력)
오정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