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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관 장로(솔로몬종합건설(주) 회장 / 인천 신광교회)

 

 

기도원에서 기도로 받은 100개 교회건축 사명

세계적인 성전건축 브랜드 되기 위해 구슬땀

입당예배 하나님임재하심 느낄 때 보람 느껴

 

“새 성전이 지어지면 입당예배를 드리잖아요. 담임목사와 그 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당예배를 드릴 때면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느낄 수가 있어요. 그 순간만큼 기쁨이 넘치고 설레는 때가 없는 것 같아요. 또 그럴 때마다 세상의 다른 건설업자와 나는 다르구나라는 걸 다시한번 느낄 수 있어요”

교회 100개 건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는 솔로몬종합건설(주) 이승관 장로는 새성전이 완공되어 입당예배를 드릴 때가 가장 기쁘고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영혼을 치료하는 교회 그리고 육신을 치료하는 메디컬센터만을 건축하는 솔로몬종합건설(주)은 이 장로가 61세가 되던 해 첫날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 가서 기도했다. 그는 이전에 해오던 일들을 모두 마무리하고 하나님께 그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시길 바라는 20일 작정기도를 시작했다. 평소 하나님께 받은 축복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세계선교를 꿈꾸던 그는 19일이 되던 날까지 하나님께서 아무런 응답도 주시지 않아 마음이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새벽 무렵 그는 얼핏 잠이 들었는데 꿈에서 하나님의 환상을 볼 수 있었다. 웅장한 건물인데 각 층을 보여주셨는데 마지막 층 가운데 십자가가 있었다. 잠에서 깬 이 장로는 꿈에서 본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래서 그는 기도로 하나님이 보여주신 환상이 무엇을 뜻하는지 물었다. 그 때 귀에 들려오는 말씀이 있었다.

“야훼께서 너를 택하여 성전의 건물을 건축하게 하셨으니 힘써 행할지니라”(대상 28:10) 이 장로는 “깜짝 놀라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내 주변에는 열심히 기도하는 성도들만 있었죠. 그때야 비로써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바가 무엇임을 깨달을 수 있었어요. 과거 교직생활을 관두고 30여 년 가까이 건설업에 몸담고 일을 배우게 하신 것이 제가 해외선교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 아닌 성전건축을 통해 영광받으시길 원하시기 때문이었음을 깨달을 수 있었어요”

이 장로는 부랴부랴 2005년 건설회사에 등기를 내고 준비에 들어갔다. 상호를 결정할 때도 주님이 주신 말씀을 떠올리며 솔로몬종합건설이라고 지었다. 그리고 송내사랑의교회 새성전 건축에 첫 입찰을 시도했다. 하지만 성전건축의 경험도 없고 생긴지 얼마 안된 회사라는 이유로 퇴짜를 맞았다. 예상했던 결과이기에 돌아서려했던 이 회장은 교회 조감도를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꿈에서 본 그 교회가 조감도에 그려져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성전을 내가 짓길 원하시는구나’ 이 회장은 교회가 지어질 장소에 가서 기도했다. 그 때 가슴속 깊은 곳에서 뜨거워짐을 느끼면서 ‘내가 이 성전을 네가 짓게 하겠다’라는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 그 후 기적이 일어났다. 송내사랑의교회에서 다시 시공사를 모집했고 당당히 솔로몬종합건설(주)이 시공사로 결정되었다.

솔로몬종합건설(주)은 그 후 지금까지 약 14개의 교회를 건축했으며 지금도 많은 교회를 건축예정에 있다. 또한 지난해 인천에 위치한 검단중앙교회가 국민일보가 선정한 교회건축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최근에는 아름다운교회 건축대상(건설부문)에 인천에 위치한 원당교회가 선정되어 2년 연속 경사를 맞았다. 올해 선정된 원당교회는 성막을 연상시키는 웅장하면서도 거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큰 4개의 기둥은 4복음서를 또 12개의 기둥은 12제자를, 천장 8각 모양은 8복을, 32개의 문은 사방팔방 즉 전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작년에 선정된 검단중앙교회는 기존의 교회모습과는 달리 ‘열린’ 교회의 형태를 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 한복판에 있어 지역주민들의 접근을 높이기 위해 담을 없애고 교회공간을 개방해 문화공간, 만남의 장소 등으로 활용하도록 건축되었다.

이 장로는 “앞으로도 교회를 건축함에 있어 교회가 세워지는 지역 특색과 지형에 딱 맞도록 설계할 예정”이라며 ‘100개의 교회건축’외에도 “솔로몬종합건설이 믿음의 기업으로서 전 세계에 교회를 건축하고 성전건축브랜드로 이름을 드높이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교회 건축은 제가 하고 싶다고 혹은 제가 한다고 해서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하나님의 원하실 때 건축이 가능합니다. 입찰경쟁에 뛰어들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하나님께 기도로 구하고 응답을 받으면 자신감이 넘칩니다. 반대로 내 욕심에 입찰하면 하나님께 기도로 구해도 응답도 없고 결과도 역시 입찰에 실패하죠”

이 장로는 대학생시절부터 시작한 새벽기도를 40여 년동안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다고 한다. 특히 새벽에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노력한다는 이 장로는 성경을 가까이 하려고 노력하고 점심식사 후 틈나는 시간에 반드시 성경을 읽는다고 한다.

“최근 조용기 목사님의 4차원의 영적세계에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성령 체험을 통해 조용기 목사님의 말씀에 더 큰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이 장로는 “기업인으로서 사회봉사활동은 앞장 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그들을 배려하고 이끌어 가야할 사명이 있다”고 말한다. 이 장로는 1004사랑운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장애인들을 위한 위로감사예배를 기획 중이라고 한다.

“기업은 이윤의 극대화를 목표로 노력합니다. 하지만 저와 솔로몬종합건설은 이 일을 하나님이 주신 사명으로 여기고 이윤의 극대화가 아닌 하나님 감동의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주님이 부르시는 그 날까지 교회 건축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이승관 장로. 그의 눈빛, 행동 하나하나가 사명감으로 무장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기사입력 : 2008.09.26. am 09:34 (편집)
정승환기자 (kg21@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