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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한교총 6·25 한국전쟁 72주년 기념예배서 설교
2022.06.26 / 금지환 기자

“한국전쟁은 기독교 진리에 기초한 민주주의 지켜낸 전쟁”
올바른 진리로 영적 지도자 사명 감당할 것 당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24일 신촌성결교회 성봉채플에서 열린 ‘2022 한국교회총연합 6·25 한국전쟁 72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에 참석해 말씀을 선포했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한국교회 관계자와 성도들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하루 속히 한반도에 평화통일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했다. 

 이영훈 목사는 ‘진리와 자유’(요 8:31~32)를 제목으로 설교하며 고통 가운데 처한 이웃들이 참된 자유를 얻도록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하는 크리스천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소외되고 가난하고 병들고 버림받은 자들을 돌보셨다”며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본받아 섬김과 희생의 모습으로 소외된 이웃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6·25 전쟁은 공산주의로부터 기독교 진리에 기초한 민주주의 이념을 지키기 위한 진리를 지켜낸 전쟁이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공산주의를 막기 위해 숭고한 피를 흘린 군인들을 기억하고 올바른 진리로 대한민국이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영적 지도자의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모든 것이 바뀔 때다. 진리로 무장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절망에 처한 이웃들을 진심으로 섬기고 이들이 참된 자유를 얻을 수 있도록 힘쓰자”고 전했다. 

 설교 후에는 한교총 회장단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무력 전쟁행위를 반대하고 한반도의 평화적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6·25 한국전쟁 72주년 한국교회 성명서’를 발표했다. 고명진 목사(한교총 공동대표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는 윤문기 목사(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총회감독) 기도, 김명희 목사(예장(보수개혁) 총회장)의 성경봉독, 류영모 목사(한교총 대표회장)의 기념사 등의 순서가 있었고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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