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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은 지휘자(여의도순복음교회 나사렛찬양대 지휘자)

“찬양 중에 거하시는 주님을 경배합니다”  


유명 음악가의 삶 내려놓고 소명 받아 신학 공부
찬양, 지휘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목회자의 길 걸어


 유성은 지휘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4부예배 나사렛찬양대 지휘를 맡고 있다. 교회 큰 행사나 성회 때 특송하는 그의 찬양은 무척 은혜롭다. 그는 2010년과 2013년에 조용기 목사의 사역을 다룬 뮤지컬 ‘꿈꾸는 사람’의 주인공인 조용기 목사 역을 맡아 큰 감동을 안겨줬다. 화려한 성악가의 삶을 살던 그는 2013년 5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지방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유성은 지휘자가 하나님을 만나게 된 것은 2006년 4월에 열린 LA 아주사 부흥 100주년 기념성회 때다. “아주사 부흥 100주년 기념성회에서 찬양대 지휘를 맡았는데 성령 체험을 하게 됐죠. 성회 첫째날 조용기 목사님께서 여리고성에 관한 설교를 하셨는데 큰 은혜를 받았어요. 그리고 얼마 후 성령강림주일에 방언을 받게 됐죠. 그러면서 주님의 제자가 되겠다는 사명을 갖게 됐어요”

 당시 LA 라디오코리아에서 메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오페라 가수, 오케스트라 합창단 지휘 등 음악가로서 탄탄대로를 걷고 있던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자신의 전부였던 음악까지 모두 내려놓았다. “제 아버지는 시골교회에서 47년간 목회해온 목사님이세요. 모태신앙이지만 신실한 신앙인은 못되었던 것 같아요. 소명을 받고 제 삶이 확실히 바뀌었죠” 
 유성은 지휘자의 인생에서 음악은 빼놓을 수 없었다. 서울대학교 재학시절 1학년부터 성가대 지휘를 계속하며 30년간 음악가로 살아왔다. 그동안 자신만의 음악의 길을 걸어 왔던 그가 소명을 받은 후 하나님 중심의 음악가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된 것이다.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는 것에서 세계적인 목회자가 되겠다는 새로운 꿈을 품은 유성은 지휘자는 성악가로서의 인생을 내려놓고 한국에 돌아와 신학을 공부했다. “만 40세의 가장으로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었으니 단호하게 결정했죠. 미국에 가기 전 한세대 성악과 교수를 했었는데 다시 돌아와 한세대 신학생이 되었으니 주변분들이 많이 놀라셨지요”

 사명을 받고 모든 것을 내려놨더니 하나님이 채워주셨다. 한세대 신학을 공부하며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7부예배 지휘자로 쓰임받게 된 것. 7부 미가엘찬양대부터 5부 임마누엘찬양대를 거쳐 4부 나사렛찬양대까지 8년째 찬양대 지휘를 해왔다. 2008년에는 ‘오늘을 위한 기도’라는 음반을 냈는데 발매 첫날 제작비를 모두 채울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10년에 발매된 ‘여호와는 너에게 복을 주시고’도 많은 성도들에게 은혜를 안겨줬다.

 그의 비전은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가 걸어온 세계 선교에 대한 비전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다. 음악가로서 목회자로서 하나님이 하실 일을 기대하며 선교에 대한 비전도 품었다.

 제2의 사역인 목회에 집중하기 위해 5년 동안 맡아왔던 순복음영산신학원 교수직도 내려놨다.
 목회자로서 새로운 첫발을 내딛은 그는 연합사역을 꿈꾸고 있다. “교회 연합, 목회자 연합 이런 연합사역을 꿈꾸고 있어요. 목회자들의 작은 예수 모임을 만들고 싶어요. 다음세대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과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기도하고 있죠. 주님이 목회자로 새롭게 이끌어 주실 길을 준비하고 있어요”

 음악의 달란트를 가지고 제 2의 사역으로 목회자의 길을 걸어가는 그의 미래에 하나님이 부어주실 은혜가 기대된다.


글·이미나 / 사진·김용두기자

 

기사입력 : 2014.08.17. am 11:22 (편집)
이미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